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니 미역줄기가 있어서 오늘 저녁엔 볶아 볼까하는데요..
소금에 절여져 있는 미역줄기요..
예전에 시장에서 사와서 물에 담궈 소금끼 빼고 프라이팬에 볶았던거 같은데.. 그냥 아무것도 넣지 않고 볶나요?
엄마떨어져서 막 자취하던터라 그냥 해 보았던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시는분 알려주실래요?
키친톡에도 없어서요..(넘 쉬워서 없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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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기요
...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7-03-07 15:13:24
IP : 121.14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7 3:16 PM (125.57.xxx.168)마늘이랑 참기름 추가요~
2. 살짝
'07.3.7 3:20 PM (219.248.xxx.34)물엿도 넣으심 맛나던데요.
3. 어설프게
'07.3.7 3:21 PM (125.181.xxx.221)물에 담가놓기만하면 소금끼가 덜빠져서 짜다 못해 씁니다.
물교환해주시면서 담갔다가..나중에 바락바락 주물러서 씻고요
길이가 기니..적당한 사이즈로 숭덩 숭덩 잘라주시고요.
볶을때...물론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나 조금 넣고 볶다가 (제 방식은~)
간장. 설탕 아주 약간. (맛간장 대체). 고추가루..파, 마늘. . 통깨..그리고 맨나중에 들기름을 뿌립니다.
요걸로 끝..
오래 볶지 않아도 되고요. (생미역도 쌈싸먹으니까)
볶을때 기름을 적게 넣어야 나중에 들기름넣으면..기름 범벅이 안됩니다.
그거 아니면..고추가루를 제외한 맑게 볶아서..파.마늘.깨.간장(혹은 소금)등을 넣어주시는 방법도 잇지요4. ...
'07.3.7 3:48 PM (121.148.xxx.116)그냥 대충 볶아 버릴까(귀찮앗) 하다가 글 썼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님.. 살짝님.. 어설프게님.. 모두 감사합니다.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5. 벌써
'07.3.7 4:09 PM (222.98.xxx.181)하셨어요?
미역줄기 잘 못 볶음 비린내 나는데..
마늘 다진거 많이 넣고 들기름도 약간 넣어주면 ...
제 방법인데요, 굴소스 약간만 넣어주시면 감칠맛 나요.
맛있게 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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