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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저녁반찬 .. 무슨반찬???
신랑이랑 두식구 같으면.. 대충.. 먹고.. 아님 외식 하고.. 하겠는데...시부모님.. 두분..(???) 정식으로 매끼 상을 차려야 하는데..
특히 울 아버님.. 우여곡절속에.. 상을 차려 식사하세요.. 하면.. 힐끔 쳐다보시는 (밥상을) 울 아버님...
전 괜시리.. 가슴이 뜨끔하답니다.. 괜히 내가..민망해서.. 고개를 못들겠어요...ㅋㅋㅋ
전 그 어떤.. 일보다.. 오늘은 뭘 해먹지??? 가 젤 힘들어요..!!
오늘은 또 무슨 국에... 무슨 반찬을 해먹지..??? 고민만 하고.. 매번 답은 못찾고.. 한답니다.
아..!!!~~~ 시간이 안갔으면.. 아님... 하루에 한끼만 먹고 살수 없을까요???ㅋㅋㅋㅋ
1. 요맘
'07.3.9 5:10 PM (124.54.xxx.89)저는 저녁에 미역국 끓일까 부대찌개 끓일까 두가지 놓고 저울질 하고 있어요.
반찬은 물미역 (태화맘님께 쇠미역 산 게 오늘 와서 데쳐놓았거든요)하고 있는 거 몇가지 올려서 먹을건데..
시부모님 모시고 매일 세 끼 끼니 챙기는 거 정말 힘드실거에요.
모르는 척 하고 떡볶이 같은 거 하시면 안되시려나...2. 반찬
'07.3.9 5:28 PM (222.108.xxx.1)저희는 콩밥 + 찜질방식 미역국 + 고등어구이 + 단무지 무침 + 김 + 김장김치 + 오징어젓갈 + 갓김치
여기에 양배추 쌈을 할까 생각중이에요...3. 신혼
'07.3.9 5:36 PM (211.216.xxx.253)신랑이랑 둘이랑 먹는거라 단촐하지만...얘기를 하자면 ㅎㅎㅎ
참치김치찌개 + 깻잎김치 + 쥐포무침 + 김 + 느타리버섯볶음(이것만 새로하는거ㅋ)
이렇게 해서 먹을거예요~ ^^
진짜..어른들 계시면 식사시간이 완전 시험시간이 되버리겠네요..
힘내세요!!4. ㅎㅎㅎ
'07.3.9 5:37 PM (218.237.xxx.205)전요 지금 너무 기분이 호호호예요
왜냐면
퇴근해서 집에가서 대충 준비해서 먹어도
먹구나면 9시되더라구요..
신랑왈
반찬싸이트에서 시켜먹으라구 하길래
얼렁 주문했더니
오늘 새벽에 배송왔거든요..
오늘저녁에
기냥 상에 차려서 먹기만 하면된다는
전설같은 얘기....5. 어제먹던
'07.3.9 5:41 PM (211.33.xxx.147)잡곡밥 압력솥에 찰지게 칙칙폭폭=3=33
어제 저녁에 먹었던 김치찜이 남아서 그거하구
브로콜리랑 미역 초간강
봄똥무쳐놨던거랑 동치미
고등어구이요.
밥이랑 고등어구이만 새로하는거죠..^^6. 전~
'07.3.9 7:33 PM (59.8.xxx.140)칼국수해서 먹었어요 호박넣고 멸치국물에..김도부셔넣고
7. ^^
'07.3.9 8:09 PM (210.126.xxx.32)참치 김치찌게에다 해초류, 감자 볶음,사골국,,,^^
8. ..
'07.3.9 8:45 PM (222.235.xxx.113)다들 잘 해 드시네요..
저는 구정 때 냉동해 놨던 갈비찜 다시 데우고 김, 김치, 생채나물.. 요게 단데요. -.-;;;
이런 것 없을 땐 이틀걸이로 계란 찜..내키면 명란 계란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