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간식

[어린이맘]

얼마전에 큰애가 초등생이 되었답니다..
근데 4월부터 급식이 들어간다 하는군요,, 그럼 담주인 3월중순은 4교시중 2교시 끝나고 간식을 먹는다고 싸가지고 오라는데,,막막.. 하루 이틀두 아니고 2주간 계속 10분 쉬는시간용 간식을..
차라리 점심을 싸라하시는게...ㅠㅠ 좋은 스피드 간식 없을까요,,,

[...]

아이구..차라리 점심을 싸라면 좋겠다구요?..-,-;

[..]

떡, 과일, 샌드위치 등 한 입 크기로..

십인십색이라구 어떤 엄마는 간식 못싸줘 속상해하던데...

[ㅎㅎ]

떡과 과일, 샌드위치와 과일...이런식으로 하루하루 싸주어야할거 같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거 위주로 싸주시면 좋지않을까요?
앞 뒤 친구들도 같이 먹을 수 있게 좀 더 넣어주구요.

[예전에]

엄마가 찐감자를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서 꿀발라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니 조청이었던가? 하여간 저는 이 간식이 제일 맛있었어요.
아니면 감자나 고구마를 으깨어 버터, 설탕등으로 메쉬드 포테이토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저희 엄마는 특별한 것 준비 못하시면 제과점에서 빵을 사서 (크림빵등 좋아하는 것) 예쁘게 잘라서 통에 넣어주셨어요.

[딸아이가...]

딸아이가 이제 성장기여서인지 학교급식을 하는데도 배고프다고
가끔씩 싸가는게 있어요.
떡꼬지, 샌드위치, 삼각김밥, 감자, 고구마, 구운계란, ....
일년동안 친구들이 한마디씩 적는게 있었는데,
'90%가 잘 덕분에 잘 먹었다', '반은 달라도 쉬는 시간에 가면 줄거냐?'...
주로 먹는 거에 대해서 적어 왔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