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아이들 방학때 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사랑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7-02-24 16:18:23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는데

이름만 어린이집인거 같고 거의 유치원 처럼 여름방학 봄방학 겨울방학 다 있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직장맘들이 별로 없어서 엄마들이 크게 뭐라고 안하는거 같고

그나마 유치원보단 방학일수가 짧아서 그나마 다행이긴한데

이번 1주일간의 봄방학을 앞두곤 기분이 우울하네요

어린이집이 쉬게되는날이면 이런저런 생각이 들곤해요

엄마가 일을 계속 하려면 정말 마음이 독해야하고
주변에 육아를 든든하게 도와주는 부모님들이나 친척들이 있으면 정말 행운이고
아니면 마음 잘 맞는 입주아주머니를 구하거나...

제 경우는 아무것도 해당안되구

그나마 양쪽 부모님들한테 얼굴 두껍게 하고 부탁드리는 수 밖에 없답니다.

일주일만 맡아달라고...

아이가 뭐 애완동물도 아니고 이럴때마다 정말 마음이 쓰립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들어가면 방학이 한두달씩인데 .. 아무래도 그떄까지 일을 계속 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네요.





IP : 121.136.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7.2.24 6:00 PM (218.145.xxx.118)

    방학때만 그런가요 뭐?^^ 항상 그런 기분이지요.
    엄마 우울증 걸리지 마세요.
    양가 부모님들께 매일 맡기는 것도 아닌데, 일주일만이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적어도 부모님이 생업에 지장받지 않으신다면.
    저라면 그냥 뻔뻔스럽게 맡기겠는데요? 미안한 맘이 너무 강하게 드시면
    돈 쓰세요.
    넉넉해서 쓰는 돈이 아니고, 저도 쪼달리지만 파마 안하고, 옷과 구두 안사고, 택시 안타고,
    직장생활에 지장이야 있겠지만 후배들 밥 안사주고...하면 부모님께 드릴 돈 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공짜는 없더라구요. 부모님일지라도. 그리고 나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주시는 것이니까
    어쩌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구요.
    제 경우는 보모 아주머니가 있어 방학 때에도 맡기고 그냥 "오늘도 오락부장 하세요" 하라고 합니다.
    그대신 월급의 절반은 꼬박꼬박 갖다 바치지요.
    계산해봤더니 그래도 일을 길게 하는게 남더라구요.
    길게 보세요. 후딱 지나갈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620 이게 중이염 증상인가요? 4 ... 2007/02/24 440
334619 뒤늦은 산후조리..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ㅠㅠ 6 120일맘 2007/02/24 612
334618 6세아의 문화센터 강좌중에서... 봄이다 2007/02/24 153
334617 어린이집 선생님이 너무 맹하네요~ 5 까칠한 엄마.. 2007/02/24 1,520
334616 주상복합 경비실에 신분증 맡기기... 7 신분증 2007/02/24 975
334615 혼전 성관계에 대해.. 23 ... 2007/02/24 3,544
334614 미국에서 그릇 사가지고 어떻게 가져오시나요? 8 예쁜 그릇 2007/02/24 1,473
334613 디카로 찍은 사진들 어떻게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3 사진 2007/02/24 556
334612 레이저로 점을 빼고 난 뒤 3 잡티 2007/02/24 881
334611 친정엄마를 두고 꼭 너거 엄마 라고 하시네요 16 ... 2007/02/24 1,860
334610 말끝마다 아쉬운소리 하시는 시엄니 8 으아 2007/02/24 1,369
334609 잠이 안와요.. 2 타라 2007/02/24 446
334608 님들댁에도 통장이 직접 적십자회비 받으러 옵니까? 16 화난이 2007/02/24 1,391
334607 피자에땅에서 시켜드셔본분! 9 !! 2007/02/24 1,504
334606 힘들게 마련한 쌈짓돈 3 자운영 2007/02/24 956
334605 피부관리샵 이용하신분들.효과있나요? 5 ... 2007/02/24 1,171
334604 어린이집 1 상담 2007/02/24 210
334603 의견 구합니다. 3 고민 2007/02/24 229
334602 애들 가구 추천좀해주세요 6 가구 2007/02/24 631
334601 비비큐치킨중에 골라 2007/02/24 253
334600 어린아이들 방학때 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1 아이사랑 2007/02/24 446
334599 사용 불가능한 홈씨어터 김채연 2007/02/24 229
334598 (급)물 800cc이면 500ml 인건가요? 2 환산 2007/02/24 2,744
334597 아이통장을 만들었는데.... 봄이 2007/02/24 323
334596 혹시 독일 사시거나 해외에 사시는 주부님들,.도움 좀 주세요.*^^* 14 독일.. 2007/02/24 3,299
334595 직장에 다녀야할까요? 10 전업주부 2007/02/24 1,436
334594 <급> 맵쌀가루 불리기 4 쌀가루 2007/02/24 448
334593 컬러링 했던거 그냥 다시 기본 전화벨소리로 바꾸려면 2 . 2007/02/24 407
334592 컴퓨터 잘 아시는분!!! 1 큐플레이어 2007/02/24 219
334591 체스에 관하여... 2 급!!! 2007/02/24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