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중근 한번만 봤음 좋겠어요,,.

미쳤나봐..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07-03-04 01:53:25
저 미쳤나봐요..
30이 넘도록 그 흔한 연예인에게 빠진적 한번도 없었는데...아줌마가 됐다는 표시인가...
요즘 드라마에 아주 심취해있는 절 발견합니다.
특히 안중근 선생...ㅜ.ㅠ
키도 작고..
걸음도 아장아장이고..
맨날 버럭 소리만 지르지만..
머리도 레고머리지만...
너무 귀엽고 이뻐서...꼭 한번만 만나봤음 하는 꿈을 꿉니다..
지난밤엔 꼭 한번 같이 자봤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ㅡ.ㅡ;;
예전엔 4살짜리 아들내미 교육상 안 좋다고 아이 깨어있는 시간엔 티비도 안봤는데...그 놈의 안중근에게 미쳐서 요즘은 10시되도 안자면 막 뭐라고 하면서 강제로 재우고 티비봅니다...
흑..이런적 처음인데....정말 미쳤나봐요..
저번저번엔...."너에게 나 남자 아니지?"...라는 대사 들으며..."아냐 나에겐 남자예요~"하면서 보고있으니까...남편이 정말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더라구요....
IP : 221.163.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3.4 2:10 AM (220.75.xxx.143)

    최도영한테 요즘 심취해있답니다.

  • 2. ^^
    '07.3.4 2:16 AM (58.232.xxx.79)

    원글님 넘 귀여우세요^^
    "아냐 나에겐 남자예요~" ㅎㅎㅎ 정말 넘 귀여우세요.
    저는 그 시간대에 달자 보거든요.
    민기가 좋아서요,ㅎㅎ
    원래 그렇게 뱀 눈^^;; 스타일 싫어하는데 이 총각은 왠지 끌리네요.

  • 3. 하하하
    '07.3.4 2:23 AM (124.57.xxx.71)

    걸음이 아장아장하다는 표현 정말 딱이네요 ^^

  • 4. 어머~
    '07.3.4 3:09 AM (203.235.xxx.95)

    저랑 넘 같으세요...마흔이 더 가까운 이 나이에 드라마속의 남정네에게 설레기는 첨...
    티비프로 거의 안보는 저인데 그 드라마는 우연히 봤다가 늘 챙겨보게됐어요...
    버럭범수님 나오면 나도모르게 오금이 다 저린다는...ㅋㅋㅋ
    며칠전 음료수 씬도 넘넘 가슴 떨렸더랍니다.......
    그나저나 이제 이틀분만 남았는데..아쉬워서 어쩌나~~~~~~~~~

  • 5. 미쳤나봐..
    '07.3.4 3:23 AM (221.163.xxx.159)

    2회 더 연장됐다나봐요..크아~좋아라....

  • 6. ㅋㅋㅋ
    '07.3.4 3:26 AM (211.218.xxx.94)

    아줌마들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7. ㅎㅎㅎ
    '07.3.4 7:07 AM (211.117.xxx.106)

    정말 귀여운 아줌마세요...전 이범수 워낙 망가진 영화를 봤던지라..
    짝사랑에서 벗어나고 싶으실땐 '오 브라더스' 한번 보심이..?

  • 8. ...
    '07.3.4 7:43 AM (219.255.xxx.243)

    레고머리...표현 죽입니다.
    전 드라마 보는 낙으로 사는데요..
    드라마마다 저 혼자 울고 웃고 난립니다.

  • 9.
    '07.3.4 8:46 AM (222.101.xxx.115)

    전 안중근이너무 좋아서 울 아들앞머리도 안중근처럼잘랐어요..ㅋㅋ 외봉폐인(외과의사봉달희폐인)인데 저번 목요일날 이건욱 집중적으로 보여주는데 김민준이 왜케 좋은지...거친듯한 수염자국과 질투에 불타는 눈빛....아...쓰러집니다요...안중근이 오렌지쥬스 하나 건네고 수줍은듯 웃을때도 뒤집어졌구요..ㅎㅎ

  • 10. ㅎㅎ
    '07.3.4 9:02 AM (222.108.xxx.195)

