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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좋아하세요?

음...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07-02-01 23:20:37
전 한번두 못먹어봤어요...
남편이 카레두 싫어해요... 특유의 향이 있는건 거의 다 싫어하는듯...
같이 가보고 싶은데...
쌀국수 특유의 향이 아주 심한가요?
매운 쌀국수도 있다는데 그것두 특유의 향이 있나요?
참고루 전 포들면은 먹어봤는데요... 괜찮더라구요... 가벼운 느낌이고 깔끔했어요...
포들면하고 쌀국수하곤 다르겠지만요... ^.^;;;;
남편이랑 같이 가보구 싶은데 쌀국수집 추천두 부탁드립니다~~
IP : 211.223.xxx.2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7.2.1 11:31 PM (59.5.xxx.18)

    친구들과 가세요..
    향신료 많은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한답니다..
    전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좋아해요..

  • 2. 국수는다좋아
    '07.2.1 11:32 PM (220.86.xxx.221)

    저 쌀국수 무지 좋아하는데...
    그래서 포들면도 좋아해요... 조미료맛이 좀 강하긴 하지만...ㅎㅎㅎ
    쌀국수에 그닥 향이 심하진 않은거 같아요...
    동남아쪽에선 고수를 넣어 주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쌀국수집에선 빼고 주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먹어본 집 중 젤 맛있었던 곳은 역삼동 스타타워 지하에 있는 '포74'였어요..
    국물맛이 정말 끝내줘요...

  • 3. ^^
    '07.2.1 11:33 PM (124.61.xxx.88)

    그런데, 그런 향신료는 주문하시면서 넣지말아달라고 하시면 되는데..
    그리고 식당에 따라 향신료 거의 안넣은 집도 있더라고요.
    제가 가는 식당은 우리 동네에만 있는 거라 추천은 못하겠고..

  • 4. 포들면
    '07.2.1 11:34 PM (211.220.xxx.214)

    딴 얘기지만 포들면은 조미료 맛이 너무너무 강해서 먹고 나서 속 느글거려 혼났어요.ㅠㅠ

  • 5. 쌀국수...
    '07.2.1 11:40 PM (218.153.xxx.98)

    조아요~~~
    너무 좋아요...
    일주일 내내 점심으로 먹을 정도~~~

  • 6. ㅋㅋ
    '07.2.1 11:53 PM (58.148.xxx.146)

    너무 좋아요~태국 신혼 여행가서도..한식 안먹고 쌀국수 잘하는데로 데려가 주세요~
    했더랬죠. 전 압구정동에 있는 리틀 사이공인가?
    거기 학교다닐때 자주 갔었는데..다른곳으로 옮긴후로는 못갔어요.
    어디로 옮긴지 아시는분?

  • 7. ...
    '07.2.2 12:32 AM (211.178.xxx.123)

    남자들이 음식에는 융통성(?)이 적은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여자친구와 가세요.

    그리고 메뉴 중 쉽게 접근 가능한 메뉴도 많으니 (에그롤, 스프링롤, 볶음면, 비빔면 등)
    먼저 가서 드셔보시고 남편분은 자연스럽게 리드해서 같이 가시면 어떨까요?

  • 8. 저두
    '07.2.2 1:31 AM (125.209.xxx.104)

    쌀국수 정말 좋아하거든요! 예전 회사 뒤에 포호아 본점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갔었네요.
    지금은 집근처에 -그것도 차로 30분 걸려요..- 호아빈이 있어서 한달에 한번은 가구요. 임신했었을때 입덧이 정말 심했을 적에.. 저 혼자 쌀국수 먹으러 갈 정도였으니까요..-.,-;

    쇠고기 안심 쌀국수는 담백하니 맛있어요. 숙주 나물을 올려서 재빨리 면을 뒤집어 위로 올리구요...
    양파랑 레몬 넣으면 훨씬 맛나요. 글구,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코리앤더 넣어드시면 좋긴한데..
    전 힘들더라구요..ㅋ 글구 칠리 소스와 해선장 소스를 국수위로 1:2 정도 넣으시면 더더욱 맛있어요.

