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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혈필요하다는 분.. 다 구하셨대요..

잠오나공주 조회수 : 800
작성일 : 2007-02-16 16:35:43
어제 아가 아파서 수혈 필요하다고 하셨던 분요..
급한 불은 끄셨대요..
벌써 수혈해 주실분이 검사가 다 끝났다구요..
혹시 지금이라도 연락 하실 분은 안하셔도 되겠어요..
그 엄마도 안그래도 바쁠테니까요..
정말 다행이예요..


ㅋㅋ 제가 할 것도 아니면서 (혈액형이 같은 제 동생이 한다고 했거든요..)
다음 타자로 예약했습니다..
빨랑 나으세요~
IP : 59.5.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7.2.16 4:58 PM (59.13.xxx.242)

    잘 되었네요~
    마음 한편으로 무척 안타까웠었는데..
    수혈해주신 분 에게도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 2. 아~
    '07.2.16 5:09 PM (61.108.xxx.35)

    다행이네요..
    혈소판 헌혈 힘든데 선뜻 도와들 주셨다니.. 그분들께도 존경을 표합니다.
    백혈병 진짜 견디기 힘든 병인데..
    제 시사촌 형님도 30대 중반의 나이에 백혈병으로 투병 2년만에 그만..
    미혼이었는데 얼마나 가엾던지.. 게다가 넘넘 힘들게 투병하시고 피도 구하다 구하다 돌아가셔서리 그분 생각이 더 많이 났네요..
    아직 환자가 아기인것 같던데.. "이제 다 나아서 혈액 없어도 되요~"하는 글 빨리 올라왔음 좋겠네요.

  • 3. 다행이네요.
    '07.2.16 6:18 PM (219.240.xxx.213)

    어제 술먹고 들어온 O형남편,,,,요즘 피곤해서 까칠해진 남편 잠든 모습보면서 한참 고민했었는데요..
    오늘부터 술 담배 먹지마라고 하고 연락해 봐야하나,,,
    너무 피곤해서 오히려 아이에게 안좋을라나,,,
    내가 가자고 하면 가 줄래나,,,
    잠오나 공주님, 고마워요.
    아이키우는 부모마음이라 심란했는데 어찌 미혼이신분이 저리 맘이 예쁠까.

  • 4. 어제 글 쓴 사람.
    '07.2.17 12:34 AM (218.39.xxx.250)

    잠오나 공주님 먼저 이렇게 글올려주셔서 감사해여.
    저 지금 그 글 찾고 있거든여.

    전화번호를 지우려구여.

    이렇게 감사하게 수혈 해주시겠다고 연락주신분들도 있지만
    돈을 제의하는 전화가 많나봐여.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은데 말이예여.

  • 5. 잠오나공주
    '07.2.17 2:40 AM (59.5.xxx.18)

    헐... 돈을 제의 한다구요??
    혹시 그래서 아까 다 구했다고 말씀하신 거였나요??
    저희는 돈 안주셔도 되는데...
    내일 아침 동생이 절 데리러 오기로 했어요..
    제가 문자도 남기고 아까 이 글 올리기 조금 전에 통화도 했어요...
    혹여라도 아이가 수혈이 아직도 필요하다면 연락 주세요..
    제 뒷번호는 5749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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