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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분들은 전여옥씨 어떠세요?

ㅈㅇㅇ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07-02-12 19:42:12
저희집은 엄마는 한나라당 특히 '육영수 여사 코스프레 즐겨 하시는 분' (얼마전 이 댓글 쓰신거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을 전폭 지지하시는데도 전여옥씨 안나왔음 하더라구요.

사실 저랑 같이 오크여사 흉보며 한참 침 튀겼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가만히 계시는게 그리 싫지 않은 모양이시고..

박근혜씨 미니홈피 가니 전씨를 전사라 표현하며 열렬 지지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심지어 어디에선 '논리적'인 전여옥씨라며 칭찬을..

지지자가 많으니 한나라당에서 최고 의원, 대변인 이런 중책에 있을텐데요
과연 한나라당 지지 하시는 분들은 전여옥씨 어떠신가요?

예전에 '고졸 발언' 나왔을때 했던 말이지만 정말 열우당에서 보낸 엑스맨 같아요.
IP : 218.148.xxx.8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여옥씨
    '07.2.12 7:45 PM (219.248.xxx.29)

    정말 개인적으로 싫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들 정말 저사람이 언론인였나 싶을 정도로
    뼈속깊이 베여있는 보수적인사람!! 빈머리 소유자로밖에 안보여요.

  • 2. 차기 총리가
    '07.2.12 7:48 PM (58.143.xxx.239)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근혜 씨가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면.

  • 3. 똘아이
    '07.2.12 7:51 PM (61.73.xxx.176)

    ..--; 말이 심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제눈엔 그렇게 보여요
    정말 괴변만 늘어놓는, 왕 억지스러운, 어떻게 저렇게 말도 안통하고
    논리적이지도 못한 사람이 저자리까지 갔을까 의심스러울 정도!!

  • 4. ...
    '07.2.12 8:26 PM (211.195.xxx.25)

    지가 하고싶은말만 하고 남의말은 듣지않죠.
    자기가 한것은 투자고 남이 한것은 투기죠.
    대한민국 대표 또라이에 한표 던집니다...

  • 5.
    '07.2.12 8:28 PM (220.75.xxx.143)

    전여옥왕팬입니다.
    딸아이 그렇게 키우고싶습니다. 확실하고 똑 부러지게 일잘하고 할말하고, 사랑도 열심히 일도 열심히
    전 50이 넘었지만, 전여옥너무 좋습니다.
    부디 박근혜옆에 오래있어서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욱더 발전해서 정말 총리까지 갔으면 하는 마음.

  • 6.
    '07.2.12 8:33 PM (59.19.xxx.20)

    정치 완전무관심족인데요.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그렇게 따지면, 어디 말 노골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한둘인가요?

  • 7. ^^...
    '07.2.12 8:43 PM (219.248.xxx.251)

    노대통령이 하고 싶은 대로 '말'표현하다 설화 많이 겪었잖아요...
    아마 전여옥씨도 지금보다 더한 중책 맡으면 그분이 지지하는 사람한테
    폐많이 끼칠 거예요...
    암튼 저는요, 박근혜씨가 아무리 뛰어난 대통령감이라해도 밀지 않습니다...
    필리핀에서 마르코스 물러난 후(많은 시일..사람들이 기억에서 잊을 만 하고 공적만 찬양해갈 즈음...)이멜다 서서히 복권해가며 선거 나서는 모양 예전에 보면서 참 비웃었거든요...
    그 나라엔 인물이 참 없구나....
    사람들은 기억이 참 짧구나...해가면서요...
    근데 박통님의 영애를 대통령 후보로 보고도 있다는 사실이 외신으로 전해지면
    저랑 비슷한 느낌 갖으실 외국인들 계실 것도 같네요...^^;;

  • 8.
    '07.2.12 8:48 PM (222.237.xxx.215)

    세상 참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전여옥 왕팬도 있군요..
    하긴 전두환 지지모임도 있으니 뭐 할말 없습니다만.....에혀....

  • 9. 헉2
    '07.2.12 8:52 PM (222.113.xxx.164)

    똑부러지다못해 혼자만 잘난척 아는척 상대방에 전혀 배려없는 말투.. 증말 비호감이에요

  • 10. ..
    '07.2.12 8:52 PM (125.131.xxx.21)

    세상에 전여옥 팬도 있군요. 정말 세상 넓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또라이.ㅋㅋ 동감입니다.

