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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저두 나름 5월의 신부를 꿈꿔왔는데..(꼭 5월은 아니라두 봄에 하고 결혼 하고팠는데..)
사정상 11월이후에나 결혼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따라 신혼여행이다 인테리어다 눈에 들어오는거라곤 다 결혼과 관계되는것들이네요..
추운데 오돌오돌 떨면서 결혼해야는건 아닌지..
겨울에 결혼하신분들 계시면 어땠는지..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아님 내년 봄이 나을련지...
1. 한겨울인
'07.2.26 7:11 AM (211.204.xxx.118)1월 중순에 했는데 드레스 입고 있어도 생각보다 춥진 않았어요. 가는곳마다 난방이 잘 되어 있었거든요.
친구들 사진찍을때 겨울이어서 옷 색깔들이 이쁘지 않은게 흠이지만 반대로 그래서 신부가 더 돋보이는것 같았구요. 어차피 결혼식에서는 신부가 돋보여야 하니 괜찮죠. ㅎ ㅎ
준비 잘 하세요.2. 저
'07.2.26 8:28 AM (210.182.xxx.74)11월15일날 결혼했는데요 야외촬영은 10월10일날했는데 날씨 정말 좋았어요 11월에도 그리 춥지않고 괜찮았구요 요즘엔 가리지않고 아무때나 많이들 하더라구요~~
3. 결혼날짜
'07.2.26 8:59 AM (122.32.xxx.149)너무 멀리 잡지 마세요.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자들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습니다~
저는 날 잡아놓고 두달만에 파바박~ 완전 벼락치기로 했는데..
결혼날짜 멀리 잡았으면 결혼 못했겠다 싶어요.. 예단이나 뭐 그런거 트러블 없었어도 그래요.
이리저리 신경쓸일 너무 많고.. 뭐든 내맘같이 안되고... 두달로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거든요.
무조건 빨리 날 받으세요~4. ,,,
'07.2.26 9:03 AM (210.94.xxx.50)너무 추운 한겨울이나 너무 더운 한여름만 피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결혼 자체가 양가 사이에 정해진거면 결혼날짜는 너무 늦춰잡지 말라고들 하네요.
전 어차피 상견례한지 2달만에 결혼해서 그 이유는 모르겠는데 (결혼준비할때 돈쓰는 재미에 스트레스 모름 ㅎㅎㅎ)
결혼할 사람이 정해져도, 결혼날이 미적미적 늘어지거나 그 기간이 길면 맘상할 일이 많다고들 하니까..
그냥 나온 말이 아닐거에요.5. 저도..
'07.2.26 10:29 AM (122.46.xxx.69)5월의 신부를 꿈꾸고 오월에 했는데 성수기라 별루더라구요..
번잡한 곳 싫어서 일부러 회관같은 곳을 택해서 했는데 쌍춘년이라 그런가 그곳마저 예식타임이 짧아져 정신없더라구요..
스튜디오촬영도 제가 원하는 날짜는 맞추기 힘들더라구요..
다시 한다면(?) 성수기는 피하고 싶어요..
11월이나 12월초도 좋을거 같은데요...
어짜피 스튜디오촬영은 한달전쯤 미리 할테고..요즘은 야외촬영은 많이 안하고..해도 그리 길게 안하니 견딜만 하지 않을까요..?6. ^^
'07.2.26 11:42 AM (211.104.xxx.252)저는 10월에 결혼 했어요.
가을 결혼도... 다른건 아무 문제 없는데...
하객들 옷차림이 좀 어두운 단점이 있죠. ^^;; 그거 말구는 뭐...7. 음
'07.2.26 12:11 PM (165.132.xxx.250)아주 더운 한여름만 아니면 다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5월을 피하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의각종 경조사와, 안그래도 결혼 최성수기인지라
주말에도 두세탕씩 겹치기도 하고..
하객 입장에선 굉장히 부담스럽고 5월에 첫 가계부쓰고 경조사비에 허걱!했더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