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 선물 포장 하다 열받어서...쉬고 있슴~~

아 열받어...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07-02-15 10:27:04
이리저리 주문한 명절 선물을....머릿수대로 쇼핑백에 담아 포장하고 있다보니...이런 된장~~~
친정은 부모님거 1개 구만,
시댁은 시골사시니 온동네가 사돈의 팔촌이라...머릿수대로 준비하니 10개가 넘는다.
이런 우라질일이....아 열받어 증말~~
돈 봉투도 신권 장수세서 줄사람들대로 나누다 보니,
친정은 딸랑 1개 구만,
시댁은 5봉지가 넘네...

물 한잔 마시고 쉬었다 해야지...10년차구만, 아직 내공부족인지...이럴때 제일 홧병난다...
친정 똑같이 하고 싶어도 시골다녀오면 지쳐서 명절끝에 친정 문턱 제대로 밟는것도 힘드니...만나는 머릿수가 없잖아~~ㅠㅠ
우이 짜증나..
IP : 58.148.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5 10:31 AM (121.146.xxx.176)

    이렇게 하세요^^...머릿수가 많은곳은 좀 저렴하게 하시고 적은곳은 조금더 후하게 하세요.전 그래요^^

  • 2. 이런..
    '07.2.15 10:33 AM (222.106.xxx.148)

    힘내세요..
    그래도 명절인데...

    하지만 마지막 부분은 저도 가장 열받는 일이랍니다..
    시댁이 멀고 친정은 저희집과 좀 가까운편인데...
    명절 뒤끝에 꾸역꾸역 집에 와서 친정에 가자니 너무 벅찹니다..
    힘들기도 힘들거니와, 울엄마도 쉬셔야 할꺼 같고..
    (아무래도 사위가 오면 신경쓰이죠.. )
    나도 운전한 남편도 너무 힘들고...

    저 역시 결혼 10년차지만 명절에 친정 가본적이 없답니다.. 단 한번도..
    명절 한주 전에 다녀오죠....

    근데 가끔은...
    그걸 너무 당연시 생각하는 시엄니와 시누이들이 짱나요...
    당신은 당신 딸들(시누이들) 기다리면서 저한테는 친정에 가라 소리 한번을 안하시니...

    그래도 힘내세요...
    아자아자!!!!!!!

  • 3. 타라
    '07.2.15 10:47 AM (58.140.xxx.21)

    화이팅~~~~~~~~~!!

  • 4. ...
    '07.2.15 11:08 AM (121.131.xxx.38)

    이런님과 저 똑같아요
    결혼 8년차에 시댁이 워낙 멀어서 명절에 한번도 친정에 간적이 없어요
    시댁에서 시누이들 다오고 동서는 친정가고 전 늘 남아서 일하죠
    빈말이라도 요번에 일찍가서 친정에 한번 가야지 라는 말씀 한번없으시죠
    늘 당연시 하시는거 화나요...

  • 5. 맞아요
    '07.2.15 11:27 AM (211.253.xxx.71)

    신혼초 무엇이든 친정과 똑같이 하자...
    그런데 나도 모르게 시댁쪽에 신경이 더 쓰이네요..
    고기라도 더 사가고 선물이라도 더 가져가는...

  • 6. 수작걸
    '07.2.15 12:34 PM (123.254.xxx.16)

    저는 이제 1개월차 병아리 주부인데 벌써부터 겁나네요~ 잘해야겠죠..? 모두들 힘내시고 명절 잘 보내세요^^

  • 7. 이런님의
    '07.2.15 1:42 PM (211.208.xxx.123)

    글에 공감합니다
    시어머님들 왜 그러세요 딸 기다리면 며느리도
    친정에서는 딸인데 왜 기다린다는 생각을 못 하는지
    저 역시도 친정이 가까워 맨 마지막날 오니 엄마도 힘들고
    신경쓰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그래 얼른 얼굴만 보고
    나오는 꼴입니다

