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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댁에도 통장이 직접 적십자회비 받으러 옵니까?

화난이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07-02-24 17:27:46
작년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길래 누구냐고 물었더니 통장이랍니다.
문열어줬더니만 적십자회비를 내라더군요.
물론 좋은일에 쓰려고 그런다는거 이해는 하지만 이렇게 직접 집으로 찾아오리라고 생각못했지요.
꼭 빚쟁이들이 빚받으러 온기분이었습니다.
내면서 좋게 낼수가 없더군요.
담부턴 찾아오지 말라했더니 안온다더군요.
그래서 일단 내고 담부턴 아얘 기분나빠서 오히려 다른데 후원하게되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왔습니다.
협조부탁한다면서 문도 못닫게하고 강제로 강탈하다시피 걷어가더군요.
열받아서 담부터 안온다더이 왜 왔냐고 했더니만 얼마전 고지서 보내지 않았냐면서 오히려 저보고 뭐라하더군요.
그래서 작년부터 기분나빠서 다른데 후원하고 있고 이거 의무 아닌걸로 알고있다고 했더니만
협조부탁한다는 말한마디만하고 다른데 쳐다보면서 문도못닫게하고있더군요.
물론 일일이 찾아다니는 통장도 힘들거라는건 알지만
다른지역도 이런식인가요?
IP : 210.106.xxx.1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라
    '07.2.24 5:29 PM (58.77.xxx.10)

    지로용지만 왔는데...

  • 2. 김명진
    '07.2.24 5:34 PM (210.0.xxx.64)

    적십자 회비라기보다는 불우 이웃 돕기로..뭘 받으러 다니는데요. 통장이시니..얼굴 붉히지 마시고 딴데 후원 이미 한다고 돌려 보냅니다. 적은 돈이지만..후원하는 곳이 있거든요.
    다른 동네도 그러나 보네요.

  • 3. 지난번엔
    '07.2.24 5:34 PM (61.77.xxx.179)

    받으러 왔더군요.
    그때도 의무납부 아닌 걸로 알아서 의아했어요.
    이번엔 지로 용지만 주고 가더구만요.

  • 4. 그럼요
    '07.2.24 5:40 PM (124.46.xxx.5)

    시도때도 없이 딩동댕해요
    그것도 아침 눈도 뜨기전에요 아마 극성스런 통장님~~~~

  • 5. 연말에
    '07.2.24 6:52 PM (125.181.xxx.221)

    통장님이 불우이웃돕기라면서 받으러 다니던데요?
    금액을 얼마드려야할지 몰라서 여쭤보니, 1.2천원선에서 하라고..
    무슨 명단같은것도 보여주시고 이름적고 얼마낸다고도 제가 직접적게 하시더라구요.

    적십자회비는 지로로 나오던데 (이건 만원냈지요)
    그 적십자회비도 그 동네서 너무 안내면, 통장에게 할당되는것 같던데요??

  • 6. 저희는
    '07.2.24 7:22 PM (59.15.xxx.47)

    오만원 납부하라고 지로용지 왔어요
    이것 납부하지 않으면 동사무소에서 납부하라고 안내장이 계속 나와요

    세금도 아니고 금액이 정해져서 나오는 것은 잘못된 것아닌가요

  • 7. 실적
    '07.2.24 7:42 PM (124.56.xxx.121)

    통장이 자기구역안에 납부실적이 저조하면 통장들 회의시 각동사무소 동장들에게 한소리 듣는다고 하더군요. 실적 나쁘다고.
    그래서 직접 받으러 다니는 통장들도 생기구요.
    본인의 판단하에 납부하시든 거부하시든 상관없구요.
    저는 직접 받으러 다니다는 것 자체가 기분나빠 지로용지 받아 끝까지 있다가 2월 28일에 낼려고 합니다.
    어떤분은 동장에게 직접 항의 전화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8. 직접 온다니
    '07.2.24 8:00 PM (125.129.xxx.44)

    저라면 더 안줄거 같은데요.. 알아서 납부하는거지 그걸 내라마라 할게 뭐가 있는지원

  • 9. ..
    '07.2.24 8:15 PM (221.138.xxx.227)

    이상하다. 저흰 그냥 우편함에 지로만 넣어놓고가는데...
    근데 매년 12월쯤 불우이웃돕기하고 걷어가긴해요. 대부분 2천원정도 내는거같더만 2천원은 좀 그래서 5천원내곤했는데, 적십자회빈 강요아닌걸로 압니다...

