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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잘살아보세"에 나왔던 아이 5명에 월소득 70만원 가정.

여행좋아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07-02-09 15:23:01
아이들 아빠는 자긴 행복지수 90점이라고 웃는데, 정말 밉더라구요.

빚 잔뜩 있는 16평 아파트에 아이 5명, 시모, 부부 이렇게 8명이 사는데, 열심히 돈 벌어 아이들 거둘 생각은 안하고, 주문들어온 거나 겨우 하고,,,

냉장고엔 음식이 썩는 게 있고, 아이 엄마는 여태 돈 벌어 본 적도 없고, 다섯 째 아이 입었던 옷 안 버리고, 여섯째 아이 생기면 입힌다는데, 정말 분노가 치밀더라구요.

당근 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고, 아이들 심리 검사하니까 행복지수가 30점,40점...

무조건 아이 많이 낳는 게 절대 미덕이 아닌데, 그걸 미화하려는건지...

정말 화가 나는 방송이었어요
IP : 210.105.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2.9 3:30 PM (61.76.xxx.19)

    짜증 났어요.
    너무 까칠하다 할지 모르나.. 대책없는 사람 같더군요.
    생긴 아이는 낳아야 한다지만... 피임에 좀 더 신경 썼더라면 싶었구요.

  • 2.
    '07.2.9 3:34 PM (211.176.xxx.122)

    저는 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티비에서 너무 아이들 많은 집만 집중적으로 내 보내는데 솔직히 반감만 가고
    공감은 안가더라고요. 집들이 다들 꼬질꼬질하고......돈도 없이 애들은 거의 방치수준...
    그래도 행복하다고 하는 거 보면 참.....

    얼마전에도 뉴스에 나왔잖아요.
    산모가 돈이 없어서 아이를 병원에 놔두고 도망간 일...

    알고보니.....집도 구질구질한데서 아이들이 5명이었나????

    아무튼 한심했어요.

    능력이 없으면 피임을 하던지.....ㅉㅉㅉ

  • 3. tv
    '07.2.9 3:50 PM (222.235.xxx.10)

    저도 봤는데 정말 수입이 70만원 맞나...어떻게 그 대가족이 생활할수 있나 싶더군요.
    그런데 냉장고 음식들은 가득차서 썩어 나가고..또 여섯째까지 생각한다니..ㅜㅜ 제가 다 걱정이 되더군요..엄마아빠만 만족하면 되나 아이들 입장에서도 생각 좀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 4. 저도
    '07.2.9 3:52 PM (58.77.xxx.113)

    그렇게 생각했어요.

    많이 낳는것도 좋겠지만,,, 잘 기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_-;;

    아이 적더라도 신경 써서 풍족하게(꼭 물질적 풍요는 아님니다만) 키우고 싶네요.

  • 5. --+++
    '07.2.9 4:29 PM (221.143.xxx.109)

    저도 봤는데 수입이 70만원인데 음식이 가득차서 썩어나간다니
    티비에 나온 다른 저의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 6. -
    '07.2.9 4:32 PM (211.217.xxx.56)

    그 프로를 만든 사람들이 더 한심합니다. 도대체 뭐가 어쨌다고 아무 밑도 끝도없이
    그런 사람들의 사는 얘기를 내보냅니까? 프로 피디나 작가더러 자기네들이나 그런
    삶을 한 번 살아보라 말하고 싶어요. 남들 인생이라도 그렇게 떡 벌려놓고 아무 생각없이
    좋다고 조명해 놨지, 본인들이라면 단 한시간도 못참았을텐데.
    자극적인 주제도 좋지만 만드는 사람들 정말..

  • 7. ..
    '07.2.9 5:00 PM (220.93.xxx.24)

    저희도 아이가 셋이지만 정말 힘듭니다..
    남편벌고 저도 벌고 시모 요양비대고 하다보면 허덕여서 짜증ㅈ나는데
    어찌 그것 가지고 살까요

  • 8. 에휴~
    '07.2.9 5:21 PM (125.131.xxx.96)

    아파트도 아니고 빌라 반지층 아니던가요?
    그것도 대출이 반이상 남았다고 매일 독촉전화 받는 것 같던데...
    아이들이, 특히 철들어 가는 딸들이 너무 안쓰러웠어요.

  • 9. ......
    '07.2.9 5:30 PM (121.128.xxx.173)

    저도 그 프로 보면서 무책임한 뻔뻔한 그 남자 보고 화가 나더라구요. 더군다나 교육방송 "여자"에 나왔던 음악하는 남자인지..딸아이가 백 조금 넘게 벌어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 생활비 갖다 주는데..아빠라는 인간은..남의 일인양 .헐..그걸 방송이라고....부인 안경 해주는데..딸과 부인은 비싸서 갈팡하는데..내는 돈이라곤 5만원..넘 무책임하더라구요..

  • 10. 한표
    '07.2.10 10:56 AM (218.236.xxx.44)

    윗분의 말씀에 한표!
    그걸 방송이라고!!!
    방송인이라면서 그런거나 만들고 내보내는 *들이 미친*이죠..뭐라하면 정이 있는 사회 라고 하겠죠.
    못벌고 못먹이고 책임감 없어도 아이만 많이 낳으면 훈훈한 사회.. 정이 있는 사람들..
    그걸 방송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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