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2되는 딸이예요

엄마고민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7-02-06 11:35:29
아이가 예뻐 어쩔줄몰라 하는 엄마는 아니라도

저자신 큰하자 없는 엄마라 생각했는데...

아이는 그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오래전부터

정말 자식키우는것이 이세상에서 제일 어려울것이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사춘가인가하는 생각이 드는행동은

아주 오래전부터이고

집에서 탈출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얼마전부터는

정리가 안될정도로 매일 우울합니다

남편은 별방법을 다써보다가

이제는 웬만한 큰일 아니면 거의 아이 요구를 들어줍니다

여자아이가 돌이킬수 없는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냐하는 생각이 깔려있는것 같아요

아이는 거부하는데 상담을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  부모와 함께요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지만

혹시 비슷한 경험으로 도움받아보신분

청소년 상담 좋은 선생님좀 알려주세요

서울 강북쪽입니다

IP : 221.138.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k
    '07.2.6 12:23 PM (125.177.xxx.53)

    강북삼성병원 이시형 박사님은 어떨까요
    그분이 청소년에 대한 책도 내시고 그또래 특성을 잘 아시는것 같던데요

  • 2. 에고
    '07.2.6 12:32 PM (125.246.xxx.62)

    남의일 같지 않네요.
    제 친구 아들이 고2 중간고사 끝나고 가출했답니다. 늦게 사춘기가 찾아오고 강남에서 내신에 대한 압박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 같아요. 절대 문제아아니고 정 반대로 넘 착실하고 공부에 대한 집착?도 강했답니다. 지금 겨우 얼르고 달래서 좀 널널하고 편안?한 학교로 전학가서 잘 다닌다네요. 그런데 집에는 들어오기 싫고 혼자있고 싶다고해서 원룸 얻어주고 매일 밥차려주러 왔다갔다 하대요
    친구가 좀 더 일찍 아이랑 대화하고 마음을 읽었으면 사전에 예방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상담도 다니고 부모교육도 다니고 불교대학도 다니더니 거의 도 닦은 사람 모습입디다. 저도 또 다른 문제로 고민이 있지만 정말 자식 키우기 힘듭니다. 아이가 병원에 가기 싫어한다면 가까운 청소년 문화센터나 복지관에 연락해 보시면 심리검사나 상담이 가능할거예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심리상담 쳐 보시면 여러 기관이 나올거예요. 뭔가 부모가 코드가 안 맞거나 사춘기가 진하게 온 듯하니 한번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른 친구 만나 들은 얘긴데 대학 들어가서 사춘기가 와서 애 먹인 아이들도 꽤 있다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일찍 치르는 게 낫다고들 하는 것 같습니다.

  • 3. 마음사랑
    '07.2.6 6:15 PM (211.173.xxx.43)

    사이트 추천합니다
    접속하셔서 상담받아 보셔요
    저희 동네 청소년 상담실에서 추천해주신 사이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01 임신했을때요 4 머리 염색 2007/02/06 372
103800 코스트코에 갈건데 회원가입 하려면 사진도 필요한가요?(급) 4 코스트코 2007/02/06 463
103799 오리털 패딩 점퍼 물세탁해도됩니까? 4 질문 2007/02/06 670
103798 지금 상황에서 집 평수 넓혀가려면..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7 2007/02/06 1,395
103797 18개월 아가가 엄마를 싫어하네요...뭐든지 아빠... 5 18개월 맘.. 2007/02/06 630
103796 안양 평촌지역 택배 싸게 보내시는 분 알려주세요~ 2 택배 2007/02/06 264
103795 일이있어 서울갑니다 1 가구점 2007/02/06 311
103794 남자친구부모님 언제뵈는게 좋은가요? 14 소심쟁이; 2007/02/06 5,294
103793 왜 이리 잠이 올까요 3 김정화 2007/02/06 496
103792 고등졸업식에 참석 많이 하나요? 7 학부모 2007/02/06 2,220
103791 대청타워 잘 아시는 분? 8 급질 2007/02/06 3,241
103790 아침에 남편이 깨워주면서~~~ 3 주말부부 2007/02/06 1,140
103789 저기 쪽지보기가 안되요.. 2 산지기 2007/02/06 156
103788 식탁 1 미니미니 2007/02/06 341
103787 남편이 있으면 더 다정해지는 시어머니. 11 .. 2007/02/06 1,813
103786 라텍스매트리스 디스크환자에게 정말 좋을까요?? 8 디스크 2007/02/06 849
103785 만들기 숙제땜시.... 2 숙제 2007/02/06 304
103784 나이드니 동안인것에 감사하게 되네요. 10 삼십중반 2007/02/06 1,672
103783 주부 인터뷰 알바 같이가실분~~^^ 김미복 2007/02/06 549
103782 명품사용 여성조사 2 ipsos 2007/02/06 484
103781 잠실에서 연신내 어떻게 가야할까요? ㅠ ㅠ 3 길안내 2007/02/06 276
103780 전세를 월세로 전환(2000에 20만원)해 달래여 14 jaimy 2007/02/06 894
103779 아기..태열? 아토피? 에 대해 잘 아시는분.. 3 100일된아.. 2007/02/06 208
103778 너무 궁핍하게 키우는건 아닌지... 10 엄마 2007/02/06 1,907
103777 25개월 남자아이인데 아이가 반찬을 안먹어요 1 불량맘 2007/02/06 287
103776 우영희님이 입은 블라우스들..맘에 들어요. 1 블라우스 2007/02/06 1,048
103775 산후조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5 lois 2007/02/06 353
103774 고2되는 딸이예요 3 엄마고민 2007/02/06 843
103773 남편에게 퍼붓고 나서 사흘째 속상해요. ㅠㅠ 6 속상 2007/02/06 1,241
103772 귀를 뚫었는데요 6 소독 2007/02/06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