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잉글리쉬 다니는 아이 어떤가요?

[궁금]

정찬용씨가 연구소장으로 있는 토스 잉글리쉬 괜찮나요?
오래 다녀본 아이들 말하기와 영어는 되나요?
주위에 다니는 아이가 없어서 그러는데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주세요.

[퍼온글]

토스는 한달에 한편의 영화디브디와 미국학년 기준 영어책 한권이 주교재입니다.
워크북도 있습니다.
영화디브디랑 북디브디(영어책을 디브디로 제작했더군요)를 보고 따라 읽는 것이 주된 공부입니다. 수업시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디브디를 활용한다고 들었구요.
숙제도 디브디보고 따라읽고 워크북에 따라 쓰는 것입니다.
고학년은 영영사전으로 단어찾기도 있고 요약하는 것도 있더군요.
초등학생은 2년,중학생은 1년 과정을 마치면 포스트 코스라 하여 심화과정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료조사하여 영어로 토론,발표하는 것인데..운영되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가능할까? 했는데...아주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만 들었습니다.

주변에 토스 다니는 아이들 거의가 무지하게 재미있어 한다는 게 특징이구요
이웃집 아이 하나는 '토스 끊는다!' 가 협박이 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저희 아이들이
집에서 비디오 보고 영어 오디오북 읽으며 영어공부해서
웬만큼 효과를 봤기 때문에
토스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토스학원을 다니지 않음에도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릴리]

숙제도 많지 않고 비디오 잘 보는 아이들 한테는 효과가 클것 같더군요. 우리 아이 경우에는
우린 집에서 티비를 거의 보지 않으니 아이가 비디오 보는것에 흥미가 없어요.
게다가 먹보라서 그런지 영어학원에서 큰소리로 영어 읽는게 있는데 그거 한참 하면 배고파서
견딜수가 없다고 칭얼거려 끊었습니다. 저학년 아이들 한테는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보내본 경험은 없지만 그 방식에는 찬성입니다. 전 집에서 제가 DVD 보여주며 시켜서 어느 정도 효과 보았거든요. 어줍잖게 관리 안되는 원어민 교사보다도 믿을 만 하지 않나 싶어요.

[그런데..]

비디오 활용을 많이 한다면
시력에 좋지 않을거 같아요
매일 한시간씩만 한다면 그나마 괜찮을지 모르지만
두시간씩 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시력에 상당히 안좋을거 같다는 우려가 드는데 어떨지요
저도 초1 영어땜에 밥도 못먹고 고민하던 차라 관심있게 읽어봤는데
그런 염려가 불식될수만 있다면 괜찮은곳 같네요
그런데 가격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