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이트데이에...??

초등1맘 조회수 : 741
작성일 : 2007-03-07 01:16:38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유치원 다닐때는 처음부터 엄마들이 좀 챙겨주는 분위기여서 화이트데이에
쌤님 꽃다발이랑 사탕 돌렸었거든요.. 빼빼로 데이까지 챙겼다는...

그런데 초등학교는 어찌해야 될지요..
얼굴도 알릴겸 사탕 준비해야 하는지 아님 가만히 있어야 되는건지요?

아이가 들어간 학교가 올해 신설한 학교라 선례라는게 없고
쌤님은 20대의 젊은 분이시고
반아이들이라고 해야 26명밖에 안되어서 유치원과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별게 다 고민이네요.ㅠ.ㅠ
IP : 211.244.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7 1:17 AM (211.59.xxx.36)

    제발 하지마세요.

  • 2. .
    '07.3.7 1:25 AM (220.76.xxx.115)

    지퍼백 작은 거 아이수만큼 준비해서
    사탕 몇 개 넣고 엄마가 직접 들고 가서 샘께 이러이러한 거 준비해왔다 ,,
    하시구 아이들에게 나눠주세요
    샘은 수업하랴 아이들 통제하랴 바빠 그거까지 나눠줄 여유 없을겁니다

    아님 아이에게 사탕 봉지 하나 들려주구 하나씩 친구들과 나눠먹으라하던가
    몇 개만 가져가서 친한 친구랑 먹게 하던가요 ..

    근데 입학 초이니 조용조용 진행하세요
    누가 어떤 거 하나 다들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
    조금이라도 거하게 했다간 뒷말 엄청 나오거든요

  • 3. 물어보셨으니...
    '07.3.7 1:31 AM (221.148.xxx.110)

    제 의견 말씀드리자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같은 반 아이 엄마가 그렇게 한다면 욕할 거구요. 사탕이라는 게 애들 먹여봐야 좋을 거 하나 없는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먹여야 할까요. 굳이 화이트데이 챙기시구 싶으시면 남편에게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4. 학기초엔.
    '07.3.7 2:46 AM (125.185.xxx.242)

    더더욱 조심조심..이란 말이 맞을듯해요.
    엄마들사이에서 괜한 오해사고 욕먹을수도 있답니다.
    조용히 등교시키심이^^

  • 5. .....
    '07.3.7 8:19 AM (221.165.xxx.236)

    맞아요, 제발 안하셨음...

  • 6. 어이구...
    '07.3.7 8:45 AM (211.179.xxx.125)

    왜들 그러세요 정말 !!!

  • 7. .
    '07.3.7 8:58 AM (58.235.xxx.206)

    절대 하지 마세요~~~

  • 8. 그날..
    '07.3.7 9:36 AM (211.176.xxx.79)

    학교나 가보셨어요?
    학교에 가시면 40명이면 40명 거의 모두가 사탕이나 초콜렛을 싸들고 온걸 보실수 있답니다.
    저희애가 전화를 해서 저 작년에 처음 가봤는데요..(온동네 초콜렛이 품절이라...초코과자 몇통들고..)
    아이가 한 열명쯤만..'사려깊게' 온 반 아이들것을 준비 해왔다해도 단냄새가 진동을 하구요..
    몇개쯤씩 들고 온아이가 한 20명쯤 되고.. 그거 얻어먹는 아이들이 돌아다니면서 먹고 하느라 교실이 난장판이었어요..
    선생님껜 안해도 조금 들고 가긴 해야 하겠구나 싶더군요.
    제가 안하면서 온 동네 아이들에게 하지말자고 다짐받지 않는한.. 안가지고 간 아이들이 소외되기 십상이에요..
    하지만 그날..아이들 급식 거의 못먹고 온답니다.
    사탕을 너무 먹어서 입이 이상해서요..