    글구.. 여담으로.. 태국으로 놀러갔을적에.. 쌀국수를 먹었는데요.. 정말이지 너무 맛있어서 남편이랑 둘이서 세그릇을... 워낙 양이 작기도 하지만.. 쌀국수 세그릇에 볶음밥까지.. 태국음식.. 입에 너무 잘 맞더라구요.. 으흐흐~

    담에 갈때는.. 자유여행으로 가서 쌀국수랑 망고 같은 열대과일 푸짐하게 먹고 오고 싶어요.. 울나라에서 파는 망고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아! 글고.. 쌀국수 집에 볶음밥도 팔거든요.. 그런건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울 남편도 외식하는거 싫어 했는데, 술마시고 다음날은 꼭 쌀국수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9. 저는 매우 싫어해요
    '07.2.2 2:32 AM (222.98.xxx.234)

    친구들과 베트남에 여행가서 제대로된(?) 쌀국수 먹고 왔어요.
    그게 고기를 푹~고아서 기름 둥둥뜬 진국에 쌀국수 넣고 여러가지 향기나는 풀(? 고수 박하등등)을 넣어 먹더군요.
    진국인 고기국물도 먹기 고역이었고, 향기나는 풀도 구역질 났어요. 4명이 가서 두명은 좋아라하면서 먹고(고기 매우 좋아하는 친구들) 저는 질색을 하고 나왔고 나머지 한명은 별로라고 하더군요.

  • 10. 미니
    '07.2.2 8:08 AM (203.241.xxx.14)

    몇년전에 호*빈에서 먹었을때는 특유의 향때문에 맛있다..라는 생각을 안했었어요.
    작년에 호*빈에 갔더니, 그 향이 좀 약해진 것 같더라구요..
    매운 쌀국수 말고 일반 하얀 쌀국수가 더 나은거 같구요..
    숙주나물 많이 넣고, 양파절임도 넣고.. 하니,, 개운하고 맛있던데요..
    전 지금은 어주 좋아합니다~

  • 11. ^^
    '07.2.2 8:31 AM (221.138.xxx.74)

    우리 나라의 쌀국수집은 향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외국에서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오향장육은 못 먹는데,
    쌀국수는 잘 먹어요.
    이상하게 저는 고기로 육수낸 쌀국수 향은 좀 별로더라구요.
    남들은 그게 진짜라는데..
    제가 해물을 좋아해서인지, 해물 쌀국수는 아주 잘 먹고 국물도 아주 좋아합니다..
    쌀국수집에 쌀국수 말고도 많거든요..
    월남쌈 같은 것은 아예 향이 안 들어가니, 남편분을 위해 그런 거 시키시고 쌀국수 작은 거 시키셔도 되겠네요..
    두 분이 드시기엔 양이 좀 많을 지도..

  • 12. 리틀사이공
    '07.2.2 9:33 AM (218.146.xxx.3)

    압구정동에 있는데요
    고수만 빼고 드시면 정말 뜨끈한 국수 한그릇 같으실거예요.
    전 그 식당에 10년도 넘게 가고 있답니다.
    너무 좋아요.
    임신했을때도 자주가서 남편이가 .."혹시 월남사람 아니냐?"고까지 했어요

  • 13. ...
    '07.2.2 11:10 AM (125.246.xxx.2)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이 되는 것 같아요^^ 애들도 좋아하고...
    전 처음부터 거부감없이 먹었는데 남편도 좋아하더라구요.. 싫다 그래도 데려가서 한번 먹여보세요.. 두어번 정도부터 간단한 외식 목록으로 올라갈거예요... 전 안심쌀국수, 순한맛 볶음면을 주로 먹네요..

  • 14. 대부분
    '07.2.2 1:19 PM (123.254.xxx.15)

    좋아하시나봐요!
    저흰 특유의 향이 싫어요.

  • 15. 저흰
    '07.2.2 4:01 PM (122.47.xxx.31)

    고수는 괜찮아요.
    물론 첨에 갔을때 신랑은 싫어했어요. 제가 좋아서 데려갔거든요.
    근데 요즘 어쩌다 가면 먹더라구요. 국물이 시원하데나 머래나. 확실히 고수 빼면 잘먹어요.

  • 16. `
    '07.2.2 11:21 PM (125.191.xxx.83)

    고수(코리엔더)의 향때문에 거부감이 있다면 주문하실때 빼달라고 하면 됩니다.
    서양에서는 잘먹는 채소인데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더군요.

    약간 젓국냄새나는 느억맘(피쉬소스)때문일수도 있는데,,,원래 들어가는것이라 이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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