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트레스로 계속 남편에게 짜증내다가 드디어 어제 폭발했습니다..
남편한테 소리지르고 그이후로 말안하고 그냥 문닫고 자버렸어요..
지금 전화와서 나가서 외식하자는데 못이기는척하고 가야하나요 아님 그냥 계속 시큰둥 해야 할까요.
어찌해야하나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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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랑 한바탕?
고민녀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07-02-05 17:16:36
IP : 59.18.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2.5 5:21 PM (125.178.xxx.153)못이기시는척 나가셔서 이야기 하세요.
잔소리하듯이 말구요.. 아이 키우면서 힘든 마음 털어놓으시고 두세가지 정도 제시하면서
이건 당신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한가지씩 가르치고 도움을 받으세요2. ^-^
'07.2.5 5:23 PM (59.22.xxx.162)속넓은 여자가 나가주셔야지요.
먼저 화해 청하는 남편을 두셔서 심하게 부럽습니다.3. 핫초코
'07.2.5 5:47 PM (222.234.xxx.88)외식 하자는데 못이기는척 하고 나가세요. 남편분도 님 힘드신거 아니가 위로 해 줄라고 그러시는거 같아요..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구 오세요.
4. 부러워
'07.2.5 5:59 PM (211.181.xxx.20)저흰..언제 외식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남편이 항상 늦게 퇴근하니... 외식은 커녕...저녁도 항상 따로 먹어요.
마음 푸시고.... 못 이기는 척 나가셔서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5. 지금
'07.2.5 6:03 PM (219.255.xxx.233)사준달때 얼른 드시고 나중에 싸울때 힘을
보충하소서..6. 원글이
'07.2.5 9:38 PM (59.18.xxx.87)님들 덕분에 맛난 저녁먹고 좋은 시간 보내고 속내 다 털어내고 가벼운 맘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내일부터 다시 아자아자 해야 할것 같아요..감사합니다..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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