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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때문에 맘이 아파요

위로받고 싶은맘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07-02-10 01:23:43
맘님들 제가 나쁜 딸인가봐요

저희 엄만 무능력한 아빠에게 시집와서 정말 고생하면서 사셨답니다

게다가 제가 8살때 아빠가 암에 걸리셔서 10년을 병수발 하시면서 저희 삼남매 대학까지 가르치셨죠

아빠 돌아가시면서 저희 대학 보내고 저와 여동생은 저희가 벌어서 결혼 했어요

하지만 결혼 생활이 여유롭지 않고 빠듯해서 친정집에 돈을 보탤 상황이 아니구요 (이점이 너무너무

속상해요)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빚 막내 학교 보내면서 생긴 빚 때문에 1년 반쯤 전부터

입주 가정부로 지내고 계세요

그런데 그 집주인 여자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더군요

요번에 셋째 아기까지 낳았는데 산후 도우미도 안쓰고 엄마가 애 둘보고 신생아 보고 38평대 집안일

다하고 시댁 친정 식구들 하루건너 오는것까지 엄마가 다 해야하네요

그러면서 100만원 줍니다 시댁식구들은 우리 엄마가 해주는 반찬이 너무 맛있다구 하루걸러 와서 3끼

를 다 먹구 가구오

아까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너무 힘들어서 말도 못하더라구요

엄마한테 그만 두라고 막 울면서 얘기 했더니 엄마 숨죽여 울며 그래도 벌어야한다고 하는데

저 정말 죽고 싶었답니다

맘님들

이럴때 엄마한테 그거 내가 줄께 엄마 그만해 이렇게 얘기 못하는 내가 정말 한심하답니다

지금 너무 우울해요

엄마에게 아무것도 못해주는 제가 정말.......

우리 엄마에게도 좋은 날이 빨리 올수 있을꺼라고 말해주세요

맘님들의 좋은 기 받고 싶어요



IP : 218.48.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0 1:36 AM (211.178.xxx.136)

    아니,그런 집이 다 있다니,당장 그만두시고,다른 집 가세요.그 집 정말 너무 하네요.
    어머니 너무 훌륭하신 분이세요.어머니 꼭 좋은 일 생길 거예요.
    윗 분 말씀처럼 다른 집으로 알아보시고 옮기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조그만한 반찬가게를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제가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 2. ㅠㅠ
    '07.2.10 1:41 AM (219.241.xxx.80)

    어머님이 고생을 많이 하시네요.
    젊어서부터 지금까지.....이젠 쉬시면서 사셔야할 연세이신듯 하신데
    윗분말대로 좀 편한데로 알아보시는게 ..그 연세에 그렇게 일하시다간 더 큰일납니다.

  • 3. -_-;;
    '07.2.10 1:46 AM (58.226.xxx.73)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하라고 하세요. 아마 급한건 그쪽일꺼예요. 이쪽에 구직광고 내시고 다른 자리 찾아보세요. 입주 아줌마 못구해서들 난리인데..

  • 4. ..
    '07.2.10 1:47 AM (125.209.xxx.213)

    주인집 분.. 여지껏 원글님의 어머님이 맘에 드셨다면 .. 그만두신다고 하시면 아마 조금은 대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도 옮기시는게..

  • 5. 저도
    '07.2.10 1:49 AM (219.255.xxx.235)

    다른곳으로 옮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애를 3이나 봐주고 밥까지하면 너무 저렴하게 계시네요

  • 6. 어머
    '07.2.10 2:05 AM (124.57.xxx.37)

    여기 82쿡 장터에 글 한번 올려보세요
    반찬 잘해주시고 아기 잘 돌봐주시는 분 못구해서 난리들이시던데
    그보다는 좋은 조건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7. 엄마
    '07.2.10 7:52 AM (221.168.xxx.195)

    위로 드리고 싶어요...

  • 8. ...
    '07.2.10 8:29 AM (218.39.xxx.228)

    꼭 딴 곳으로 옮기세요.
    입주로 들어가면 33평 집에서도 최소 120만원은 주던데..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그런 집에서는 일 못하겠네요.
    꼭 옮기시라고 하고 따님께서 직접 알아봐주세요. 제 마음이 다 아파요..

  • 9. 허걱...
    '07.2.10 8:50 AM (211.212.xxx.220)

    말도 안됩니다...입주 산후도우미 쓰는데, 일주일에 80만원정도라고 들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요...당장 어떻게 손을 쓰세요...100만원에 애 셋 보고 집안일까지 다 한다구요...?

  • 10. 헉..
    '07.2.10 9:05 AM (220.85.xxx.13)

    애 셋이고, 한 명이 갓난애인데 입주 한국인분에게 100만원이라고요? 정말 허걱입니다. 어떻게 해서 거기를 들어가게 되었나요? 갓난애 한 명있는 집에 입주일 때도 윗분처럼 최소 120만원 줍니다. 혹시 업체를 통하셔서 업체 수수료를 많이 떼이고 계신건가요?
    따님이 다른 곳을 알아봐 주세요... 워킹맘 까페있거든요.. 그런 곳에도 올려놓아보시구요.