    내친김에 작년에 화이트데이 빼빼로 데이 다 가보았는데 거의 다 그런 지경이었구요..
    올해 발렌타인데이땐 몇개만 포장해서 나눠먹으라고 했더니 엄마가 만든거 한두개만 먹고 나눠주고 왔더군요.. 저학년일수록 그런거 절제가 안되서 좀 심하게 먹고 급식 먹다 토하기도 하구요..
    고학년일경우엔 좀 절제가 되는거 같더군요..

  • 9. ㅋㅋ
    '07.3.7 9:59 AM (211.224.xxx.220)

    오늘 방송에서 언뜻 들으니,
    요즘은 회사 다녀도, 뭔일 있으면 엄마에게 물어본다네요.
    우리 애들은 좀 강하게 키워야 겠지요.

  • 10. 원글
    '07.3.7 11:00 AM (211.244.xxx.62)

    여러의견 감사드립니다. 그냥 조용히 있어야 겠네요. ^^
    제가 워낙 남한테 주는걸 좋아해서요. ㅋ 그냥 동네 친구들에게나 돌려야 겠어요.
    사탕말고 초컬릿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58 5학년 매일 복습 3 초등공부 2007/03/07 475
336357 중고생 와이셔츠(블라우스) 면 100% 삶아도 되나요? 19 하얀 2007/03/07 915
336356 안잠겨요. 문이 2007/03/07 175
336355 동생이 암이래요. T.T 10 걱정만땅 2007/03/07 2,493
336354 잘자라다가 갑자기 이상해요 뭐가 문제일까요 ㅜㅜ 2 화초 2007/03/07 597
336353 돌사진 꼭 찍어줘야 될까요 6 ㅠ.ㅠ 2007/03/07 511
336352 아기 목욕 혼자 시키는 노하우 좀... 4 손목아픈맘 2007/03/07 475
336351 **********위안부관련 사과여부 많이 투표해주세요***************** 5 텍사스 2007/03/07 111
336350 이미 있는데 새로 선물 받았어요 ㅜㅜ 8 스피디 2007/03/07 1,418
336349 초등학교2학년 수학이요.. 2 ㅠㅠ 2007/03/07 1,290
336348 로그인했는데 쪽지보기가 안되요ㅜㅜ 5 시골아낙님과.. 2007/03/07 180
336347 여수 황소식당 게장이.. 6 두앤비 2007/03/07 2,691
336346 잠실롯데 문화센타 2 00 2007/03/07 578
336345 화이트데이에...?? 11 초등1맘 2007/03/07 741
336344 경기도 광주에 맛난떡집 알려주세요!!! 완둥 2007/03/07 215
336343 남양주시 마석,,,경향아파트 2 혹시 2007/03/07 409
336342 30개월 우리아이 2 걱정맘 2007/03/07 250
336341 아토피 딸때문에 스팀 청소기 사려고하는데요 5 아토피 2007/03/07 457
336340 이나이에 매직파마가 가당키나 한가...ㅠ.ㅠ 9 이건아니잖아.. 2007/03/07 1,323
336339 나도 참.. 독하다.. 25 독하다 2007/03/07 3,327
336338 님들의 발바닥 상태는 어떠세용?? 12 슬픈녀 2007/03/07 1,293
336337 지금 지갑에 40만원 있는데... 1 오늘번돈 2007/03/07 1,292
336336 산후조리를 해주실 분이 있다면 굳히 산후도우미를 쓸 필요는 없을까요? 8 임산부 2007/03/07 574
336335 일산 탄현 이마트..ㅠ.ㅠ 3 이마트 2007/03/07 638
336334 돌지난 아기의 잠자리... 1 도와주오 2007/03/07 343
336333 재활용센터에는 왜 소형냉장고가 없을까요? 5 필요한데.... 2007/03/07 421
336332 남편없이 애들 키우기 힘들어요ㅜ_ㅜ 2 ..... 2007/03/07 1,181
336331 kbs에서 하는 프로그램... 3 지금 2007/03/06 690
336330 우리 아파트 19층에 사는 아이는 누구일까? 10 흐믓 2007/03/06 2,498
336329 서울대 물리학 박사과정 등록금얼마쯤인가요? 9 서울대 2007/03/06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