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되는 딸아이 가슴이 나오고있어요

[걱정거리]

작년가을쯤 부터 가슴이 조금 나온다 싶었는데,,,
글쎄, 오늘보니 제법 도톰해졌네요.
이제 주니어브라라도 해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너무 빠른거 아닐까요?
지금 키는 150약간 못미치는데요.
원래 다른 아이들보다 좀 성숙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가슴이 일찍나오면 생리도 빨리 할거고, 그럼 성장도 일찍 멈춘다하니
걱정스럽네요.

[^*^]

저도 딸아이가 초4학년인데 가슴이 많이 나왔네요
걱정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키가 안큰다고 하니 생리도 걱정이고
아ㅡㅡㅡ 윽 머리 아프네요
우째야 좋을런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맘때]

초4면 나올때 된게 아닐까요? 저역시 국민학교때 몽울 생겨서 아프다고 엄마한테 말한 기억이 나네요.
국민학교때만 남녀공학이었지요. 그때 6학년 정도만 되도 체육시간이 참 난감했었어요.
주니어브라란것도 없었고요.

[울조카는]

2학년때 나오던데요. 지금은 4학년 올라가는데 아직까진 키 잘크고 있어요.
4학년이면 정상범위 아닌까요?
살이 찌면 더 성숙해진다고 살이 찌지 않게 해야한데요.

[병원가세요]

요새 그런애들 많데요. 너무 일찍 커버리면 나중에 커야할때 안큰데요. 키를 포함해서요.. tv에도 나왔었는데.. 병원가보세요.

[그런경우]

성장을 지연하는 주사를 맞아요. 치료가 필요해요.

[그게요]

4학년 올라가는데 150정도면 키가 꽤 큰편이네요.
제딸아이도 4학년 올라가는데 145정도인데,친한 친구 두 명이 브래지어를 했다고 자기도 사달라고 해서
주니어 브라 1단계를 해주었는데
원체 걸리는게 없는데다가 살까지 없으니 자꾸 풀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저만치 올라가 있고...
해서 런닝인데 앞이 도톰하게 되어있는것으로 사주었더니 좋아라 입고 다녀요.

성장클리닉이란거,지금은 괜찮다고들 하는데 나중에 어떨지 몰라서요,
저와 남편은 걱정스럽더라도 병원 안가고 먹을것 주의하면서 지내기로 했어요.
치료받으면서 서로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좋을것 같아서요..
물론 생리 빨리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은 있지만 아이에겐 내색않고 있어요.

아참,,제 딸아이도 작년 가을쯤에 가슴이 아프다고 했어요.
보통은 가슴발달이 시작되고 2년쯤 있다가 생리를 한다고들 하네요.
생리하기 일년전쯤부터 생리하고 일,이년쯤 부쩍 큰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우리 아이들,잘 클거예요.^^

[원글]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 안심도 되네요.
물론 딸아이가 반에서도 큰편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애들사이에서는 도토리 키재기잖아요.
생리 1년전후로 부쩍 큰다고 하면 별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구요.
어쨌든 요즘은 공해요인이 워낙많아 문제는 문제군요.
같은고민 맘들이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기까지 하니 고마워요....^^

[..]

보통 정상여아 기준으로 9살부터 약간씩 나옵니다
원글님 아이 정상인 듯 싶어요
4,5학년 무렵이면 주니어 브래지어 따로 하구요
이쁜 엉덩이 만들려면 아이용 거들도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