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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끊으려고 하는데..
남자선생님이 하셨는데..
3개월가량되었거든요
영어만 했는데..
마침 아는 분이 소개하신 분이 계셔서
바꾸려고 하거든요
어떻게 말해야 선생님 기분 안나쁘게
과외를 끊을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과외를 이번에 처음해서 잘모르는데..
과외선생님이 냉장고 문 막 열고서 음료수를 막 꺼내먹기도 하나요
저에게 물어도 안보고..첨엔 난감했는데.. 원래 다른선생님들도 그러시는지
아이들에게 과자니 과일등도 제가 있는데도 갖다 달라시고
선생님이 철이 없어서 그러신지.. 제가 민감한건지도 좀 알려주세요 ㅜ.ㅜ
그리고 숙제낸거 잘 못해오면 머리를 쥐어박으시네요
애들이 기분나쁘다고 제게만 말해서 제가 뭐라 말은 안했는데...
1. 참으로..
'07.2.7 12:44 PM (211.114.xxx.233)황당한 선생님 이시구만요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닌 이상 남의 집에 가서 냉장고 함부로 열면 실례가 아닌가요??
듣기좋은 말로 허물이 없어서라고 말해야 하나?
그렿다 쳐도 겨우 3개월 밖에 안된것 같은데.......쩝~~
그냥 애들 핑계 대심이.........
우리 애들 하고 안맞는것 같다고 말하거나 아님 애가 힘들어 해서 좀 쉬고 싶다 뭐 이렇게 말하면
알아 들을것 같은데요2. 기막혀
'07.2.7 12:44 PM (222.106.xxx.19)냉장고를 열어서 음료수를 꺼내먹다니요?
기분 나쁘게 말하지않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당장 그만두라고 하세요.
과외샘 있을 때는 자리 비우지 말아야겠습니다.
그 선생 정말 어이 상실입니다.3. ...
'07.2.7 12:47 PM (58.143.xxx.30)현재 과외강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수업 종료후 전화를 한번 드리세요. 얼굴보고 말씀드리기 좀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예전에 저도 들은적은 있긴한데... 간혹 냉장고에서 뭐 꺼내드시는 분이 계신가봐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안그러십니다. 어떻게 남의 집 냉장고를 뒤지겠습니까? 저는 주시는 간식도 부담되는걸요... 수업시간에 뭐 먹고 노는 것 같아서요.... 기분 나쁘신것들이 있으시면 과외하시면서 조심스럽게 가끔 이야기를 하시는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서로에게 더 기분나쁘지 않게 할수 있는 결과를 가지고 오는것 같아요.... 전화하셔서 일이 생겨서 못하게되었다.. 죄송하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될꺼예요~
4. ^^
'07.2.7 12:47 PM (125.129.xxx.105)네..좀 이상한거 맞죠?
제가 있어도 그럽니다
전 안방에서 애들 끝날동안 조용히 책을 읽거나 하거든요
더 황당한거는 먼나라 이웃나라책 애들 아직 다 안읽어서 새거거든요
글쎄 두권을 빌려달래서 싫다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새책이어도 빌려줬어요
일주일후에 갔고 왔더라구요
그리고선 이번엔 자기가 맘대로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2개 빼오더니 어머님
빌려갈께요...그러더라구요 먼저 빌려달라고 해서 제가 갖다주는거하고
갖고 와서 빌려갈께요 하는거하곤 완전히 다르잖아요5. 과외샘
'07.2.7 1:01 PM (125.180.xxx.180)저 강사 및 영어과외 8년인데.. 그런 사람 처음 들어봤네요. 직업이 이러다보니 주변사람도 과외하는 사람 많이 아니까요. 간식이나 음료는 어머니들이 주시기도 하면 하던 부분 및 어느정도 끝나고 먹던지하고
(말은 많이해 너무 목마르면 애들한테 물한잔 달라고는 하지만) 그건 지금 지도하시는 분이 개념이 조금 다르신 것같구요
물건 빌려달라느 것도 엄청 친한사이라 생각하는 건지 원래 성격이 그런지 모르겠네요
개학이고, 새학년 시작하시니 지도 방향 바꿀까 생각한다고 한마디만 하시면
과외하시는 분들 다 알아듣고, 과외 횟수랑 빌려주신 책 다 받으세요.
아~ 그리고 수업 중 체벌은 초보냐 프로냐에 다른데요. 애들에게 혼낼꺼 다 혼내고 무섭게 잡고 가면서도
애들 기분이나 마음에 상처 안주게 하는 거랑 단지 한대 콩 쥐어박아도 그 반대의 경우가 있네요
뭐 체벌부분은 과외 시작할때 부모님과 먼저 상의해 선생님한테 믿고 주시기로 하신거면
상담하실때 한번 이야기하시구요. 아이의 반응
결론적으로 뭐 깔끔히 끝내고 싶으시면 화 안내시고 그냥 그만 두고 싶다하심 됩니다.6. 완전
'07.2.7 1:01 PM (125.246.xxx.254)또라이 선생님이네요.
고액과외선생인 제 친구는 수업시작후엔 음료수한잔도 가져오지 말라고 말한다고 하던데요.
너무 사양하니 어떤 어머니는 굳이 테이크아웃컵에 음료수담아서 가면서 마시라고 준비해 주시기까지 한다고 하네요.........7. 오매
'07.2.7 8:51 PM (220.76.xxx.172)이상한 샘도 다 있네요. 굉장히 자유분방한 샘인가봐요.
근데 그만 두시는거는 수업 끝나고 얼굴 보고 말씀하시는게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제가 전화로 짤려 본 경험이 있어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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