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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친정 비교말기.
명절즈음, 지난후 쏟아지는 여자들의 애환.
말 그대로 비교하지 말고 삽시다.
'우리 친정은 안 그런데,
우리 엄마는 며느리한테 안 이러는데,
친정에선 이런선물 보냈는데 입 닦는다',비교해봐야 속만 끓죠.
며느리,딸 차별한다고 분해 하지도 마세요.
며느리는 며느리,딸은 딸이죠.
며느리분도 딸같이 살갑게 대하지 않으면서, 딸과 며느리 차별한다, 눈*시리다,,는 식의 표현은 질투심으로만 보여요.
부인의 시집에 대한 불평이 커질수록, 남편 역시 부인한테 오만정이 떨어지죠.
특별이 잘하려고 애 쓰지말고,진심으로 도리만 하시면 되요.
그 도리란게...어디까지냐...그게.
결국 우리도 딸이자 시누이자, 며느리이죠.
나이가 드니,사고를 남의 입장,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정리가 되요.
명절 보내느라 수고하셧으니 이제 푹 쉬세요.
뜨끈한 커피 한잔 마시며 힘들고 속 상한일 잊어버리세요.
1. 사람인데
'07.2.18 12:33 PM (221.159.xxx.5)어떻게 비교가 안되겠어요.
또 옳고 그름이 있는 법인데요.
한쪽에서 선물을 보냈는데 상대편은 안 보냈다,
선물을 받으면 보내는 게 예의이다. 이게 옳은 거 아닌가요?
어떻게 비교를 말라는 것인지...
그냥 체념하면 편하겠지만 그게 어디 하루이틀 걸리는 일인가요.
미련하게 한숨만 푹푹 쉴 밖에요.
여튼 원글님은 대단하십니다.
저는 언제 그런 경지에 오르런지....2. 원글이
'07.2.18 12:56 PM (64.59.xxx.87)제같은 경우도 20년간 친정에서 시댁으로 명절,두분 생신 챙깁니다.
그 사이 환갑,칠순도 있었습니다.
물론 대답없는 메아리죠.
친정부모님이 사돈 챙기고 싶어 하시는데,그걸 제가 하지마라 그러고 싶진 않네요.
선물은말 그대로 주고 싶어하는건데.
세상사가 꼭 옳고 그름대로 돌아가는거 아니지요.
체념이 아니라, 결혼 첫 해 지나니 맘의 정리가 됩디다.
비교하면 할수록 본인만 괴롭지요.3. 저희도
'07.2.18 1:09 PM (221.162.xxx.188)양쪽이 좀 다르긴 하지만
본성이 나쁘신 분덜이 아니시기때문에 그냥 그려려니 해요.
다 내맘에 들수는 없는게지요.
그리고 울친정은 안그러는데 하시는분덜~
올케도 그리생각하시나요?? 울시댁은 안그러는데..
저 그런분 한번도 본적 들은적 없거든요.4. 20년간
'07.2.18 2:25 PM (203.170.xxx.7)대답없는 메아리?
그건 정말 경우없군요5. 밉어
'07.2.18 3:41 PM (59.23.xxx.93)맞는 말씀입니다.
안방에서 들으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서 하는 며느리 말도 옳은것이죠.
시어머니 흉이 많듯이 철없는 며느리 흉도
한 두가지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6. 세월이 약
'07.2.18 4:03 PM (125.138.xxx.129)며느리가 자라서 시어머니가 되고
그 시어머니는 열달 배아파 낳은 딸을 더 위할까요
며느리를 더 위할까요.
너무 차별해서는 안되겠지만..
올케 입장에서의 내 친정 어머님은..
요부분도 생각해 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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