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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라면??
5남매를 모두 대학까지 졸업시키고
시집장가 보내고 이제는 한시름 놓은
어느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아져
하루는 자식, 며느리, 사위들을 불러 모았다.
"네 애비가 너희들 키우고, 사업 하느라 빚을 좀 졌다.
빚에 빚이 늘어나 지금은 한 7억 정도 된다.
내가 건강이 안 좋고 이제는 벌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갚아 줘야겠다.
여기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는 금액을 좀 적어라."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 중 그리 잘살지 못하는 셋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 이라고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이
종이에 마치 경매가격 매기듯
'1천만원', '1천5백만원', '2천만원',
'2천5백만원'을 적었다.
수개월 후 다시 아버지가 이들을 불러 모았다.
"내가 죽고 나면 너희들끼리
얼마 되지도 않은 유산으로 싸움질 하고
형제지간에 반목할까봐 재산을 정리했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 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주겠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줄 재산 상속은 끝이다."
액수를 적게 적은 자식들은
얼굴빛이 변할 수밖에 없었다.
1. 저
'07.2.1 8:06 PM (59.19.xxx.218)저,,이글 읽고 나는 한푼도 상속 못 받겠구나...했어요
2. ㅎㅎㅎ
'07.2.1 8:11 PM (125.186.xxx.80)ㅎㅎㅎ
교훈적이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얘기인 것도 같고...
그럼 재산이 없으면서 '아버지 빚 5억 제가 갚을게요'라고 한다면
그게 꼭 효도인지...3. 쐬주반병
'07.2.1 10:01 PM (221.144.xxx.146)이런글 보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지금 현실에 만족하면서 사는게 행복인것 같아요.4. 아버지
'07.2.1 10:55 PM (219.255.xxx.247)빚 5억 갚으면 효도 아닌가요
그덕에 자제분들 공부하고 호강햇을거 같은데요
그빚 안갚으면 남의 눈에 피눈물 낼수도 있어요
빚은 꼭 갚읍시다5. 음..
'07.2.2 9:58 AM (211.187.xxx.250)저 얘긴 현실적으론 좀 안맞는것같습니다.
자식들이 형편이 괜찮다면 모르지만 아버지 빚갚아주느라고 자신도 빚내야되는 상황이 되고 그게 악순환이 되서 노후에 저 아버지처럼 '얘야. 내 빚을 갚아주렴'하는 상황이 되어 자식한테 아예 버림받는 상황이되면?
집안 상황에 따라, 그리고 빚이 어떻게 생긴건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신랑 대학때 알바해서 집에 보태드리고 직장다녀 그 월급 다 집에 보내드리고 정작 자신은 알몸으로 부모님이 결혼식때 밥값과 식장비 부조로 내주신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빚이 꽤 되십니다.
그럼 그 빚을 저희 신랑이 갚아드려야할까요?
저흰 한정승인으로 손자손녀들까지 다 받을거라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저희 시부모님, 특히 어머님은 자기 빚은 생각도 안하시고 무슨 물려줄게 많으시다며 '요즘은 자식들에게 일찍 재산 물려주면 안된다고하더라'하시며 자신에게 잘하기를 강요하시는데 전 재산에는 전혀 관심없고 그냥 하던대로만 하고있는중입니다.
그나마 윗님 말씀대로 남의 눈에 피눈물 낼 상황이 되겠지만 그래도그 당사자가 은행들이어서 조금 양심의 가책은 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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