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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근무해보신분?

취업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7-03-08 13:33:47
아웅 나이 사십에 애들 학원비 벌러 나가야 해요ㅜㅜ


근데 결혼 10년동안 집에만 있었고 유야교육증 자격이 있어도


경력은 전혀 없어요..2년제 대학 나와서 엉뚱한곳에서 일했거든요


근데 막상 취업 할래니 이나이에 다른 직종보단 전공을 살리고 싶어서 어린이집에


근무해볼까 하는데 저처럼 자격증만 있고 경력이 없어도 취업이 될까요?


전공이 적성에 안맞아서(피아노나 미술 등 실기) 포기했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키운 경험으로


잘할것 같은데 어린이집에 취업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피아노 치고 노래 가르치라고 하면 그건 못하는ㅇ

데..이런,, 그냥 일반 보육시설에서 아이들만 돌보라면 잘할것 같기도 하궁...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근무

해 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IP : 210.183.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8 1:50 PM (211.193.xxx.154)

    경력도 없고 아이들 잘 돌보는것만으론 어린이집근무 어렵습니다
    저는 몇년전까지 근무했었는데 요즘 유아교육과 출신들 넘쳐나고 있는실정에 경험도전무하고 요즘아이들이 좋아하는 손동작하나도 할수없고 더구나 피아노나 미술도 하실수없는분을 채용하려는곳이 있을까요?
    새로운 교구나 교재에대한 이해도 있어야하고 요즘 젊은 선생님들은 피아노며 만들기며 유아활동에관해서도 제대로 준비된 분들이시더군요
    예전과는 다르게 손재주도 좋으시고 재주도 어찌나 많으신지요
    경력없는 자격증은 아무소용없는게 됩니다
    보조교사나 탁아방같은곳에서도 경력자를 찾는실정입니다
    혹 운좋게 보조교사라도 자리를 얻을수 있게되더라도 피아노도 제대로 할수없는데.. 무슨수로?

  • 2. 자신을
    '07.3.8 2:17 PM (124.63.xxx.66)

    가지십시요.
    전 할수 있다고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요즘은 보육수요욕구가 다양하여 다양한 형태의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육교사 구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영아반 교사로 아줌마교사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설장이 영아반 교사로 기혼교사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꼭 기혼의 연령대가 있는 교사라고 하여 영아반 교사만하는것이아닙니다.
    열심히 근무하고 성실히 임할때 어느 연령이든 반을 맡기고 싶다고 봅니다.

    원장님들은 성실한 교사 모시고자하는 열망이 크답니다.
    요즘 교사구하기 어렵다는 말씀들 많이들 합니다.
    용기! 아자!아자!

  • 3.
    '07.3.8 2:26 PM (220.64.xxx.200)

    근무한 경력은 없지만요.
    제가 엄마 입장에서 보면 너무 어린 선생님보다는 좀 나이드신 선생님이 좋네요.
    제 주위 엄마들도 20대 선생님은 별로..라고 하더군요.
    과외선생님도 아줌마 선생님이 인기가 더 많대요. 성실하게 한다구요.
    용기내서 장점을 어필하시구요..취업하시면 성실하게 일하시면 될거예요.

  • 4. ..
    '07.3.8 2:33 PM (211.229.xxx.75)

    취업되실꺼에요...제주변에 나이40다 되어서 뒤늦게 학교다니 다녀서 어린이집에 취업 하던데요...
    근무경력없어도 내아이 키운경력도 경력 아닙니까^^...아줌마 선생님을 선호하는 곳도 많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 5. 저도..
    '07.3.8 2:42 PM (125.131.xxx.30)

    저도 아가씨보다는 기혼자..이왕이면 40대 정도의 선생님을 선호하는데 그런분 계신 유치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더군요. 잔재주보다 사랑과 인내심으로 아이를 보살펴줄 수 있는 분을 엄마들은 더 선호하는데..

  • 6. 화이팅!
    '07.3.8 2:43 PM (211.179.xxx.125)

    윗님들께서 좋은 말씀 먼저 주셨네요.

    개인 놀이방(아파트 단지내)은 어떨까요?

    이곳도 요즘은 자세한 명칭은 정확치 않지만

    '가정어린이집'이라 해서 운영하던데...

    영아전담이라 해서 백일전후 아기에서 돌쟁이 정도

    아이들만 있는곳도 있어요.

    이런곳은 오히려 20대 젊은 교사보다도 원글님처럼

    아이 키워본 엄마같은 교사를 선호하는 곳도 많아요.

    처음부터 경력있는 사람 없잖아요.

    도전해 보세요.

    배운다고 생각하고...

    그런곳은 대부분 원장이 식사도 준비하고 차량운행도 하고 하니

    주방일도 일부 맡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피아노는 예전처럼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테이프나 씨디등이

    많이 있어 틀어놓고 들려 주면 되고...

    애기들이니 피아노 칠 일도 없어요...

  • 7.
    '07.3.8 3:03 PM (220.123.xxx.188)

    주변에 삼십대 후반에 보육 교사 되신 분이 계세요.
    인력개발센터에서 하는 보육교사 과정 이수하시고, 자격증 따셔서 곧바로 취업되셨어요.

    처음 그 얘기 듣고 그 분이랑 참 어울린다 생각했답니다.
    평소에도 아이들을 잘 다루고, 예뻐하시거든요.

    전 뭣보다 그 분처럼 적성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보수가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물론, 원마다 틀리겠지만...
    사명감이 있으시다면 잘 해내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 8.
    '07.3.8 6:44 PM (218.209.xxx.220)

    저도 나이 많은 선생님들 좋아요.. 아이들 키운 경험도 있고
    웬지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따뜻할것 같아서요.
    우리아이 어린이집에도 그런분 계시는데..제가 많은 도움 받고
    상담도 받습니다..

  • 9. 저희
    '07.3.8 6:56 PM (211.224.xxx.191)

    언니가 보육교사 자격증 2급(예전엔 다 2급 줬거든요)이 있어서
    마흔 넘어서 어린이집(작은곳 입니다)에 다니고 있어요.

  • 10. 저도
    '07.3.9 9:30 AM (58.143.xxx.22)

    이번에 보육교사 도전하고자 합니다.
    용기 내시고 욕심없이 열심히 하시면 경력쌓고 좋은곳에 일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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