  • 11. 이전
    '07.2.12 8:53 PM (203.170.xxx.7)

    베스트셀러 냈을땐 나름 재밌게 읽었는데..
    지금은 좋은생각이 별로 없네요

  • 12. 똑부러진 여자
    '07.2.12 8:56 PM (221.140.xxx.197)

    누굴 좋아하고 말고는 사람마다 다 다르죠. 노무현 좋아하는 사람들 노빠라고 하잖아요. 전여옥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이고..
    전여옥 내뱉는 말의 좀 수위가 위험수위라 그렇지 가끔 씨원하더라구요. 보통 사람들 이 해내지 못하는 말을 거침없이 해서 콕콕 쑤셔 주는거..뭐 틀린말은 없는거 같아요.

  • 13. 저도..헉
    '07.2.12 8:58 PM (218.238.xxx.225)

    놀랍군요...전여옥 왕팬이있다니...
    저도 전여옥씨 정치나오기전엔 팬이였는데..전여옥씨모든책 다읽을 정도루요ㅜㅜ(왜그랬나 몰라..)
    정말 말 함부로 하더군여..왕실망에..왕짜증 지대루더군여
    이젠 아주싫은 대표적인 인간형입니다..

  • 14. 아아...
    '07.2.12 9:01 PM (219.248.xxx.251)

    노통도 윗님과 비슷한 이유로 예전엔 팬이 많았더랍니다....
    님...전여사가 몸담은 곳은 정치판이고요...
    그래서 제가 지지하지도 않는 박양을 걱정하는 것이랍니다...
    전여사 계속 데리고 다님 클나겠다...싶은...거요.

  • 15. 일본
    '07.2.12 9:23 PM (220.118.xxx.74)

    특파원으로 있으면서 책도 썼죠. 그런데 너무 자기 주관이 강한 남의 말은 완전 무시하는 그래서 재일교포들도 싫어하고 부끄러워 하더군요. 혹 결손가정에서 자란 분 아닌가요?

  • 16. 그래서
    '07.2.12 9:31 PM (122.202.xxx.202)

    전여옥씨가 정치인들에게 필요한겁니다
    정치는 목표달성을위해선 그 어느것도 안가리는 속성을 갖지요
    전씨뿐만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호감을 갖고 있는 정치인들도 다른부분에 대해선 비호감입니다
    단지 국가와 민족의 미래가 판단할 문제인듯합니다

  • 17. 예전에
    '07.2.12 9:37 PM (219.240.xxx.213)

    일본은 없다 란 책이요...그 책으로 많이 유명해졌잖아요.
    그때는 저도 그 책 엄청 재미있게 읽었는데 좀 나이먹어 읽어보니 참...유치한건지 꽉막힌건지,,,
    암튼 거기 맞장구친 내 자신이 부끄럽더군요.
    몇년전에 신문보니 의외로 재산이 엄청나던데 정치 안해도 참 신나게 살수 있을것 같은데...
    암튼 저는 그 사람 좀 무서워요..^^;;

  • 18. 그냥
    '07.2.12 9:38 PM (59.86.xxx.142)

    주는거 없이 싫습니다.
    그뿐이에요 ㅡㅡ;;

  • 19. 일본은
    '07.2.12 9:50 PM (124.61.xxx.114)

    일본은 없다.. 표절이란 말 있는데요.
    이걸 표절이라 해야 하나 뭐라 해야 하나..
    다른 사람이 책 쓸려고 모으고 있던 자료를 참고로 해서 전여옥이 먼저 책을 썼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이사람도 일본에 관한 책을 냈지요.)이 자기 책에서
    전여옥에 관한 억울함과 분함?을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전여옥에 대한 제생각은 진실이 없는 오로지 '입'만 있는 사람같아요.
    박근혜와 더불어 정말 싫은...

  • 20. ..
    '07.2.12 9:53 PM (220.117.xxx.86)

    전여옥의 왕팬도 여기서 만나니 참 세상은 넒다..인간은 다양하다..맞습니다.
    정말 세상 녹녹치 않습니다.
    허허허~

  • 21. 혐오
    '07.2.12 10:07 PM (121.138.xxx.123)

    전여옥 너무 혐오합니다.