  • 8. 전..
    '07.2.16 12:14 AM (211.214.xxx.200)

    시어른들은 싫지만,,
    울남편 어려서 부터 키워주신 남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남편 고모님..
    다~ 찾아 뵙고 싶은데..
    첨엔 유기농음료 한상자씩 들고 찾아 다녔는데..
    시어른들이 선물 더 값진거로 하라고 하도 협박??을 하셔서,,
    아주 안 다니고 있네요..아무날도 아닌때 1년에 한 번 음료수들고 가요..ㅎㅎ
    오늘도 남편한테..자기 외갓집은 함 가보고 싶은데..주머니가 얇네....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370 아기들 걸음마 빨리 시키는 법 있을까요?? 8 엄마마음 2009/06/28 704
333369 7080 한영애씨 너무 멋져요! 4 한영애 짱 2009/06/28 710
333368 SK 브로드밴드 사용 어때요? 10 인터넷전화 2009/06/28 603
333367 참깨1kg을 기름짜면 참기름 3 몇ml쯤 나.. 2009/06/28 1,456
333366 선덕여왕에서... 3 ^^ 2009/06/28 1,415
333365 찬란한 유산.. 꺄~ 2 24 우유빛갈 선.. 2009/06/28 6,248
333364 20년간 같은 발 사이즈, 이제서 커질 수도 있나요? 8 발커졌나? 2009/06/28 605
333363 정년퇴임한다는 소문- 울애담임 3 담임이 학기.. 2009/06/28 718
333362 "세바퀴"에서의 이경실, 전대갈 29만원 까기 35 세우실 2009/06/28 9,166
333361 맛조개...라는 조개로 할만한 음식이 있을까요? 7 맛조개 2009/06/28 562
333360 승기야~ 18 이모 2009/06/28 2,124
333359 파라다이스 도고 온천 어떤가요?? 4 온천욕. 2009/06/28 690
333358 BBC의 노무현대통령 장례식 사진입니다 / In pictures: Roh funeral 10 My pre.. 2009/06/28 1,381
333357 삼성에 분노한다.(펌) 15 ㅠ.ㅠ 2009/06/28 940
333356 대학부설 영어캠프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7 어찌할까 2009/06/28 660
333355 보신용으로 민어가 최고라는데 다른이름은 뭔가요?(경상도라 몰라) 10 민어 2009/06/28 413
333354 (급)롤스트레이트했는데 뒤집혀요ㅠ.ㅠ 2 머리 2009/06/28 592
333353 불쌍한 울 아들 2 인기상 2009/06/28 543
333352 펌)마이클잭슨의 자선활동... 4 d 2009/06/28 627
333351 우리 아기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6 고민 2009/06/28 509
333350 쉬를 하는데 자꾸 찔끔 찔끔 싸요.... 2 21개월남아.. 2009/06/28 233
333349 반야심경을 한글로 염불 하는것하고 한글로 적혀진것 좀 추천해 주세요 3 못찾겠네요... 2009/06/28 341
333348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OBS여름방학 예절캠프" OBS 2009/06/28 257
333347 이틀째 단수...정말 미치겠네요. 5 인천 연수구.. 2009/06/28 728
333346 공부 욕심없는 딸아이 넘 속상해요 15 .. 2009/06/28 1,775
333345 요즘 아이들이 굶어? 시민들의 오해입니다 전교조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어요 13 당신들 부터.. 2009/06/28 804
333344 남자들 옷 아놀드 파마,,어떤가요??? 2 아놀드파마 2009/06/28 412
333343 겨울 옷 살 수 있는 곳? 2 어디에 2009/06/28 337
333342 빌리진을 들으며.. 14 그를 추모합.. 2009/06/28 1,836
333341 남편에게 맞고 여성의 전화에 전화를 걸었어요.. 17 우울증 2009/06/28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