  • 10.
    '07.2.24 9:29 PM (210.182.xxx.74)

    그런걸 직접 받으러 온대요? 정말 내려다가도 내기 싫어지겠네요..저희도 지로용지만 우편함에 꽃혀있던데....통장도 못할짓이네요..뭐 그런걸루 실적을 따지고 그럴까요 웃겨증말....ㅡㅡ;;

  • 11. 통장
    '07.2.24 9:35 PM (222.117.xxx.75)

    저 통장인데요,,,
    적십자회비 왜 거두는지 모르겠습니다..세금도 아니면서..
    화가 납니다....자발적으로 하라면서 왜 사람을 채근을 하는지..
    적십자에 항의좀 해볼까요??
    지로용지 찍을돈으로 차라리 회비 충당하지...
    이번 실적 형편없어서 눈치좀 받게 생겼습니다..ㅠㅠ

  • 12. 통장
    '07.2.24 9:47 PM (211.107.xxx.49)

    님들의 글을 보니 짜증이 많이들 나셨군요
    저는현재 통장입니다 동에서 활당으로 나오는것이 아니라 아예 고지서로
    나와요 우리도 짜증은납니다 그러나 우리 동만이 아니고 온 나라가...
    5000원이 기본이고 더많이내는 댁은 아마 사업장인거같군요
    님들 짜증은 나시겠지만 넓게 생각해주세요 이돈이 어디로가든 내가 내는 이돈 이 좋은일에 쓰이나보다하시고요 2월 28일까지 안내면 다시 고지서가 나와요 결국 이것도 낭비이지요 어떤 경우는 3차례까지나오게 하는집도있어요
    그래서 통장들이 받으러 다니는곳도 있어요 아파트는 방송도하고있어요 고지서 이중으로 나오면 또 통장이 돌려야하고 동에가서도 우리 통만 안걷히었다면 자존심도 상하더라구요
    그 누군가가 통장이 되면 피할수없는 과제랍니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다보면 한없이 꼬투리만 잡게 되지요 모두가 말일까지 내신다면야 뭐하러 겉으러 다니겠어요 걷으러온걸 탓하시기전에 우리의 수고를 덜어주는일을하여주시는구나 하고 생각하심 수고하시는군요 하는말한마디 할수있지않을까요?
    주제없는말을 지껄였다고 또 비난의 소리나 안들을런지요 많은 이해 바라시고 협조 많이해주세요
    통장도 여러분과 똑 같은 주민의 입장에 사는사람입니다

  • 13. 통장
    '07.2.24 10:05 PM (210.106.xxx.103)

    에게는 과제일지는 모르지만 대다수 주민들에겐 의무사항이 아니란말입니다.
    걷으러 온것 탓하지 말라구요..수고를 덜어준다구요? 적십자회비가 꼭 아니어도 지나가다 기부금통에라도 집어넣고 다른데 후원하는사람들 더 많습니다.
    이런식으로 강제로 강탈하는것에대해서 불만인겁니다.
    것도의무사항도 아닌것가지구요.
    주민들이 돈걷으러 다녀달라고 통장님에게 수고하라한적 없습니다.
    위에서 자기들 실적때문에 통장님들 닥달하는거지요.

  • 14. 아니..
    '07.2.24 11:32 PM (219.254.xxx.83)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무슨 세금도 아닌데 수고를 덜어주는일을하여주시는구나 하고 생각은 안들 것같아요..
    안그래도 부쩍 적십자회비때문에 방송을 해대길래
    왜그러나햇더니 나라에서 이렇게 쪼는 군요..
    세금은 세금대로 받아묵으면서
    무슨 장한 일 하고 있다고 적십자회비까지 강제로 거두는지 원..(나라가 말입니다)

  • 15. 이전엔...
    '07.2.25 3:40 AM (211.179.xxx.122)

    통장을 통해서 적십자회비거두었거든요.
    아마 동사무소 회의때 별도 추가 강요 지시를 하나봐요.

    받으러오면 지로로 내겠다고 하시고....직접은 못내겠다고 하세요.
    이 좋은세상~자동납부와 세금감면의 혜택이 있는 영수증제도를 놔두고
    왜 직접거두러 다니냐고....수고하러 오지말라고 하세요.

    한번 주는 사람,그 집만 찾으러 가게 되어있습니다.음..

  • 16. .
    '07.2.25 10:52 AM (221.151.xxx.8)

    근데 적십자사는 그걸 다 걷어서 제대로는 쓰고 있나요?
    맨날 나오는 말은 간염, 에이즈 혈액들 관리 하나도 못해서 멀쩡한 사람 수혈받다가
    에이즈 걸리게하거나 하는 혈액 관리도 엉망인 회사가..
    돈 걷어서 그 사용출처 정확히 알 수 없는 일 아닙니까? 전혀 믿지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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