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와주세요..한약관련
누가 한약은 출산후 한달쯤 먹는게 좋다고해서..
1주전에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 먹고있습니다.
근데 젖량이 자꾸줄고, 가슴크기가 작아져요..
한의원 전화하니...
"한약성분중에서 젖량이 줄어드는 성분은 없으며..
젖량이 줄어든다면, 그것은 몸이 빨리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다.
정~ 양이 딸리면 한약을 1주일 동안 끊고 , 그동안 돼지족고운물이나
젖량이 늘어나는 음식을 먹어라.
또는, 젖량이 늘어나는 한약을 지어먹어야한다."
라고 말하네요.
넉넉치않은 형편에 20만원이나주고 한약을 지어왔는데..
한약먹고 젖량이 줄어드니..
앞으로 이약을 먹을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돌까지는 모유를 먹일생각인데..
그때까지 한약을 냉동보관할수도없고, 다른사람이 먹을수도 없고...
대략 난감합니다.
그리고 정말 몸이 빨리회복되면 젖량이 줄고 가슴크기가 확연히 작아지는지요?
너무 모르는지라..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답답합니다.
그리고 이럴경우에..
한의원에게 환불 or 차후 모유끊고 다시 한약을 지을수있도록
혜택을 요구한다면..
가능할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분 계시거나..
한의원 종사중이신분 도와주세요.
1. @@
'07.3.9 1:02 PM (58.230.xxx.76)저는 산후 한달후부터 한약 먹었는데 젖량 주체할 수 없어서 죽는 줄 알았는데 ... 물론 한의사님도 젖량 더 많아질 거라고 했고요.
요즘 그 무엇보다 모유가 중요한데 젖량 늘리는 한약을 따로 먹으라니요...
당연히 산후 보약에 그런 점도 감안했었야지요.
완전 사기꾼이네요. ㅠㅠ2. 혹..
'07.3.9 1:11 PM (64.59.xxx.87)한약방에서 약짓고,
젖양이 줄어 한의원에 전화 걸었다니,이해가 안돼요.
한약방,,건재상,조재하면 안됨.
한의원,,한의사 진찰후 조재.
산후보약은 허해진 산모 몸 빨리 회복하려고 먹는 약인줄 아는데.
젖 양 늘리는거 하곤 상관없는줄 아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3. 원글.
'07.3.9 1:19 PM (222.232.xxx.52)그런차이가있었군요.
한의원으로 수정합니다.
그럼 젖량이 줄어드는건 왜일까요?4. @@
'07.3.9 1:23 PM (58.230.xxx.76)저는 앉았다 일어서면 무릎이 덜덜 떨리고 해서 (산후풍이라야 하나...여름에어콘땜시 심각했음)
한약을 지었는데 동시에 젖량도 많아질 거라고 말씀하시던데요. 실제 그랬고요. 지금은 몸 멀쩡합니다.5. 근데요
'07.3.9 1:27 PM (61.104.xxx.20)11개월 완모 엄마인데요
젖량 줄어든건 뭘로 체크 하셨나요? 유축?
저의 경우는 두달정도 되니까 애기양에 맞춰져서
줄줄 흐르던거 아프도록 가슴이 뭉쳐지던거 이런 증상이 없어졌거든요.
마치 젖량이 주는 것같지만 그게 애기한테 맞춰진거고, 내 몸도 수유에 알맞게 변화된거구요.
이때쯤엔 유축을 해도 잘 안나왔어요...애기가 빨면 잘 나오는데..
원글님도 이전처럼 가슴이 젖도는 느낌이 안들어서
젖량이 줄은거 아닌가 걱정하시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또 애기가 갑자기 많이 먹을때가 있거든요...젖량이 부족한게 아니라 쉽게 배가 꺼져서 자주 찾는거죠.
그땐 그냥 자꾸 물리면 알아서 젖량이 늘어나구요...
물론 제 경험이라...참고만 하세요.6. 산모몸이
'07.3.9 1:30 PM (220.76.xxx.163)좋으라고 산후약을 먹는데 산모가 그거 먹고 젖이 줄면 말이 되나요? 그것까진 또 그렇다 쳐도 젖양이 주는게 몸이 회복되는거 하고 뭔 상관? 엣날에 6.25때 산모가 못먹고 영양실조 걸리면 젖이 안나오지 않던가요?
