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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이 이사를 왔는데 개가 장난아니게 짖네요.

이를 어쩌나.. 조회수 : 770
작성일 : 2007-03-11 18:06:49
지금 한참 입주하는 아파트입니다.
원래를 입주기간 마지막에 입주하고팠는데, 출산 때문에 초기에 입주를 해서
앞집 확장공사부터 시작해서 엄청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평일은 제가 출근을 하니 저녁에서 밤시간만 참으면 되는 편이네요.


-인테리어 공사가 일요일도 아침 8시만 되면 시작하고, 지난주 평일은 마감에 쫓기는지 밤 12시까지 나무 자르고, 못질 하더군요...밤 11시반에 찾아갔을 정도랍니다.....그러고도 30분 더 채우고 12시에 끝내시더군요.  

-앞집 주인 부부랑 인사도 했습니다. 나이지긋하신(50대 정도?) 부부시던데.... 그 때 인테리어 공사 언제 끝나는지 물어나 볼 것을...저희 이사하고도 14일동안 계속 되고 있네요. 오늘 오전은 8시부터 망치질을 해서 늦잠도 못자고 일어나(안방벽을 기준으로 붙어있습니다) 외출을 하고 왔네요.


윗집(대각선)이 이사를 온 것 같은데.... (저희 바로 윗집은 아직 비워져있구요)
뭐 발자국 소리 이런건 무심하게 넘기겠습니다만... 개가 엄청 짖습니다.
조용히 안방에 있은까. 그 소리가 울려서....대각선 윗집이라 안방이 제일 가까운 구조지요.

층간 소음을 해결한다고 층간 두께도 180mm로 다른 곳보다 두껍다고 광고하더니, 소리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친정에서 출산하고 애기 데리고 와야하는데, 개 짖는 소리에 아가가 예민해지고 그러는거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IP : 211.111.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멍
    '07.3.11 6:22 PM (211.110.xxx.239)

    개가 옆에서 공사하는 소리때문에 예민해져서 짓을수도 있고 ....이유가 있겠죠..새로입주하는 아파트는 개짓는소리말고도 이사하느라 사다리차 소리소음으로도 머리 아프답니다.
    에레베이터에는 각종스티커에 ...이사하느라 버린 쓰레기며...그래서 될수있는한 늦게 입주하는게 편하지요 그래도 새집은 매력있어요

  • 2. 원글이)
    '07.3.11 6:34 PM (211.111.xxx.10)

    맞습니다. 최대한 늦게 입주하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죠.
    그런데..제 출산 날짜랑 겹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일찍^^
    배 안에 넣고 이사하는게 애를 낳고 이사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요.

    옆집 공사소리는 오전에 끝났어요.
    개는 오후부터 지금까지 짖고 있구요.

    저희는 고층이어서 사다리차를 못 씁니다. 그나마 이 소리는 없네요.
    개학하기전에 엄청 이사를 하고는, 지금은 약간 입주도 느긋해졌네요.
    집이 안팔리거나 안 나가서 입주를 대체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 3. ^^
    '07.3.11 8:08 PM (221.141.xxx.41)

    제 아파트 입주때가 생각나네요,
    윗집에 개를 작은 방에 가둬놓고 가나니...
    저희집에 사람소리가 가면 방문을 핥고 갈고....
    어느날때부터 그방에 가면 떵냄새인가 오줌냄새가 엄청나게 나더라구요.잠을 못잘정도로....
    그 집에 가보니
    그 방문을 줄무늬가 쫙쫙 그어져있고,빈방에 개집과 담요하나,밥그릇 하나만 달랑 둔 개방이더라구요.
    저희때는 개우는 소리가 들려서 항의가 가능했는데
    요즘은 목수술을 다 해버려서 아랫집,윗집 고생이예요.

  • 4. ,,,,,
    '07.3.11 11:50 PM (220.117.xxx.165)

    그런사람들 아파트에 살려면 자기 개 때문에 남에게 피해 안 줄 방법을 강구하고,
    굳이 개를 키우려면 아파트에 안왔으면 좋겠는데,, 참,, 그렇네요..

  • 5. 늘...
    '07.3.12 2:13 AM (211.179.xxx.105)

    늘 하는 생각이지만
    개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키우는가에 따른 개주인이 문제인듯합니다.

    그 개가 문제가 아닌 그 개주인이 관리도 못하면서리,개키우는 자격증이나 소양교육이라도 받고 키워주었으면..

  • 6. 그놈의
    '07.3.12 4:09 AM (211.195.xxx.211)

    개짖는 소리때매 정말 못살겠습니다.

    개를 키우려거든 집에 한사람이라도 있던가, 개만 남기고 아침에 다 나가버리고 저녁때나 들어오는 사람

    들이니 자기집 개가 하루종일 현관문 앞에 지키고 서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는 사람들 소리에 미친듯

    이 짖는다는거 전혀 모를거에요.

  • 7. 무명씨
    '07.3.12 12:10 PM (221.165.xxx.213)

    저도 개짖는 소리에 아침잠을 못자는 사람이에요.
    엊그제 tv에 레몬향 넣은 목걸이가 나왔는데요
    개한테 해로운건 아니고 개가 짖을때 그 천연향이 나오면 개가 안짖게 훈련시키는거라고해요,
    밖에 나갈때는 목걸이 빼고요..
    동물학대는 아니고 공동생활에 있어서 지켜야할 에티켓이라고 애견인들이 인터뷰하던데..
    이런 목걸이를 아파트 자체에서 강제사항으로 넣으면 어떨지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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