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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궁 적출 수술을 하셨어요 ㅠ.ㅠ

꽃이 좋아 조회수 : 949
작성일 : 2007-02-05 12:28:02
이후 몸에 힘이 없으시다네요.
몸의 장기가 하나 없어졌으니
그럴 법도 하겠죠 ㅜ.ㅜ

딸이니 이런게 참 걱정되네요.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혹은 한약방 좀 추천해 주시겠어요?

82cook님들의 답변 기다릴게요.
IP : 210.115.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5 12:33 PM (220.90.xxx.176)

    저두 적출술을 했거든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산책 다니시고
    콩이 들어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홀몬조절)
    병원에서 자궁(아기집)은 출산을 다 하신 분들은
    자궁에 이상이 있으면 적출술을 권합니다.
    나이 드셨으면 칼슘제 복용도 좋을 것같은데요.
    적출술을 한 병원에서 상의 하셔야 젤 정확하지요.

  • 2. 꽃이 좋아
    '07.2.5 12:41 PM (210.115.xxx.46)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엄마가 나이가 좀 있으셔서 (50대 중반)
    더 걱정이 되네요. 인터넷 보니
    무시무시한 글들도 있고...
    암튼 많이 도와드려야겠네요.

  • 3. 너무
    '07.2.5 12:47 PM (125.241.xxx.98)

    연연해 하지 마세요
    다른 수술을 하셨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저는 40에 적출수술했습니다
    자궁이 없어서 빈궁이니 서운하다든지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부부관계 물론 아무 이상 없고요
    이러는 제가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로요

    아무 이상없습니다
    마취하고 수수했으니 다행이 힘이 없지요
    수술후에 좋다는 개고기도 먹고
    한약도 먹고
    걷기 운동 서서히 시작하고
    그랬습니다

    저는 오히려
    생리 안하니까 너무 좋아요

  • 4. 당사자는
    '07.2.5 8:38 PM (125.143.xxx.209)

    자궁적출이 간단하게 떼어낸 장기정도는 아니죠.
    어느날 필요 없어져서, 더 이상 쓸모가 없어서 당연히 적출하는 장기는 아니니까요.
    자궁적출이 이루어지기까지 고통(통증)도 힘들었고
    수술후에 느껴지는 빈궁에 대한 단순한 상실감보다 체력적으로
    힘이 부치는 건 사실입니다.
    수술로 인해 통증이 없어진건 고맙지만 먹어서 해결안되는 부분도 있는듯합니다.
    시간이 흐르니 몸이 회복되는것 같았는데 원래의 체력을 회복하기는 힘드네요

  • 5. ...
    '07.2.5 10:04 PM (219.250.xxx.156)

    그게님이 쓰신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 상담내용은 참 정떨어지네요...

    아무리 인간의 몸을 기계적으로 봐서...
    자궁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장기라지만...(이 말에도 동의가 안 되지만...)
    환자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면... 환자 입장에서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애써 고민 얘기했는데 저런 식으로 답변하는 의사선생님 보면 다시는 가기 싫더군요... 그 병원...

  • 6. ........
    '07.2.6 5:17 AM (125.131.xxx.197)

    정말 좋다는건 있는대로 다 드셨어요. 사골,붕어즙,녹용,달맞이꽃캡슐,비타민씨,칼슘제,녹색홍합캡슐,천연호르몬알약,오메가3,글루코사민,쇠고기,양곰탕,한약은 이런 수술을했으니 보신용 약을 지어달라해서 먹었구요 수술하신지 한 4년됐는데 수술받기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세요. 대신 뱃살이 너무 나오시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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