따라서 회복은 커녕 몸이 점점 안좋아진다고 볼 수 있는거 같은데...7. 원글
'07.3.9 1:42 PM (222.232.xxx.52)모유만으로도 가능하던 젖량이 ,
한약을 먹으면서 분유도 병행해야했어요.
뭔가 한약에서 잘못된것 같아서..
글을 올렸어요.8. 글쎄?
'07.3.9 2:22 PM (222.235.xxx.170)산후에 먹는 한약은 여러가지 다 좋으라구,, 전통적으로 지어먹던건데,, 그거때문은 아닌것 같은데요?
9. 원글
'07.3.10 6:06 PM (222.232.xxx.25)먹던한약 다시 한약방 가져가서 지어달랬더니..
그런다했어요.
많은 도움글 감사드립ㄴ디ㅏ.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979 | 아이 책상 이요~ 1 | 고민중 | 2007/03/09 | 256 |
108978 | 반찬거리 사다가 내팽개쳐 놓고선.. 4 | 철퍼덕~ | 2007/03/09 | 1,122 |
108977 | 유치원 언어전달카드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4 | 초보 | 2007/03/09 | 560 |
108976 | 싸이월드 1 | 궁금이 | 2007/03/09 | 476 |
108975 | 손재주가 영 꽝인데요 4 | .. | 2007/03/09 | 585 |
108974 | 이게 혹시 태몽일까요...ㅜㅠ 2 | 기대... | 2007/03/09 | 264 |
108973 | 칠순엄마와일본여행 9 | 사랑샘 | 2007/03/09 | 869 |
108972 | 제가 생각해도 웃기는 질문이지만요;; 1 | 초보엄마 | 2007/03/09 | 510 |
108971 |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3 | 무모한도전 | 2007/03/09 | 268 |
108970 | 수많은 먼지들 도대체 어디서 올까요... 2 | 싫어 | 2007/03/09 | 532 |
108969 | 대구 한살림 이용하시는분? 3 | .. | 2007/03/09 | 379 |
108968 | 한관종(눈가 피부질환) 치료하신 분 계세요? 3 | 우울해요 | 2007/03/09 | 474 |
108967 | 천안지역분들 관심주세요. | 편입 | 2007/03/09 | 135 |
108966 | 82쿡 쪽지보내기 기능 되고 있나요? 2 | ... | 2007/03/09 | 131 |
108965 | 시간때문에 고민입니다. 3 | 고민중 | 2007/03/09 | 408 |
108964 | 시댁이랑 완전 틀어지게 생겼어요..ㅠㅠ 35 | 답답.. | 2007/03/09 | 2,956 |
108963 | 질문 세가지.. 알려주심 감사!! :) 2 | ... | 2007/03/09 | 451 |
108962 | 신생아인데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아요. 6 | 엄마 | 2007/03/09 | 219 |
108961 | 맛있는 배추김치 레시피 없을까요? 1 | 어려워..... | 2007/03/09 | 510 |
108960 | 프로젝트나 스케쥴 관리하기 좋은 프로그램이 뭔가요? 2 | 스케쥴 | 2007/03/09 | 366 |
108959 | 아침밥관련.. 3 | 권태기 | 2007/03/09 | 945 |
108958 | 아들녀석 태권도 스킵하면 넘 서운해할까요? 8 | 봄봄 | 2007/03/09 | 690 |
108957 | 노원역에 머리잘하는곳 소개부탁해요 | 머리하고파 | 2007/03/09 | 530 |
108956 | 초유를 먹이려고 하는데요~ 4 | 초유 | 2007/03/09 | 429 |
108955 | 추천하기가 뭔가요? 1 | 행복한 사람.. | 2007/03/09 | 154 |
108954 | 분유 이물질... 1 | 아기엄마 | 2007/03/09 | 139 |
108953 | 아들이 허리가아프데요 3 | 마드모아젤 | 2007/03/09 | 199 |
108952 | 건식 화장실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 주세요 | 인테리어 | 2007/03/09 | 593 |
108951 | 짝 안맞는 그릇들 어찌하시나요?? 3 | 그릇 | 2007/03/09 | 775 |
108950 | 양복 드라이 얼마만에 해야 하나요? 2 | 늙은새댁 | 2007/03/09 | 1,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