  • 22. 일본은없다
    '07.2.12 10:12 PM (59.28.xxx.41)

    표절이라기 보다. 남의 걸 훔친거죠. 그것도 친구의 것을요. 진짜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유재순이라는 르뽀라이터가 직접 취재하고 출판 준비중이었는데
    그 당시 방송사 일본 특파원이고 또 친구 사이였던 전여옥에게는 모든 취재내용을 오픈했다고 해요.
    출판사와의 협의상 다른 책을 먼저 내고 그 책을 내려고 출판 순서를 바꾼 사이
    전여옥이 선수쳐서 출판한 책이 일본은 없다 입니다.
    들은 얘기를 자기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걸로 완전 사기!!쳐서 낸 책이죠.

    그녀의 사생활은 상관없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그녀의 공적인 모습들, 참. 흉하지요.
    딸의 롤모델로 생각하시는 왕팬도 있다니......... 전여옥에 대해서 다시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 23. 저두
    '07.2.12 10:25 PM (125.191.xxx.72)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느끼게 되는 글입니다.
    전여옥 왕팬인것 개인적 취향이니 어쩔수 없지만, 제발 딸래미는 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 24. ..
    '07.2.12 10:27 PM (202.136.xxx.13)

    저도 박근혜를 보면서 늘 마르코스의 후광으로 당선된 이멜다를 생각합니다
    필리핀이라서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외국 여론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합니다

  • 25. 이중인격자
    '07.2.12 10:42 PM (61.253.xxx.84)

    전여옥씨 왕팬이 있다니! 아마 그분도 같은 또@이가 아닐까요?

  • 26. 다양...
    '07.2.12 10:46 PM (121.131.xxx.30)

    참 다양하네요...딸의 롤모델이라니..할말이 없어요...^^:;;
    말을 잘 하는거하고 막하는거하구 틀린데...
    진짜 '보수꼴통'이란 말이 딱 맞다고 생각해요. 참 흉합니다..

  • 27. 음..
    '07.2.12 10:54 PM (211.187.xxx.250)

    개인의 생각을 너무 비난하진맙시다.
    아마도 저분은 저분이 보시기에 똑부러진 모습만 보셔서 그러신거겠지요.
    사랑이라해도 자세한 사생활내용까진 모르겠지만 지금의 남편이 만났을땐 유부남이었단 소리를 들었습니다.
    일본은 없다란 책은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지만 후에 그게 유재순씨가 책낼려고 모아놨던 자료들을 가져가서 책을 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전여옥씨를 다시한번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겉모습을 이루기 위해서 그 뒷면에 가려진 모습은 저런데 그래도 딸의 롤모델로 하시겠습니까?

  • 28. 의외
    '07.2.12 11:15 PM (124.146.xxx.28)

    제주의는 다 싫어라 하고
    저도 싸움닭 같아서 싫어요.
    그래도 말실수를 많이 하는데 오래 가네요ㅠ

  • 29. 저는요..
    '07.2.13 12:46 AM (211.229.xxx.251)

    밥먹을적에 전여옥이가 나오면 배고퍼도 밥 않먹어요...

  • 30. 싹퉁바가*
    '07.2.13 2:20 AM (58.141.xxx.212)

    딱 전여사 별명인거 같던데...
    그 사람 나오면 싫다도 아니고 너무 싫다도 아니고 재수*다 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구만...
    글구 딸의 롤모델로 생각하신다는분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다른건 둘째 치고 남의 남편 가로채서 사는여자가 딸의 롤모델이라니..켁...
    그 사실을 모르셔서 그런말씀 하신거겠지요...

  • 31. 전여옥은
    '07.2.13 2:36 AM (211.193.xxx.5)

    아는건 없으면서 뭔가를 아는척하며 떠드는..
    그러나 정작 본인도 자신이 내뱉는 말의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바보죠.

  • 32. 짜증
    '07.2.13 7:23 AM (211.202.xxx.186)

    나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나와서 하는 말을 들으면 생각이 있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구요.
    하여튼 딱 싫어요.

  • 33. ..
    '07.2.13 8:36 AM (210.94.xxx.89)

    싹퉁바가지..
    저랑 이해관계가 전혀 없지만
    그 여자 좀 안 봤으면 합니다.

