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에 대해

[급]

중동 신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전세계약을 했는데요. 전세계약서에 나와 있는 주소와 등기부 등본상의 주소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제가 계약을 한 아파트가 삼성아파트인데요
등기부 등본상으로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500-4 다정한마을 00동 000호 인데 계약서 상으로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500-4 삼성아파트 00동 00호 입니다. 저도 등본상으로 아파트이름이 왜 안나와 있을까 궁금하였는데 부동산  말로는 번지수와 동 호수가 맞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괞찬타고 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저는 잔금까지 치르고 오는 확정일자 받으러 갔다가 확인했네요. 아니면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할까요?

[다시]

이름까지 나와게 다시 하세요.
물론 번지수 동 호수까지 같아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아파트명이 안나와 있으면
이 아파트가 삼성아파트인지 사성아파트인지 오성아파트인지 어케압니까?
법은 등기부등본만 보고 판단해줍니다.
계약서 다시 하자에 한 표!!!!!

[먼저]

동사무서나 구청에 한 번 문의를 해 보세요.
이런 이런 경우에,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하는지 문의하시면 친절히 알려 주실겁니다.

[신도시]

신도시경우 무슨마을 어떤아파트라고 보통 부르잖아요?
그 개별아파트 이름을 생략해도 무슨마을만 있으면 다통합니다.
한마을에 아파트동수를 보면 모두 동일한 번호대로 시작될꺼에요.
101동에서 130동 처럼요. 그럼 다 통하더라구요.
개별아파트명은 건축한 회사명을 붙인것이고
택지지구에서 지도상 공식적으로 통하는 이름은 00마을 103동이 더라구요.^^
그래도 한번더 동사무소에 확인해보세요.

[부동산]

말만 믿지마세요. 신도시들은 보통 다프트 동수가 겹치는곳이 없는걸로 알아요,
만약 101동이면 그동네엔 101동이 하나밖에 없는경우가 많긴하지만
그래도 등기부등본상에 있는주소랑 맞추셔야 할거같은데요.

[절대]

아니 됩니다.
예전에 이런 경우 TV에서 봤는데
법적 보호 하나도 못 받습니다.
정확하게 계약서 쓰셔야 합니다.

[참]

참 이상한 부동산 중개업자들 많네요.. 그게 말이 되나요.
그럼 계약서 특약란에 '이후 어떤 문제라도 발생시 중개업자가 전적으로 배상 책임을 진다'라는
문구를 넣어보자고 해보세요.
다른 것도 아니고 돈계약서를 아무렇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