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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조카결혼식에 꼭 한복입어야하는지.......

답답한 아짐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7-02-06 23:35:39
  얼마 안있으면 조카 결혼식인데 폐백 받을때 꼭 한복 입어야 하나요?  한번 입자고 맞추려니 비용도 부담되고, 대여해 입는 것도 별로 마음이 동하지 않고 어쩌지요?  한복 아닌 양장정장입으면 흉될까요?   가끔 결혼식에 가보면 입은 사람들중에도 더러 20년전에 유행하던 번들번들 공단 입은 아짐들 보면 저렇게 까지 꼭 입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던데....   내 결혼식과 남동생 결혼식 빼고는 폐백실 풍경을 못봐서  요즘은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하네요.  흉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양장 정장으로 단정하게 입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220.121.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7.2.6 11:39 PM (211.193.xxx.14)

    폐백을 받으실려면
    한복을 입으심이 좋겠네요~~~

    가까운 친구나 친한 이웃이 있다면 하루 빌려 입으시고
    드리이 해 드리세요~~~

  • 2. 대여
    '07.2.6 11:57 PM (219.255.xxx.80)

    한복 대여해서 입어도 괜찮아요.
    제가 12월에 큰집 질녀 결혼식에 6만원에 대여해서 입었는데
    새것처럼 깨끗하고 속치마, 속바지,속저고리 신발까지 빌려주었어요.
    드라이 안하고 바로 벗어주면 되던되요...

  • 3. 답답한 아짐
    '07.2.7 12:06 AM (220.121.xxx.238)

    답변이 이렇게 빨리 들어오네요. 내일 확인 하면 될까 했는데.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대여님 말씀대로 대여해 입어야 겠네요. 둥글둥글 어울려 살며 튀지 않는게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겠어요. ^^:

  • 4.
    '07.2.7 6:45 AM (221.163.xxx.168)

    작년에 동서 결혼했는데 저희 작은 어머님은 한복 안 맞추시고 양장 백화점에서 사셨다면서 그거 입고 참석하셨는데요..폐백도 받으시고...아무도 뭐라 하시는거 못 봤는데요...저희 시댁 대개 뒷말 많은 집이거든요..그래도 아무말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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