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에 보면 중형마트들 많잖아요.
식재료품 위주로 파는. 일반적으로 롯데마트나 이마트의 식재품 코너보다는
좀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들이요.
아무래도 가격 차이도 나고 또 식자재 같은 경우는 괜찮은 제품이
큰 마트보다 많이 저렴해서 자주 이용하는데요.
몇번씩 경험하다 보니 불만으로 바뀌게 된게
이 제품밑에 표시하는 가격이요.
보통 큰 마트들은 해당 제품밑에 가격을 표시하잖아요.
예로 과자 밑에 그 과자에 가격..
그래서 지나가다 맘에 드는 물건 보고 밑에 가격 보고 그 가격이라
생각하고 바로 구매하구요.
근데 이 중형마트 같은 경우.
식재료 코너 돌아다니다가 가격보고 사서 집에와서 보니 가격이 틀린거에요.
첨엔 백원 이백원차이. 그래서 바꾸러 가기도 그렇고 그냥 넘기고.
며칠전엔 햄을 하나 샀어요.
햄 밑에 1,450원 가격이 표시되어 있길래 딱 집어서 계산하고 집에 왔는데
몇가지 같이 샀기 때문에 집에와서 찬찬히 살펴보니 가격이 2,300원인거에요.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 다음날 마트가서 햄을 다시 봤는데
틀림없더라구요.
그래서 계산하신 분께 사정 말씀드리고 확인을 요구했더니
참내.
다시 가서 보니까 1,450원이란 큰 가격윗쪽에 작으마하게 170g에 해당하는
제품이 1,450원 이더군요.
그 가격위에 바로 올려져있던 햄은 g이 230g이었나? 여튼 그렇구요.
저만 헷갈리는지 몰라도 사실 이런식으로 제품 올려 놓으면 전 헷갈리거든요.
가격표시에 해당되는 제품을 바로 올려놓던지 ...
보니까 다 그렇더라구요. 다른 것들도. 자세히 보고 따져보지 않으면
생각했던 가격이랑 틀리게 되는...
결국 좀 웃긴 상황만 되고 일회용접시가 필요해서 코너로 가서 일회용접시를 보는데
좀 큰게 500원 이더라구요. 바로 밑에 금액이 적혀 있는 걸 보니까요.
그래서 400원짜리 적혀있는 금액위의 일회용접시로 가져와서
계산을 하는데 또 찍히는 금액이 500원 인 거 있죠.
이거 400원에 있던 자리에서 가져온 거라니까
아마 착각하셨나보다고.. 기계에서 바로 찍히는 거니까 틀리지 않다고...
결국 그냥 또 가져왔지요.
정말 이런 제품 진열방식 너무 싫어요.
정확히 그리고 한눈에 알수있고 틀리지 않게 진열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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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서 겪은 일 중.
불만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07-02-07 13:25:50
IP : 211.221.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리
'07.2.7 1:54 PM (58.142.xxx.71)저도 그런경우가 있었어요 식초가 몇개월전에900원이었는데 다시가서 샀는데 청정원 식초가 1950원인거예요 ...넘 비싸서 다시 확인해서 환불받았어요 잘못 부쳐 났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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