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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07-02-07 13:26:09
오늘 산부인과에서 자궁 조직 검사를 했어요..
얼마전에 암검사와 초음파 했는데
세포가 이상하다고..
이형세포라고..

아~~ 불안해요..
초음파와 암검사에서 이상이 있어서 조직검사까지 할정도면 거의 자궁암인건가요?
그렇다면 조직검사는 암이 몇기 인지 구분하기 위해서 또 암인지 확실시 하기위해서 하는게 맞는건가요?

아시는 분들 글좀 달아주세요..

불안해서 못견디겠어요..
IP : 124.54.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7 1:32 PM (203.234.xxx.31)

    이형성( 세포변평)에서 자궁암으로 가는 건 30%정도 이구요 10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형성에도 1기,2기,3기가 있습니다 전기,레이져,냉동치료로 치료하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받으라고 해서 저도 5월달에 병원갑니다 제가 12월에 이형성1기로 냉동치료받았거든요

  • 2. 에구..
    '07.2.7 2:22 PM (210.94.xxx.89)

    HIV 바이러스(인유두종 바이러스)인가?
    그것만 없으면 암으로 진화될 염려는 희박하데요.
    기냥 헐어서 그래요. 고주파치료 받으면 괜찮다고 들었어요.

  • 3.
    '07.2.7 2:44 PM (211.192.xxx.146)

    이형세포에...바이러스도 있는 경우라고 했어요...
    원추 절제술로 그 부위를 잘라내면 괜찮다고해서
    가족계획은 끝냈지만..그래두 왠지 몸의 일부 절제술 받는다 해서 속상했어요
    그래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3개월 두고 봤는데
    정상소견 나왔어요...호호~

    너무 걱정마시구요...의사 말론 매일 1~2명씩에게 이 증상에 대해 설명한대요
    그만큼 빈번하다네요....

  • 4. ...
    '07.2.7 6:11 PM (124.54.xxx.190)

    답글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병원다녀온 후로 불안초조로 맘을 못잡았는데 님들의 글을 읽고 나니 맘이 가벼워졌어요..
    감사드립니다..
    모두 완쾌되시길 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5. 불안해 마세요.
    '07.2.7 7:25 PM (58.121.xxx.244)

    일부러 로그인 했답니다.
    제 경우하고 비슷한 거 같아서요..
    자궁 내 이형중증이라는 거 같은데..
    이것이 발전을 하면 자궁암이 되는 거예요..(윗분 말씀대로 몇년 걸립니다)
    저는 원추 절제술을 받았거든요..
    가서 국소마취하고 한 5분 정도 하면 됩니다.
    물론 그 후에도 3달에 한번씩 검사 하러 가야 하지만..
    1년이 지나면 6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면 되구요..
    윗분이 말씀하시면 몸의 일부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고.
    안 좋은 세포가 있는 부분만 살짝 들어낸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 6. 엄마
    '07.2.7 7:58 PM (218.39.xxx.112)

    저희 모친 자궁암 3기말에 수술 받으시고,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1999년에 수술 받으셨어요.
    요즈음은 암의 치료가 예전 같이 못고치는 병이 아닙니다.

    물론 결과가 암이 아닌 단순병이기를 바랍니다.

  • 7. 원글
    '07.2.8 7:54 AM (124.54.xxx.190)

    원글인데요..
    불안해마세요님, 엄마님...
    글보니까 갑자기 눈물나려고 해요.. 이러게 자상하게 말씀들 해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다음주에 결과 보러가는데
    윗분들이 하신거 중에서 저도 한가지 치료하겠지요?

    치료중에도 님들의 말씀 상기하면서 잘 받고 올께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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