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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사면 정말 바보일까요?

집문제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07-02-07 14:57:01
모든 사람들이 조용하게 관망을 하고 있는데
돈도 없는 제가 집을 샀으니 미쳤나봐요...
더욱 심각한건 제가 살고 있는 집을 팔지도 않고 급매물이라고 덜컥 샀으니
이렇게 매수가 없는 상태에서 어덯게 하나요...
부동산 경기가 이대로 잠수할까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5.177.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7 3:02 PM (210.94.xxx.89)

    잘하셨어요.
    근데 지역이 어디신지?
    부동산 양극화는 더욱더 심해질것 같아서요.
    투자유망지역이면 기냥 잊어버리고 3년 양도세 비과시점에 다시 한번더 고민하세요.

  • 2. 궁금
    '07.2.7 3:06 PM (58.140.xxx.231)

    엥...
    살고 계시는 집이 잘 팔리는 지역이면 됐죠 뭐..
    전 안팔려 안펼려
    님처럼 급매물 잡지도 못하겠든데...
    근데 급매물도 흔치 않고
    끽해야 1000~2000만원 차이나든데
    아주 싸게 사셨나 보네요

  • 3. 윗님들...
    '07.2.7 3:28 PM (210.94.xxx.89)

    괜찮으시다면 부동산 정보 좀 공유하게
    지역 좀 밝히시면 안 될까요?

  • 4. 원글이
    '07.2.7 3:38 PM (125.177.xxx.239)

    전 투자유망지역인지 뭔지 그런거 잘 몰라요...
    그냥 이 동네서 오래 살다보니 편하고 좋아요
    애들키우기도 좋구...서울 접근성도 좋고...
    다만 나는 살기 좋은데 집값이 안오른다는 미스테리가 있죠...저만 모른는건지...
    그냥 보통 월급쟁이들이 알콩달콩 살기 좋은 동네같아요...이것도 저만의 착각인지는 몰라도...
    궁금하시겠지만 일산 옆동네라고 해두죠...전 한소심하거든요...

  • 5. 아마
    '07.2.7 3:59 PM (211.221.xxx.32)

    유동성자금이 500조라는 말이 있던데요.
    5조를 500조라고 제가 잘못들은건 아니겠죠...(제가 무식해서리)
    유동성자금 500조.....아마 필 받는 부동산이나 투자처가 있다면 엄청날겁니다....

    제 갠적으론 부동산으로 가지 말고 기업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님이 사는 동네라면 그렇게 절망적이진 않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당분간 애좀 태우시겠네요....(부동산이 원래 일사천리로 잘 진행이 된다해도 머리털뽑힘니다.
    그려러니 잘 되겠지 하세요....)

  • 6. 이런기사도있네요
    '07.2.7 4:15 PM (61.74.xxx.110)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7020709202990508

  • 7. .
    '07.2.7 4:58 PM (125.132.xxx.182)

    정치판 돌아가는 상황으로봐선 강남대체 신도시발표도 아마 못할껄요.
    위에 아마님 말씀처럼 유동성자금이 다 몰릴꺼고 그러면 다시 폭등으로 돌아설꺼예요.
    그러니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연말로 미룰테죠.

    현재도 작년 4분기 실거래가 공개조차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잖아요.
    그러면서 연일 집값이 잡혀서 떨어졌네 어쩌네 하는데 매물이 많고 급매가 처리가 되어져야 떨어졌다고 할수있는거지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몇천만원 싸게 한건 거래되면 그게 가격하락이라고 볼수있나요?
    그런 상황에서 작년하반기 실거래가가 공개되면 담합이네 어쩌네 하던거 사실인 상황으로 드러나면 누가 그말을 믿고 할까요?
    저도 그래서 확인해볼려고 실거래가 발표가 얼른 나길 기다리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집값이 폭락하길 기다리느니 차라리 노무현 재집권하길 기다리는게 나을꺼란 글도 봤어요.
    집값은 빠질땐 어느정도 지지선이 받쳐주지만 오를땐 상향선을 두지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잘 하신것 맞구요 얼른 집이 매매가 되셔서 맘편하게 이사준비 하시길 바래요.
    아마 올가을엔 느긋하게 새집에서 즐거운 맘으로 웃으실꺼예요.

  • 8. 여기
    '07.2.7 5:13 PM (147.46.xxx.138)

    여기 정보도 믿을 만하다고는 생각 안 들어요.
    왜냐... 집 산 사람들에겐 집 있는 사람들이 답하고
    집 없는 사람들에겐 집 없는 사람들이 답하거든요.
    말하자면 어느 편이나 다 객관적인 정보라고 말하긴 힘들다는 것이죠.

    알아서 잘 판단하시기를...

    ------------

    전 집 없는 사람이라서... ^^

    저의 계획은... 장기적으로 볼 때 부동산 가격이 여기서 더 오른다면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집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혹은 임대)로 바뀔 날이..
    우리 아기가 성인이 될 즈음이면 올 거라고 생각한답니다.

    인구도 줄고.. 무엇보다 젊은 세대들이 점점...
    여윳돈 남아서 투자처로 부동산 생각하는 것 아니라면
    집에 엄청 돈 쏟아붓고 나서
    기름값 아까워서 여기 저기 못 돌아다니는 생활-말하자면 집 한 채 있는 극빈층이죠..-
    을 견딜 애들이 아니라는 것...

  • 9. 여기님
    '07.2.7 7:00 PM (58.232.xxx.130)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여기라고 믿을만하진 않겠죠.
    원글님 소신대로 하시고.. 집 몇채 사는게 아니고 살 집 마련하는 사람들에겐
    뭐 집값 오르내리는거 그닥 영향있지도 않더라구요.
    에구.. 제 코도 못닦으면서 한 마디 거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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