  • 11. 임미혜
    '07.2.10 9:37 AM (218.157.xxx.170)

    마음 아프시겠어요... 이런글 저런글 23672번 한번 보세요. 입주 도우미 구하네요.

  • 12. ...
    '07.2.10 9:51 AM (222.97.xxx.98)

    제 후배는 유치원 다니는 딸 하나에 부부 맞벌이입니다.
    그 집도 입주 가정부가 계시는데
    후배내외는 식사를 대부분 밖에서 해결하니 아줌마 하시는 일은
    아침식사랑 집청소 그리고 유치원이랑 학원 다녀오는 아이 저녁 같이 챙겨먹는거랍니다.
    그래도 월 150만원 드린대요.
    일요일 하루 쉬시구요.
    여긴 부산입니다.

  • 13. ....
    '07.2.10 10:18 AM (218.49.xxx.34)

    변화를 두려워 하는 분이군요
    거기 아니라도 정갈하시고 품성 고우시면 서로 모셔 갈텐데 ...
    좀 쉬운 곳으로 옮기실수 있도록 따님이 맘좀 쓰셔요

  • 14. **
    '07.2.10 10:21 AM (59.13.xxx.33)

    다른곳 알아보세요
    조선족도 요즘 130만원드리고 있어요

    요즘 찾는 곳도 많답니다
    지역은 어디신지요

  • 15. 경우없는
    '07.2.10 10:25 AM (59.7.xxx.244)

    사람들과 함께 지내시는군요
    참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빨리 다른일자리를 구해보시라고 하세요
    정말 못된사람들이네...

  • 16. .
    '07.2.10 10:32 AM (218.153.xxx.181)

    그 곳에 계속 계시다가 어머님이 병나시겠어요.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따로 사람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시라 하세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하루빨리 나오시게 하세요.

    얼마나 고되면
    말할 힘도 없으셨겠어요.
    어머님 건강이 걱정됩니다.

    참, 적어도 한 달에 두 번은
    볼 일 본다하고 외출해서 쉬시게 하시구요.

    어머님이 집에서 나와보셔야
    어머님의 가치를 깨달을 것 같아서요.

  • 17. 깜댕네..
    '07.2.10 10:49 AM (222.98.xxx.149)

    사촌동생 아가 낳고 입주하면서 딴거 암것도 안하고 아가만 봐줬는데도 이주에 백만원 드렸다 하던데..
    이모가 호리가 아파서 아가 봐줄수 없어서 입주 아줌마가 도와주시고 청소며 음식은 이모네 입주아줌마가 해주셨는데....아가 보는게 어마나 힘든일인데..적게 드렸다고 미안해하셨어요...
    요즘 입주 아줌마 구하기 하늘에서 별따기만큼 힘들데요..
    지금 계신곳 주인 좀 많이 너무하네여...하루빨리 옮기시는게 좋을듯해요..

  • 18. 혹시
    '07.2.10 4:25 PM (70.162.xxx.206)

    실례가 안 된다면 제가 지금 입주 아주머니를 구하려고 하거든요.
    지금 계시는 아주머니 집안 사정으로 그만 두실 예정이세요.
    생각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지역은 서울 서초구입니다.
    ljhstella@hanmail.net

  • 19. ..
    '07.2.11 12:05 AM (220.76.xxx.115)

    윗글 남기신 분이랑 잘 연결 되었으면 합니다

    제 친척 아주머니도 사촌언니 쌍둥이에 집안일까지 140만원 ..
    그나마 친척간이라 애들 이뻐 그냥 있었지만
    사람 우습게 보는지
    작은 사촌언니가 큰 사촌 언니에게 뭘 그리 많이 주냐며 70만원만 주라고 합디다

    지금은 그 집 나와 -언능 내보내라 내가 보마 하던 큰 엄마, 7살된 애들 석달 돌보고 병났음-
    다른 집서 170만원 받고 대접 받으며 편히 아이들 돌보고 있어요

    지나가다 친척 아줌마 생각나서 적고 갑니다

  • 20. **
    '07.2.11 10:00 AM (59.17.xxx.93)

    옮기셔요. 한국 입주 아주머니 구하고 싶어도 없어 못구합니다.
    그리 좋은 분이시라면 아마 모셔가려고 할 거예요.
    저희도 중국교포아주머니 초등, 유치원 아이 둘, 38평 아파트에
    휴일 모두 다 쉬시고 135만원 드려요.
    아주머니가 좋으신 분이셔서 더 오래 오래 지내면 조금 더 올려드리려 합니다.
    전 한국아주머니 구하려다 없어서 중국교포 아주머니 구했고
    다행이 좋은 분이시지만 한국아주머니라면 전 더 좋을 것 같아요.
    옮기셔요.

  • 21. 저도..
    '07.2.12 10:58 AM (58.149.xxx.162)

    저도 입주 아주머니 구하거든요..
    가능하시면 연락주시겠어요.
    hwaya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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