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라케어를 외국에서 주문할까 하는데요..

[미친짓?]

평소 생리때만 되면 짓무름에 찝찝함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거기에 매달 7일을 꽉 채워서 하고 주기는 28일로 일정..

중학교 2학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제 인생의 1/4이라는 시간만큼 괴로워하며 살았었는데

약국에 갔다가 약사 언니가 추천해준 나트라케어를 쓰고 나서는 괴로움이 좀 덜해졌어요.

생리통도 조금 덜해졌고 찝찝함도 덜 하고.. 무엇보다 짓무르는건 다 없어진 것 같아요.

근데 문제가.... 나트라케어 너무 비싸네요.. 인터넷에서 나름 갖고 있는 할인쿠폰 사용해서 주문해도

아무리 싸게 사더라도 12개에 7천원 가까이.. (날개 달린 울트라슬림 중형)

그래서 외국에선 가격이 어떻게 되나 하고 외국 사이트를 뒤지다보니 거의 반도 안되는 가격이더라구요.

제가 쓰는 12개짜리를 묶음으로 파는데 144개에 40달러 정도.. (12개짜리 한 상자는 4달러쯤...)

또 여기에서는 본 적 없는 취침용도 팔고... 이것도 별로 비싸진 않았어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는 생리대 수준..

아무래도 대량으로 주문하면 좀 쌀 것 같은데... 배송비가 많이 나올까요?

한 번도 구매대행이나... 외국 사이트 주문을 해 본 적이 없거든요.

해외배송도 되는 사이트에서 본거라.. shipping 에 대한 안내문을 봤더니 UPS 를 통해 배송되고

UPS 요금제 세 가지 중에 고르게 될거라고 안내되어 있더라구요.

제 생각엔 생리대가 그렇게 무거운 물품이 아니니까... 배송비 감안하더라도 더 싸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데..

미친 짓일까요? 그냥 조금씩 사다 쓰는게 나을런지....

자꾸 그 싼 가격이 눈 앞에 아른아른거려서...

사놨던게 거의 다 떨어져서 준비해둬야 할 때가 되었는데 주문을 못하겠네요..흑....

[미친 짓 아님!]

저도 천연화장품이랑 생리대 해외구매해서 사용한지 몇 년 되었는데요, 그 맛 알면 국내 가격으론 도저히 못 사지요. 구매하시려는 사이트가 믿을만 하다면 아무 문제 없어요. 수년의 경험상 오배송이라든지 결제상의 문제는 한번도 없었네요, 저는. 배송비 좀 더 내더라도 훨씬 저렴하게 필요한 물품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사이트의 신뢰도는 좀 자세히 살펴보신 후 결정하세요.

[^^]

탐폰도 국내제품 안쓰고 꼭 구매대행 하는사람 꽤 많던데요
세제나 분유도 그렇게 사던데요

[정말]

싸네요~~
저두 나트라 케어 쓰는데...ㅠ.ㅠ 너무 비싸서요.
144개에 40달러라니...ㅡ.,ㅡ
우리나라 느무하다.
배송비는 무게로 배송비가 정해진다하니...사이트 알려주삼...
아니면 사이트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저도요]

웬만하면 해외배송해요. 울나라의 3/1가격이면 구입하니까요.
아가들꺼는 다 저렴해요. 아마존이나 본사에서도하고 드럭스토어에서하고요.
가끔은 구매대행이 더 저렴하기도 하더라고요.구매대해은 또 배송비가 저렴하더라고요.

[미친짓?]

오늘 그러면 사이트 열심히 돌아봐야겠어요~~

'정말'님.. 저 그 사이트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yahoo.com 에서 natracare 라고 검색하면..사이트가 주루룩 나오거든요..

대부분 드럭스토어 사이트인 것 같았는데...

열심히 찾아서 오늘밤에 주문해둬야겠어요..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문제]

나트라케어 쓰고 있는데 접착력이 너무 떨어져서 불안해요.
몸에 좋다고 하니 쓰긴 쓰는데 소비하는 양이 일반 생리대보다 1.5배이상 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저도]

쓰고있는데요 접착력이 떨어지지만 팬티를 너무 헐렁하게 안입으니까 큰 문제 없던데요 ^^
전 나트라케어 완전 강추입니다.
그거쓰고 가려움증 완전히 한방에 사라졌다죠

예전에 쓰던 생리대 물 붓고 뜯어봤다가 질색했습니다
그런 화학물질을 그 중요한 곳에 오랫동안 대었단 생각을 하니~~ 으~~~

그나저나 저도 사이트 뒤져봐야겠네요
정말 싸군요
쟁여놔야지~

[공구요청]

이런 소모품을 공구대행해 주면 서로가 참 좋을텐데요..
매 월 꼬박꼬박 소모되는 물품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