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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입원중이면 차례 안지내는거 맞나요..?

??? 조회수 : 749
작성일 : 2007-02-08 19:38:57
안녕하세요.
지금 15주의 임산부구요..
나이는 많지만(34살) 다행히 몸은 건강한거 같아요.
입덧이 심하긴 한데..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하루에 2~3번 토하는정도..
아직 밥은 못먹고 야채나 과일,샌드위치로 끼니 때우고 있어요.
문제는 시어머니가 갑자기 몸에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 입원중이시거든요.
오늘 수술하시고 명절때도 병원입원해 있어야 한다고..
시댁에서 저보고 며칠전에 와서 명절음식 준비하고 만두 빚으라 하는데..
작은어머니가 전날 오셔서 나물이랑 산적은 해주시니 다행이구요.
(작은 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다른 건 해주실 시간도 없구요..)
남편한테 난 만두속은 한번도 안해봐서 못한다..라고 선언했지만
입덧중이라 음식냄새 맡기도 괴로와서 일주일을 시댁에서 어찌 보낼까 걱정이에요.
다행히 남편이 시댁쪽에 출장을 와서 저녁엔 같이 있지만요..

음식을 많이 하는 분위기는 아니라 잡채나 불고기..이런건 안하거든요.
그래도 매끼니 식사는 제가 챙겨야 하니 반찬은 미리 준비해 가야겠네요..
근데..제가 듣기로
집안에 입원같은 우환이 있으며 차례 안지낸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시아버지는 어머님입원과는 상관없이 차례 지낼 계획이신거 같더라구요..
IP : 122.46.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8 7:41 PM (211.193.xxx.140)

    어른들이 결정하는대로 따라야지요
    집집마다 다 달라요

  • 2. 저희집도
    '07.2.8 8:58 PM (221.163.xxx.40)

    시어머님 입원하셔도 차례는 모시더라구요.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네요.
    힘드시겠어요...

  • 3. 지내요.
    '07.2.8 9:29 PM (59.10.xxx.112)

    지난 추석 이틀전에 어머님이 계단에서 구르셔서 입원하셨어요.
    간단하게 준비해서 차례 지내고 차례음식 중 어머님 드실만한 것을 싸 가지고 식구들 모두 문병갔었어요. 몸이 힘드시니 살 수 있는 건 사시고 차례는 지내야 어머님이 마음이 편하실 거예요.

  • 4. 실바람
    '07.2.8 10:00 PM (58.226.xxx.213)

    인천지역은 가족 중에 아픈 분이 계실때 차례를 안 지내던데요..
    결혼 날 잡아도 마찬가지고요..
    지역마다 풍속이 많이 다른듯해요..

  • 5. 참..
    '07.2.8 10:44 PM (210.123.xxx.110)

    시아버지가 너무하시네요. 시어머니가 입원 중이신데 꼭 지내야 하신답니까?

    작은 어머니까지 오신다는 것을 보면 식구들 꽤 많이 모이는 차례 같은데 누가 주관하라고요? 원글님이 맏며느님이신가요? '시댁'에서 오란다는 것은 아버님이 오라시는 건지...남편분이 좀 나서서 정리하셔야겠는데요.

  • 6. 원글녀..
    '07.2.8 11:42 PM (122.46.xxx.69)

    정말 집집마다 다른가보군요..친정어머니는 당연 안지내겠지..그니깐 힘들더라도 가서 식구들식사는 챙겨주렴..이러셨는데요..
    남편은 저한테 잘하긴 하지만 이런 일엔 별 도움이 안될듯 싶어요..
    식구가 많은 집이 아니라서 모여도 12명정도밖에 안되지만 며느리는 저 혼자에요..
    그냥 만두도 사서 하고..음식들도 왠간한건 사면서 제몸 사리는 수밖에 없겠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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