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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은 된 주먹만한 메주가 있는데요...

메주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7-02-06 19:23:13
아이가 체험캠프갔다가 만들어온 메주가 있는데요...
늘 저거 가지고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 물어요...ㅠㅠ
크기는 어른 주먹만한데... 어찌 잘 이용할 방법이 없을까요?
도저히 버릴수가 없어서리...
IP : 122.35.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아서
    '07.2.6 7:40 PM (211.212.xxx.71)

    된장국이나 찌개 끓일 때 넣으세요.

  • 2. 메주
    '07.2.6 7:49 PM (122.35.xxx.47)

    와우... 왜 갈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감사합니다...ㅎㅎ

  • 3. ^^
    '07.2.6 8:27 PM (222.113.xxx.164)

    마른메주죠? 그럼 조그만 병에 넣어 간장한번 만들어 보세요. 두고두고 보기도이쁠거같네요

  • 4. 메주
    '07.2.6 8:40 PM (122.35.xxx.47)

    허걱... 고것 가지고 간장도 만들수 있어요? 보람찬거야 그거일거 같은데... 우찌 만들까요?
    아이디어 감사하구요...^^

  • 5. ^^
    '07.2.6 8:52 PM (222.113.xxx.164)

    어차피 약식으로 하는거니까 실패해도 크게 손해는 아니겠죠? ㅎㅎ
    물끓여서 소금물 만드세요. 농도는 소금을 타서 날계란을 띄어보면 계란이 동동뜨는데 물에 안닿는부분이 500원자리 동전만하게요.
    메주에다 그 물을 잠길만큼 부으시면 되는데, 제대로방법이라면 숯이랑 마른고추도 넣어야하는데
    그냥 집에있는 대추몇알 고추씨 있으면 조금 넣어서 해보세요. 하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메주건져내서 으깨서 막장처럼 드셔도 되구요. ㅎㅎ 성공하면 키톡에 올려주세요 ~!!

  • 6. 볶은
    '07.2.7 1:11 AM (222.238.xxx.55)

    통깨도 있으시면 넣어주세요^^

    제가 주택살때 장담그면 통깨도 뿌려주었어요.

    햇빛 잘 비치는 곳에 두시면 맛난 간장과 된장이 될꺼예요.

    그런데 메주는 띄운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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