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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고민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7-02-06 18:03:42

남편이  예전에는 코를 골지 않았는데

갑자기  얼마 전부터 코를 엄청나게 심하게 골아요..;;;

정말 집이 무너질정도로......

껴안고 자다가  제가 깜짝 놀라서 깰 정도 -_-;;;;


예전에 비해서 살이 찐 것도 아니고 (오히려 살이 2kg 정도 빠짐)

특별히 피곤한 일이나 행사가 있던 것도 아닌데....

일주일째 계속........코를  골더라구요 ㅠ-ㅠ

머리가 띵띵 울리는데.....


이 사람은  침대에 누우면  정말 바로 잠드는 스타일이라서 괜찮지만

저는...저는........ㅠㅠ  머리가 울리도록  코고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서 자야할 판국이니 ㅠㅠ

어찌해야 할까요.... ㅠㅅㅠ


IP : 220.7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07.2.6 6:20 PM (210.98.xxx.134)

    제가 안그랬는데 얼마 전 부터 코를 곯아요.ㅠㅠ
    제가 느껴서 알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갑자기 살이 많이 찌거나
    편도가 부었거나
    목젖이 늘어나거나 하면 그런 경우가 있다네요?
    저도 살은 안쪘는데 목이 한참 부은듯하게 편치 않긴 했었거든요.

    저도 사실 갑자기 코 고는 정확한 원인이 궁금해서요.
    시원한 답 못드려 죄송합니다.

  • 2. ..
    '07.2.6 6:46 PM (210.108.xxx.5)

    제 남편이 코골이가 심해요. 시부모님이 쟤 결혼전에 코골이 수술 받아서 보내야 하는데 라면서.. 결혼전에 남편 코골이 수술 하라고 남편에게 아주아주 압박이 심하셨죠. 전 그 수술이 싫어서.. (나름 대수술이더군요.) 결혼전 여행가느라 여러번 동침해본 전 뭐 사실 무덤덤했는데 괜찮다고 티도 못내고 은근슬쩍 안하게 핑계대느라 힘들었답니다.

    그러나 얼마전! 앙코르와트 다녀오신 저희 시어머님이 코고는 사람용 베개라는 라텍스 베개를 사다주셨어요. 일종의 AS였던 셈이죠. 오돌토돌 못생겨서 전 안베고 남편만 베는데.. 되게 신기해요!! 소리가 안나요!! 아주 안나는건 아니고 드르르렁 드르러렁 이러던 사람이 그냥 쌕쌕 그래요. 그러다 가끔 소리가 드렁드렁 심하다 싶어서 보면 잠버릇에 베개를 안베고 있을때에요. 그래서 힘들게 머리 들어 베개 베주면 정말 또 소리 안나요. 정말 너무너무 신기해요!

    한번 알아보셔서 코골이 베개 사주세요. 정말 너무 기특해죽겠답니다.

  • 3. 원글쓴이
    '07.2.6 7:50 PM (220.72.xxx.208)

    저도요. 님 ) 뭘요 ^^;; 그래도 코멘트 고마워요..

    .. 님 ) 정보 고맙습니다!!! 얼른 베개 사자구 말해야 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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