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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오셨음...
전업맘으로 육아전념....하고 있습니다.
첫째아기 돌까진 회사 다녔지만....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옷도 2만원 넘음 비싼거 같고...
내가 이걸 사서 언제 입냐..어딜가냐..애가 다 코흘리고..좋은 옷 필요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맞아요..
또 옷 잘입는 여동생있으니 빌려 입음 되니..사기도 아깝지요.
둘째 낳고 6개월이 지났어요...
원래 어부바를 제가 잘 못해요.
기술이 없는지.....
그래서 처네라는 것을 사려고 한달전부터 고민했는데....
아직도 결정하기가 어려운거예요.
3만원짜리 5만원 쬠 넘는거 있는데.....이쁘긴 5만원짜리인데......왜 선듯 결정이 안 되는지..
어떤 사람은 처네도 몇개씩 가지고 있다는데....
전 처음 사면서 이쁜처네 있는데도 같은 효과가 있는 3만원짜리가 있으니.....3만원짜리할까?
하다가도 이왕이면 이쁜걸로 하는 생각도 드니...아직 사지도 못 하고 있네요.
정말 별것도 아닌데...
나를 위한 것이라면 할 수 있지만....
확 질러버리고 싶은데 왜 자꾸 이성은 3만원짜리이고 감성은 5만원짜리에서 싸우고 있는지....
이것 저것 넘 따지니 값어치 있는 것도 못 사고...
남들한텐 이왕이면 좋은걸로 사고 맘에 드는 걸로 사라고 조언해주면서...
처네..그냥 맘에 드는 5만원 넘는 걸로 확...살까요?
1. 그렇죠
'07.2.22 1:49 PM (211.203.xxx.197)저도 고민하다 장고끝에 악수라고...
전 7부 2개 사고 짧은건 이웃사람이 안쓴거라고 주셔서 3개 쓰고 있습니다.
첨에 비싼거(에뜨와) 사서 쓰다가 머 똑같겠지 싶어서 약간 싼거(엘르뿌뽕) 인터넷으로 샀는데
차이 많이 나던데요.
힘있게 단단하게 묶여지고 덜 흘러내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정도 금액차이면 예쁘고 좋은걸로 사셔요.2. ..
'07.2.22 2:06 PM (211.59.xxx.84)맘에 드시는걸로 사세요.
22500원 차이면 아이가 3달 쓴다고해도 90일.
하루에 250원씩만 아끼면 돼요.
하루 250원은 아이와 나를 위해 더 쓸 여력이 되시죠?3. 상1206
'07.2.22 3:52 PM (221.138.xxx.41)어디 사세요? 제가 처네는 몰라도 슬링은 만들어 드릴수 있읍니다.
6개월이면 아직 슬링 만만하게 쓸수 있읍니다.
전 16개월까지 슬링안에서 젖먹이면서 다녔어요.
전 슬링을 만들어서 팔기도 해봤고 만드는거 가르쳐 드리기도 했구요.
지금은 일하느라고 안하지만 님꺼는 제가 꼭 만들어 드릴께요.
저는 서울 뚝섬에 산답니다.
제 닉 검색해서 쪽지 주세요.4. 상1206님!
'07.2.22 4:32 PM (220.119.xxx.211)대단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신다 하니...참 멋진 분인거 같아요..
가끔 글은 접했는데 오늘 댓글 보고 제가 흐믓해 글 남기고 갑니다...
정말 좋아 보이세요~5. 원글..
'07.2.22 4:50 PM (58.120.xxx.70)상1206 님..넘 감사해요..
그냥 눈 감고 제가 맘에 드는 걸로 주문햇어요.
다행히...왕복택배비는 빼주셔서..생각보다 저렴히..
전 지방이라서 오시진 못 하셨겠지만 정말 마음은 감사히 잘 받았어요.
그리고 뚝섬엔 제가 초등학교 때 이모님이 그쪽에 사셔서 놀러갔었는데...
방학때마다....뚝섬 정감가는 곳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