  • 34. 정치인으론
    '07.2.13 9:10 AM (211.114.xxx.156)

    몰겠고(워낙 딴나라당이고 닫힌너희당이고 관심없어서..) 정치인되서 막 유명해질무렵 안좋은소릴
    많이 들어서인지 그 담부턴 색안경끼고 보게되더군요. 그 책도 친구꺼 베껴서 낸거라는둥, 말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요.. 저희 부모님두 속시원히 말한다고 좋아하긴 하더군요.

  • 35. 재수
    '07.2.13 9:55 AM (222.107.xxx.36)

    본인의 철학이나 가치관 이런게 없는 사람인거 같아요
    그냥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그저 세치혀를 놀려서
    한번 이겨보려고 할 뿐이죠
    생각하는 기능과 말하는 기능이 완전 차단되어있어
    그냥 자동으로 혀만 돌아가는거 같아요
    돌발영상에서 전여옥 나오면 제일 웃겨요
    황당 그자체

  • 36. 그러게요.
    '07.2.13 12:40 PM (122.47.xxx.31)

    저두 책나왔을 무렵엔 정말 좋아서 제 역할모델이지 않을까 할정도로 좋은데...
    보수에 그런 보수가..음.....된장입니다.

  • 37. 그녀의 전력
    '07.2.13 1:42 PM (125.186.xxx.130)

    정치판 외에서의 또라이 짓이 몇 가지 떠오르네요.
    반지의 제왕 1편 영화보고 조지루카스 감독(감독은 피터잭슨이었죠)욕을 하면서 자긴 극장에서 잠이 왔다나.. 자긴 원작을 보지도 않았고 볼 필요도 못 느끼지만 이 영화 결말이 엉망이라는 [영화평]을 기고했었어요. 그걸 읽은 사람들이 틀린 정보들을 피드백 해주니까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오타다! 그리고 나는 영화평론가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 는 반응을 보여서 참 어이 없었죠.

    또 2002년 월드컵 때는 자기는 지금 슈퍼가 아니라 하이퍼 상태라면서 (자기 나이의 반절 정도 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며 흥분을 느낀다나. 뭐 허벅지와 장딴지의 근육이 어떻고 저떻고.... 정말 농담이 아니라 이런 글을 신문에 기고 했었죠. 아마 가까운 과거니까 찾아보면 있을 겁니다.

    참... 자기가 아이 데리고 병원 갔는데 의사가 자기 맘에 흡족하게 진료를 안 해줬다는 이유로 감정에 치우쳐서 흥분해 날 뛰는 글을 언론에 기고 했다가 의사측과 전여옥이 서로 자기 입장 기고해가면서 핑퐁놀이 했었던 적도 있네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전여사, 박근혜는 유신공주라고 맹공격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_=

  • 38. 저도
    '07.2.13 4:21 PM (222.107.xxx.196)

    글 제목 보고 어떻게 들 평 하실까? 했는데 다행히고 모두 저와같은 생각을 해 다행입니다

    정말 이여자 이기기 위해 자동으로 떠벌리는 여자같아요... 이사람보고 논리적이라니!!

    한나라당 팬 아니지만 전여옥 한나라 害당자입니다.

  • 39.
    '07.2.13 8:54 PM (121.131.xxx.127)

    우덜끼리는
    한나라당을 미움받게 하려는
    열우당의 스파이일거야
    라고 하는데요

    싫은 정도를 떠나서 혐오하는데
    이유는 너무 많아서 못쓰겠습니다.

    팬이라는 분
    취향은 모르지만
    따님은 그보다 훌륭한 여성이 되셨으면 해요^^

  • 40. ***
    '07.2.13 10:13 PM (219.254.xxx.20)

    오전에 시댁에 건너가면 국회방송이나 ytn를 즐겨 보시는 시부모님 덕에 간혹 볼 때가 있는데요. 근래엔 한총리와 전여옥씨의 말싸움이었는데 한 총리한테 못 당하던데요, 혼자 흥분하고 자가당착에 빠지던 그 모습...볼만 했어요. 전여옥씨는 열우당의 프락치가 맞는 것 같아요^^

  • 41. 열우당
    '07.2.13 10:19 PM (203.170.xxx.7)

    싫지만 한총리는 똑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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