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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허해서 그런지, 그분이 오시려는지 막 먹어요..

괴로워 조회수 : 955
작성일 : 2007-02-26 14:42:47
며칠전부터 먹어도 먹어도 자꾸 뭐가 먹고 싶어요.
배는 부른데 포만감이 없고,
먹다먹다 더이상 들어 갈 자리가 없으면 오징어라도 씹고싶고..
5일쯤 있으면 생리 예정일인데, 그래서 그렇겠죠?

매달 증세가 똑같지는 않고, 몇달에 한번씩 이러는 통에 돌아버리겠어요.
어떤때는 너무 먹어서 체하기까지 해요.
지금도 밥먹고,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과자먹고, 밀크커피 마시고,
또 아들이 먹다 남긴 피자 꾸역꾸역 먹고 있어요.
요즘 되는 일이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제가 비정상인가요?
머리로는 참아야지..하는데 잘 안돼요..
IP : 221.139.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26 2:50 PM (202.4.xxx.65)

    집에 계시지마시고 나가서 아이쇼핑이라도 하세요~..
    그럴땐 집에 있으면 안되요~~..

    봄기운이 느껴지는 거리로 나가시고...
    맘을 좀 여유롭게 가지세요..님은 소중하니까,,,
    그런 살만찌는 음식에 지지마시고..나가세요~~

  • 2. 찌찌뽕~
    '07.2.26 3:11 PM (211.104.xxx.214)

    저는 매번 증상이 비슷하답니다.
    꼭 그때가 되면 바삭바삭 씹히고 달콤한 것들이 마구마구 땡기네요.
    어제 하루종일 먹어대니 남편이 옆에서 "또 그날이 오려고하나보네"합니다.--;;;
    근데 시작만하면 마법통이 심해서 물마시기도 힘들어요.
    에효~

  • 3. 미투
    '07.2.26 3:15 PM (211.200.xxx.39)

    저도 그래요. 시작하기 며칠 전부터 먹기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특히 초콜렛이나 빵 같이 단 거 위주로 목구멍까지 찰 정도로 먹어요...ㅠㅠ

  • 4. 유시아
    '07.2.26 3:42 PM (59.17.xxx.234)

    전 미친듯이 청소하는데... 허리도 아픈데 왜 꼭 그때 대청소나 가구 옮기는걸 하고 싶어지는지
    저도 괴롭습니다.

  • 5. ㅎㅎ
    '07.2.26 3:50 PM (59.86.xxx.28)

    저도 말일이 예정일인데, 오늘 먹은것만 해도 으음..
    어제 슈퍼 갔을때, 갑자기 안먹던 다이제스트초코를 덥썩 쥐고는..
    신랑한테 다욧트 한다며~~ 구박받으며 사긴 샀는데....
    오늘 밀크커피에 아점으로 다 먹었답니다.. ㅡㅡ;;;
    살이 찌는 느낌이 팍팍.... 저녁에 걷기 좀 오래 해야 할듯... ㅠㅠ

  • 6. 비빔밥
    '07.2.26 4:40 PM (121.141.xxx.113)

    모락 모락 김나는 쌀밥에 온갖 종류의 나물을 넣고 고추장 듬뿍넣고 쓱쓱 비벼서
    정말 입 터지게 먹었어요.. 왜 전 그날만 도래하면 고추장비빔밥이 이리 좋은지
    지금 4일째 그러고 있고 신랑은 아주 이상야리꼬리한 눈으로 보고 있네요..

  • 7. ...
    '07.2.26 10:51 PM (121.146.xxx.105)

    주변에 물어보니 그날이 오면 막 먹고싶은 사람과 막 청소하고 싶은 사람이 있더군요^^ 저도 걸신들린사람처럼 먹어대는데 청소파라면 얼마나 좋아^^먹어봐야 몸에 살만보태고 ㅋㅋㅋ 청소는 집이라도 깔끔하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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