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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확....집을 사버릴까요?
제가 그토록 집 사자고 신랑한테 재작년부터 그랬는데,
신랑 대출받기 싫다고 해서 여태 못샀어요.
작년 초부터 집값 올라가는 거 눈 앞에서 보고 아주 맥이 빠지다 못해 기절하겠더군요.
언론에서는 집값 떨어진다고 하던데,제가 봐 둔 몇 몇 곳은 가격이 그대로예요.
오히려 지난 주부터 500만원이 더 올라있더라구요.
지금 거래가 뜸한 거 같아서,아예 지금 사버리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지,
그래도 좀 더 가격 떨어질 거 기다려서 좀 더 있다가 사는게 좋을 지 모르겠어요.
설날부터는 움직일 거라고 하던데....ㅠㅠ
얼마전에는 청약 당첨이 되었는데,신랑이 회사가 멀다고 하고,제 2금융권 대출때문에
못하게되었거든요.5년동안 이제 1순위 청약도 물건너 갔네요.
제가 당첨이 되었기 때문에 신랑이 따라줄 주 알았는데....ㅠㅠ
신랑은 회사가 멀면 아무리 투자성이 있더라도 안가려고 해서
신랑 회사 다닐 만한 곳으로 지금 거래 뜸할 때 확 사버리는게 좋을지...
그냥 5년 있다가 다시 분양 받는게 좋을 지 지금 폭발할 거 같네요.ㅠㅠ
1. 그러면..
'07.2.6 12:37 AM (220.85.xxx.88)힘든데...좀 멀어도 투자성있는데를 사셔야지...
아님 두고두고 속앓이할텐데...
잘 설득하셔서 투자성있는데 얼른 저지르심이....
500이요?...전 1년새 1억이나 오른걸 보고 있답니다...소형인데...ㅠㅠ
암튼 오르는데 사시길...찍어놓으셨다는데도 500올랐으면 음~
더 전망있는데를 찾아보심이...2. 아마
'07.2.6 12:39 AM (59.12.xxx.77)5 년있다가 분양받으면 분양가가 그만큼 더 올라갈겁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이유로 내집마련 놓친집 참 많아요.
과감하게 할땐 하세요.
청약당첨된게 참 아깝네요.
무리한 대출 아니면 직장 멀어도
전세줄 생각하고
분양받으시는게 돈버는걸겁니다.3. ㅜㅜ
'07.2.6 12:40 AM (124.111.xxx.90)아니요.찍어 놓은 데는 2억이 작년동안 올랐어요.그 아파트가 지금 시절에도 일주일에 500만원이 올랐더라구요.
4. 분양가
'07.2.6 2:18 AM (219.255.xxx.54)가 올해 좀 내려간다는 소리가 있어요. 새아파트면 좀더 상황을 지켜보심이...
5. 박정혜
'07.2.6 6:01 AM (218.49.xxx.150)저희아파트는 작년에 1년만에 5천만원 올랐답니다..
500백~ 아무것두 아니에여,, 집은 빨리사는게 돈버는거 같네여^^6. 오렌지
'07.2.6 7:41 AM (211.215.xxx.184)이젠 단기간에 1억 2억 오르진 않을거 같아요,,
분위기도 안좋은데 좀더 지켜 보심이 어떨까싶네요
급매도 있느니 기다리세요,,7. 단기간에
'07.2.6 8:03 AM (221.153.xxx.48)1,2억은 안오를지 몰라도 몇천은 금방입니다
망설인다면 과감히 사라입니다
에시당초 살마음이 없다면 몰라도...
시간은 돈이고 집은 없어지지 않는다 ㅎㅎ 제가 지은 말입니다
물가가 오르는데 집값인들 내리기야 하겠어요?
또 내리면 내집하나만 달랑 내리나요?8. 감정적으로
'07.2.6 8:23 AM (210.219.xxx.105)하기 보담은 냉철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거의 전재산인데 순간의 감정을 가지고 해서야 되나요.
부동산 사이트들의 코너에서라도 분석을 받아보고 보신 지역에 부동산들에도
급매가 나오면 연락을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한 채는 내가 실거주할 수 잇으며 투자성도 있는 곳으로 고르시면
급격히 집값이 내려간다 해도 평수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니까
맘 고생 덜 하실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나는 싸게 사고 내가 팔 때는 비싼 값에 팔기를 원하죠.
그러나 내가 불편없이 산다면 된 거 아닌가요?
필요하시다고 느끼시면 사세요.
단 감정에 치우치지 마시고 열심히 발품을 팔다보면 어느 정도 만족하실 거 같아요.9. 대출
'07.2.6 9:47 AM (222.107.xxx.36)대출 많이 안받아도 되면
지르세요
급매 나오면 연락달라고 하시면
조금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10. 씨에스타
'07.2.6 10:38 AM (58.87.xxx.109)청약 당첨된 게 너무 너무 아깝네요... 그럴땐 원글님께서 어떻게든 남편분을 설득하셨어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고로 집문제는 여자말대로 따라가줘야 나은 법인데..
11. 아깝네요.
'07.2.6 11:11 AM (221.143.xxx.109)청약은 지켰어야죠.
제가 그동안 부동산을 보면서 느낀게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게 내집과 내가 살 집을 혼돈하는것 같습니다.
내집이라고 내가 살 필요 없습니다.
전세주고 원하는 곳에 사시다가 매매를 하면 되죠.
원글님 남편분은 집과는 거리가 있는 분 같습니다.
님께서 추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