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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첫 명절 - 조언 부탁드립니다.

깜쥑이 조회수 : 472
작성일 : 2007-02-12 13:25:01
작년 11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당 ^^
설날이 결혼후 첫 명절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꾸벅 ^^

저는 대학때 부터 지방에 있는 집에서 떨어져 서울서 혼자 자취를 했더니
친정엄마랑 그리 친하지는 않아서 시시콜콜 일들이 생기면 보고 하거나 상의하는
습관이 없어서 그런지 결혼 준비도 거의 제가 혼자 다했구여
저희 엄마가 완전 개방적인 스탈이라 저는 좀 보수적인 편이거든여...휴...
왠지 엄마랑 같이 뭘 하다보면 슬슬 다투게 되는 ㅋㅋ
글고 친한 친구들도 아직 결혼 안한 친구가 대다수이고 아니면 정말 일찍 결혼한 친구뿐이라
결혼해서 생활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물어보기가 그렇더라구여 ^^

다행히 82쿡을 얼마전부터 알게되서 열심히 들락 거리면서 많은 정보도 얻는데
어제 시간내서 찬찬히 설날 관련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어리버리 새댁은 적고
주부 9단들만 계셔서 그런지(살짝 아부~!) 결혼 후 첫 명절때 어찌 하라는 얘기가
없는거 같아서 쌍춘년이라 올해 결혼한 새댁들도 많을텐데 선배님들 입장에서
설날에는 복장이나 선물 또는 행실, 주의사항...등등 도움이 될만한 말씀들을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집안 사정이나 상황에 따라 다 틀리겠지만 대체적으로 조합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 준비 잘 하세요 ^^
IP : 211.111.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 있나요
    '07.2.12 2:00 PM (220.117.xxx.226)

    ^^ 시어른들이 시키는 일 열심히 군소리 없이 하면 젤로 좋아하셔요^^
    중간중간 애교도 부리고, 새댁이니 일 못 하는 건 너그로이 봐 주실거고요...
    걍 시키는 일 열심히하시고, 모르심 물어 보시면서... 무조건 열심히요^^

  • 2. 형편
    '07.2.12 2:07 PM (210.123.xxx.112)

    에 따라 선물 들고가고요(저는 친정에서 준비해주셨어요. 과일 한 상자에서 한우 갈비세트까지 다양하고, 집에서 만든 강정을 목판에 담아서 정성껏 하기도 하고. 집마다 다르지요), 차례상 차리는데 돈 많이 드실 테니 봉투 준비하고요, 조카가 있다면 세배돈 봉투 챙기고, 한복 챙겨가서 차례 지내고 세배할 때 입고요, 나머지는 그냥 물어보면서 열심히 했네요.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부끄러워하지는 않았구요. 시어머니께도 잘 모르는 것 가르쳐 주십사 말하고 시키시는대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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