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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 갇혀 있습니다.

김명진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07-03-05 18:15:48
원래...오늘 돌아 가는 날인데..강풍이라..배가 내일이나 모레까지 결항이라네요. ㅠㅠ
넘 추워서 할일도 없고...흑흑..잠간 pc방으로 나왔는데요. 멀기도 하고 공기도 나쁘고..
오래 있긴 힘드네요.
아아...
팔자에 없이 별별 헤프닝이 있네요..
흑흑
빨리 서울 가고 싶어요.
IP : 211.226.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물처럼
    '07.3.5 6:21 PM (210.204.xxx.252)

    ㅎㅎㅎ

    작년에 저희도 여름에 백령도 가서 비가 많이 오고 바람 불어서 걱정하던 생각이 나네요...ㅎㅎ

    우린 은근히 갖히길 바랬는데...ㅋㅋㅋ

    며칠 푹 쉬셔야 겠어요~~

  • 2. 강물처럼
    '07.3.5 6:21 PM (210.204.xxx.252)

    갖히길------------>갇히길....ㅎㅎㅎ 맞나요?

  • 3. 김명진
    '07.3.5 6:25 PM (211.226.xxx.249)

    갇히다가 맞지요. 왜..저렇게 썼을까..ㅋㅋ 수정헸어여. 흑 좌판도 이상하네...

  • 4. ..
    '07.3.5 6:31 PM (122.34.xxx.197)

    대학교 3학년떄 울릉도 여행갔다가 태풍때문에 갇혔던 기억이 나네요.
    저흰 하루도 아니고 꼬박 3일을 더 지내게 되는 바람에 돈은 다 떨어지고, 가지고 갔던 쌀이랑 부식까지 다 떨어져서 아주 말이 아니었었지요..ㅎㅎ
    그때 우리 여행간 동아리 멤버중에 rotc하던애가 하나 있었는데, 걔 훈련소 입소일이 바로 우리 뱃길 뚫리던 그 담날이었어요. 쾌속선이 없어서리 8시간짜리 포항가는 배 타고 가서, 도착해보니 또 고속버스가 막차가 떠난 후라, 그 녀석 담날 훈련소 꼭 보내야 한다고 다시 시외버스 타고 대구가서.. 거의 달리기를해서 출발 1분전에 새마을호 막차를 타고 올라왔었지요.
    집에서 걱정을 하다 지친 엄마한테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 그 이후로 시집갈때까지 여행 한번도 못갔었어요.
    벌써 그게 십년도 훨씬 옛이야기군요.허허허..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상황을 즐기세요. 지나고 나니 나름대로 다 추억이 됩디다. ^^

  • 5. ㅋㅋ
    '07.3.5 6:33 PM (59.187.xxx.4)

    좌판 ---- 자판

  • 6. 김명진
    '07.3.5 6:35 PM (211.226.xxx.249)

    ㅋㅋㅋ 좌판....ㅋㅋㅋ 자판인데...ㅋㅋㅋ 그러네요.
    백령도에 갇혀 있어서..그런가봐요. 집에 가고파라..

  • 7. 그나저나
    '07.3.5 8:31 PM (210.91.xxx.59)

    백령도에도 인터넷이 되는군요....
    (혼자서 감탄감탄)

  • 8. 줄리엣신랑
    '07.3.5 10:44 PM (222.121.xxx.186)

    여자 친구와 흑심을 품고 갔는데 마침 오늘 같은 날씨... 게다가 며칠씩....

    오호... 그 남자는 육지 올라가자마자 종교를 가질지도 모릅니다 ㅋ

  • 9. 김지현
    '07.3.6 12:28 AM (61.102.xxx.237)

    명진님~ 저 막 ㅋㅋㅋㅋ 이렇게 웃으니깐 옆에서 왜 그러느냐고 묻는 거에요.
    그래서 (이름으론 잘 모르겠다 싶어서)
    우리 배랑 배즙 사먹는 그 분이 백령도에 갇혔대~
    일케 설명해 줬습니다.
    좋겠대요. 휴가가 길어져서 ^^*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 10. 김명진
    '07.3.7 7:59 PM (61.106.xxx.23)

    잘 다녀왔어여.
    원래 2박 3일로 면회가 되는 건데...3일째는 그냥..있어 주게 하더니..4일째는 귀대해야 한다더라구요.
    아휴 별별일이 많았습니다.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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