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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심해서...
남편 따라 아무도 모르는 곳에 와서 아이 낳고 살고 있는데 갈수록 마음이 허전하네요.
신랑외엔 말 붙일 사람하나 없거든요.
그리고 원래 숫기가 없는 성격이라 터놓고 사람 사귀기도 힘들고요.
밥을 많이 먹어도 ,쇼핑을 해서 큰 맘먹고 맘에 드는 것을 사도 허전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뱃속이 헛헛 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뭘 배우러 다니거나 직장을 다닐수도 없고요.
하긴 직장을 갈수 있는 여건이 된다 해도 몸이 너무 허약해서 힘들것같네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도 혼자 시간을 잘 보내는분들이 부러워요.
1. 인라인
'07.3.2 1:35 AM (121.132.xxx.58)낯선곳에서 외로움이 심하시겠어요.게다가 아기까지 낳으셨으니 더 하시겠지요. 우선은 가장 가까운 남편분과 좀더 살갑게 지내보려 애써보심은 어떨지요.그리고 날씨 좋아지면 외출도 하시고요..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이 분명있을겁니다. 행복하셔야죠~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2. 저는...
'07.3.2 1:42 AM (221.162.xxx.39)결혼하고 남편따라 지방에 내려왔습니다. 교통도 불편하고 주변에 뭐 할것도 없고 애들이 태어나니 더더군다나 나가서 뭘 할수가 없어서 주로 인터넷으로 책 사서 봤습니다.
저도 낯을 좀 가려서 남 사귀는것 싫어하거든요. 만화책도 좋고 아무튼 재미있어보이는것들을 닥치는대로 읽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애들이 더 크니 이젠 책 읽을 시간도 좀 모자랍니다. ㅎㅎㅎ
책 읽기 지겨울땐 애기들 옷 손바느질 했어요.(인터넷에서 재단 다 해서 팝니다.)
이러저러하다 내일 큰애 어린이집 갑니다. ㅎㅎㅎ 시간 정말 잘 갑니다.3. 뭘 하나
'07.3.2 1:57 AM (74.103.xxx.38)시작해보시면 어때요?
인터넷은 사용하시니까, 사이버로 가능한 것들을 배우시던가, E-Book을 구입해서 책을 읽어
보시던가, 아니면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요리라던가 육아라던가 하는 것들 제대로
올려보시던가 하는 것들요.4. 거기
'07.3.2 2:23 AM (61.81.xxx.175)거기가 어딥니까!
저두 시집온지 이년반 되가는데두
아는 사람이 손가락 꼽아요..ㅎㅎ
참고로 전 충청도에유^^5. 비꼬는거 아니고
'07.3.2 10:17 AM (121.152.xxx.120)절대 비꼬는건 아니고....
저는 남편 퇴직으로 어쩔수 없이 나서게 되어서, 님이 부럽군요.
나도 몸 약한데...먹고살려니 아프지도 않더군요.
요즘 혼테크@@ 이러면서 결혼 잘하면 평생 벌어다주는 돈으로 편하게 지낸다는데.
저는 실패 한듯 싶네요.6. ...
'07.3.2 12:14 PM (221.164.xxx.60)저는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림만 하는것보다 제가 벌어 사는게 훨씬 더 좋을것 같네요.
열심히 돈벌어 사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적어도 인생이 이렇게 무의미하고 소모적
인 느낌은 안들거같아요.
그런데 그것도 참 마음대로 안되니 서글픕니다.
저도 외지에서 전업으로 사는데 너무 우울하고 외로워서 죽겠어요.7. ..
'07.3.2 1:47 PM (211.179.xxx.172)저도 결혼하고 아는사람 아무도 없는곳에서 아이낳고 전업으로 살아요..
아가가 아직 돌도 안되서 어디 나다니기도 힘들고..가까이 친구라도 살면 애 들쳐업고 가서 맛난 점심먹고 수다떨고 그렇게 살고싶어요..
사람 잘 사귀는 편이 아니라 동네에 아는사람 하나도 없어요..
결정적으로 육아에 넘지쳐서 맨날 피곤하다보니 저녁에 아가 자고나면 뭘 할래도 몸이 축 늘어져서 못하겠더라구요..좀 있음 둘째도 가져야하는데..
아~ 우울해요..8. ``
'07.3.2 2:40 PM (211.58.xxx.176)아이 소지품 가방 싸들고 공예 등..배우러 다녔어요.
물론 아이와 함께..가 가능한 곳이어야 하지만
오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주인과 주거니 받거니 하기도 하고
몇 명의 회원들하고도 친해져서 모든게 이해되고 즐거웠던 시절...우울할 뻔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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