    저두요. 키도 진짜 작고 완전 아장 아장 중근인데.
    그래도 너무 멋있어요.
    원래 전혀 잘생긴 얼굴이 아니다, 코믹스럽다 생각했는데
    연기를 잘하니깐 이리도 멋져 보이는군요.
    저도 봉달희에 빠져산답니다

  • 11. 안중근
    '07.3.4 4:11 PM (203.229.xxx.97)

    너무 좋아요...저도 어젯밤 옆에 누워있는 남편이 안중근 선생이면 더 좋겠다는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상상을..................(남편이 싫다는게 아니라^^)

    오렌지 쥬스 한병에 꺅 소리까지 질러댈 수 있었던 건 그게 안중근이었기 때문일 거예요...키스신도 아니고 오렌즈 쥬스 한병 나오는 씬에 가슴 떨려 하다니...

  • 12. 쐬주반병
    '07.3.5 9:27 AM (221.144.xxx.146)

    안중근...실제로 보면 조각같은 얼굴이라더군요.
    조각같은 얼굴이라니..전혀 상상이 가질 않지만,
    울 시누이 한번 보고 뿅..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818 엘리베이터에서 떠드는 사람에게 한마디 했어요 43 한마디 2009/07/05 6,572
335817 복분자 엑기스 양이 궁금합니다. 4 살림은초보 2009/07/05 559
335816 저녁에 삼겹살 구워 먹다가 딸아이 볼에 기름이 살짝 튀었어요. 10 엄마 2009/07/05 771
335815 울산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 2 해라쥬 2009/07/05 354
335814 급질해요.ㅠㅠ 초1남아 손가락에 허물이 벗겨져요. 13 손가락에허물.. 2009/07/05 1,559
335813 새로나온 삼양 막국수 어때요? 1 삼양 막국수.. 2009/07/05 368
335812 남해편백자연유양림 아시는 분~~ 2 남해여행 2009/07/05 611
335811 영어강사...발음이 많이 좋아야할까요?^^; 10 강사하고싶은.. 2009/07/05 1,230
335810 안철수씨 덕분에 시댁에서 경어를 듣네요^^ 9 경어 2009/07/05 5,929
335809 여러분같으면 이런남자와 계속 사시겠어요... 12 마야 2009/07/05 2,172
335808 브라운 얼음갈리는 믹서기..... 5 ^^ 2009/07/05 1,139
335807 홀시아버지... 18 아마도 2009/07/05 2,620
335806 "전기·가스요금 절반도 못올렸다" 5 세우실 2009/07/05 521
335805 급질)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갈려면 5 문의 2009/07/05 388
335804 헐!!! 충북까지?? 삼숑 대리점장이 항복했다네요!! 2 ㅠ.ㅠ 2009/07/05 1,369
335803 손톱 물어뜯는 남편... 1 질문 2009/07/05 410
335802 마이클잭슨 - 오프라윈프리와의 인터뷰 전영상(1-8) 4 이젠 좋아주.. 2009/07/05 1,520
335801 급질이라..죄송요..몇년된 된장 이야깁니다. 7 된장 2009/07/05 685
335800 노조가 없어도 스스로 목숨끊게 하는 삼성전자.. 2 .. 2009/07/05 743
335799 딸 애가 연아 햅틱폰 사달라고 하는데.. 13 2009/07/05 1,675
335798 50대 후반 여성, 가방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가방 2009/07/05 1,879
335797 단순해졌어요 5 사람을 평가.. 2009/07/05 693
335796 보관이사 하신분 조언좀!!!!(급해요) 3 호야 2009/07/05 793
335795 요쿠르트 넣은 깍두기 레서피 찿아요. 2 깍두기 2009/07/05 532
335794 이거 아시나요? 냉장고... 4 냉장고..... 2009/07/05 1,218
335793 맞벌이를 원하는 남편.. 29 맞벌이 2009/07/05 5,540
335792 삼양라면 종류 별로 살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17 라면 2009/07/05 788
335791 노무현 대통령 미공개 동영상 최초공개(사람사는세상) 11 새로운세상 2009/07/05 879
335790 오늘도 작지만 불매동참 5 삼성불매 2009/07/05 486
335789 부산 치아교정잘하는 전문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 치아교정 2009/07/05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