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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가슴이...

흑흑..ㅠㅠ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07-02-05 16:14:54
처녀적에도 가슴이 그리 큰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름 만족하고 살았습니다

첫애낳고 모유수유할때 가슴이 빵빵해지니 내심 좋더군요..  전보다 옷 맵씨가 살더라구요
근데 돌지나고 모유를 끊으니 다시 원 상태로 복귀...

둘째낳고 다시 모유수유를 하니 또 나름 만족스런 사이즈가 되더니...
이번에 17개월 모유를 끊었거든요..
이런.. 이번엔 헉...ㅠㅠ
가슴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ㅠㅠ
75A사이즈도 컵이 남는..........................
몇일전에 사우나 갔다가 초등학생정도 되는 아이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제 가슴이 초등학생보다.....흑...

지금까지 뭐 외모에 그닥 신경을 쓰는 편도 아니지만 나름 만족했고 뭐 주변에서도 호의적인 평가들을 해주셔서 성형을 한번도 고려를 안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심각하게 수술을 받아야하나 고민하고 있답니다..

남편도.. 지금까지는 그정도면(?) 훌륭(?)하다며 그러더니..
이번에는 하고싶으면 해볼래?? 하는 반응을...

오늘도 마트가는데 좀 붙는 티셔츠를 입었더니.. 글쎄.. 제가 봐도 앞뒤구분이 안돼더라구요..

흑... 아직도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정녕 수술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혹 방법이 있음 좀 알려주세요..
글구.. 혹 수술해보신분 계심 비용이 대략 얼마나 드는지 아프진 않는지 알려주심 안될까요??

익명 게시판이니 용기내어 함 글 올려봅니다..ㅠㅠ
워낙 소심해서 누구한테 물어볼 용기도 없어요...

IP : 222.99.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07.2.5 4:30 PM (121.141.xxx.196)

    제가 딱 묻고픈말이에요...
    저도 수술해신분이나...금액이 궁금해여..ㅠ.ㅠ

  • 2. 저도
    '07.2.5 4:46 PM (165.243.xxx.20)

    그쪽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보니 무지하게 아프다는 소리 들었답니다...
    그리고 안정성에도 의문이 있다고 하고.. 요즘은 자가지방이식법도 있는데 허리 지방을 가슴에 넣는
    것인데요... 비용 대단히 비싸고.. 지방이 흡수되어 버려서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대요..
    그냥 뽕브라로 커버하고 다닙니다...

  • 3. 저두요
    '07.2.5 5:10 PM (122.34.xxx.45)

    어쩜 저랑 그리도 똑같은 상황이신지...
    얼마나 절벽이었으면 애둘데리고 재래시장을 걸어가는데 한 할머니가 큰소리로,
    저 애기엄마봐 가슴이 절벽이야 그러는거에요.
    (여름에 브라 안하고 긴 원피스를 입었었거든요)
    옷 입어도 테 안나구요. 겨울에는 뽕브라로 커버되어 괜찮은데,
    여름엔 정말 괴로워요.
    알아보니 600-800 정도 하는것 같은데 부작용만 없다면 저도 과감하게 하고파요.
    애 낳기전엔 저도 나름 크지 않아도 아담하고 만족했었는데,
    이젠 신랑이 옆에만 와도 제 스스로 움츠려든답니다.

  • 4. 안정성..
    '07.2.5 5:28 PM (211.176.xxx.79)

    그노므 안정성이 문제지요.. 아프긴 얼마나 아프겠어요..생살속에 비니루 넣는거나 비슷한거잖아요.
    비니루에 물 넣어서 생살을 짼뒤..그 속에 넣어놓는 시술이.. 안전하면 얼마나 안전할까 싶어요.
    하지만 사실 저도 70A사이즈에 뽕을 두둑하게 넣어 다니는 입장으로..(저는 살짝 살이 올라와있고..
    꼭지만 있다고 봐야해요..) 안전하고 너무 좋았다는 댓글만 몇개 달리면.. 내년에 적금깨서 하고 싶을정도에요.. 이건..여자로서..너무 불행하게 느껴지거든요.. 목욕탕도 자유롭게 못가구요.. 동네 아줌마들하고 찜질방에서도 만날까봐 겁날정도.. 헬쓰도 그래서 못다녀요...

  • 5. .
    '07.2.5 6:30 PM (59.9.xxx.228)

    저두 그래요,,
    사우나 가면, 저만 적더군요--.
    전에도 살짝 챙피했는데, 나이먹으니 사우나 요즘은 안가지만,
    은근히 신경쓰이데요,

    뽕브라 하고 사는수밖에요, 수술은 무섭고, 아직 두려워서, 엄두도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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