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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란트 해보신분이요?

현재,윤재맘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7-02-02 13:56:14
요즘 치과치료를 받고 있어요.

맨첨에 가게된 이유는 오른쪽 제일 안쪽에 있는 어금니가 구멍이 생겨서 가게 되었어요.

구멍이 생긴게 썩어서 그렇다구 해서 썩은 부분 갉아내고 기둥세워서 금으로 씌웠어요.

글구 어릴때 떼웠던 이빨두 썩거나 떼운게 빠진게 있다구 해서 금으로 떼웠습니다.

그 비용으로 딱 100만원 들었어요.

근데 치료 거의 다 받아가는 중에 왼쪽 어금니 하나가 약간 찌릿찌릿 하다구 해야 하나 그런 증상이

있어서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그 이빨이 썩어서 그런거라구 그러네요.(그래서 왜 첨에 견적 낼때

얘기 안했냐구 하니까 그건 급한게 아니라서 보류했다구 하네요. 좀 어이가 없죠)

그러면서 그 이빨을 치료를 하려면 아랫쪽 (제가 어릴때 치과의사가 영구치를 빼버려서 어금니 하나가 없어요)

없는 이를 인플란트로 해서 심은 담에 심은이랑 맞물리는 위쪽 치아를 갈아서(제가 아랫쪽 어금니

없이 20년 넘게 생활해서 이빨이 아래로 쳐졌데요) 그 옆에 있는 썩은이를 양옆으로 연결을 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네요.

저두 치료가 다 끝난줄 알고 있다가 날벼락 맞은 기분이어서 2주정도 생각해 보구 와서

결정하겠다구 하구 와서 두서가 없네요.(인플란트 하나 하는데 200 달라네요)

근데 아랫쪽네 인플란트를 안하게 되면 위에 있는 이빨이 맞불리는 아랫이빨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위에 어금니도 빼야 한다구 하네요.

주위에서 말을 들어보니 아직 인플란트가 안전하다는 증명이 안된 치료라구 해서 다들 말리는데요.

혹 인플란트 해보신분 있으심 저한테 정보좀 주시겠어요.

제친구두 아는 사람이 인플란트를 했는데 기간이 넘 오래 걸려서 넘 고생을 해서 괜히 했다는 말두

한다구 해서요.
IP : 61.251.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7.2.2 3:47 PM (58.142.xxx.156)

    제가 딱 님과 같은 경우네요..
    저두 밑에 어금니가 2개나 없었어요..
    꽤 오래되어서 저역시 위쪽 어금니가 내려와서 교정을 하던지 아님 갈아야한다더라구요
    임플란트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교정까진 힘들것같고..위에 이는 현재 충치가 조금 있어서
    금으로 떼웠거든요 그래서 전 그냥 갈기로 했어요..
    지금은 밑에 어금니 임플란트 뿌리를 심어놓은 상태구요
    4개월정도 있다가 2차수술을 해요..
    그런데 아래에 어금니가 오랫동안 없어서 안움직이는 잇몸이 없다고 그걸 위쪽에서 이식해야한다네요
    아마 님도 20년이나 없으셨으면 저같은 경우가 되지 싶네요

    처음에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들어보니
    보통 이빨옆에 잇몸살이 있잖아요?
    이빨바로 옆에 있는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있는 살인데 이가 오랫동안 없다보니
    아랫쪽 움직이는 잇몸살이 올라와버린거죠..님도 한번 봐보세요..^^

    하여간 전 임플란트두개하니까 170에 해준다고 하고 만약 잇몸 이식하면 얼마나 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일단 기간이 4개월정도 여유라 돈은 조금씩 내기로 했네요..부담이 좀 줄죠..
    근데 기간은 길지만 1차수술할때 그리 고통스럽지 않았어요 며칠간 아프다고 했는데
    견딜만 했구요 원래 없던 어금니다 보니 먹는데도 크게 지장없구요
    주위에 한사람들 말들으면 먹는 즐거움이 이렇게 좋을줄 몰랐다며 다 좋다고 하네요
    그래더 저두 무지 기대된답니다..

  • 2. ...
    '07.2.2 5:54 PM (125.180.xxx.22)

    의사선생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과잉 진료보다 성인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충치도 두고 보자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작년에 충치치료를 다 받았는데 그 의사분께서도 심한거만 해주시고
    한두개는 그냥 두고 보면서 관리만 잘해주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치아가 그리 오래 없어서 내려온 경우 나중에 발치하셔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께서 지금 임플란트 치료중이시고
    아직 심으신건 아니고 나사라고 해야하나 그것만 박으신 상태인데요
    임플란트전에 잇몸이 안좋아 치료 받으러 자주 병원에 가시고 몇달후 가시고 이러시면서
    끝날때까지 6개월정도 걸리신다 하더라구요.
    하나에 200인데 잇몸뼈가 많이 없다해서 하나는 몇십만원 더 내고했고요.
    그래도 주위에 하신분들 관리만 잘해주면 다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임플란트도 영구적인건 아니고 10년정도라 하더라구요.
    임플란트 후에도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관리 해줘야하고
    잘 관리하면 그 이상 쓰고 아니면 몇년 못쓸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발치한 상태로 오래 놔두면 주변 치아에도 영향을 미치고 공간도 매꿔지고
    좋지는 않을듯해요.

  • 3. 현재,윤재맘
    '07.2.2 7:16 PM (61.251.xxx.135)

    제 두서 없는 말을 읽으시구 이리 자세하게 답글달아주시니 넘 감사한요.

    감사합니다. 꾸뻑!!!

    근데 치과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첨에 금액을 이야기해놓쿠 현금으로 하면 얼마를

    깍아주겠다고 하니 치과에 대한 믿음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어요.

    그래서 이번 인플란트하는것두 의사가 절 위해서 처방했을꺼란 생각은 안들고

    의심부터 들더라구요. 의심병이에요.ㅋㅋㅋ

    좋은의견 감사드리구요. 심사숙고해서 잘 결정내릴께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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