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만 보내면 너무 안시키는건가요?

6세맘 조회수 : 866
작성일 : 2007-01-26 08:42:14
올해 6세 됩니다.
작년에 8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다녔구요.
이사하면서 2월부터 유치원 다닐거에요. 그래서 7세까지 보낼려구요.,......
그런데 유치원비 장난아니네요......
제가 벌어야될--;;
상황이이래서 부담되네요.

궁금한건요.....
음 . 시켜줄 능력은 안되지만
또 너무 안시키는건 아닌가 학습지 하나정도는 시키고 모 남들 다하는 은물이니 오르다니
이런것도 시키고 영어도 보내고 한자도 보내야되는데 못보내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생각 들때마다 우울해지네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엄마라는 글자도 따라 쓰고 그러더라구요.그런거 보면서 제가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제가 한글 가르킨적 없고 그저 책빌려다가 책만 읽어준일밖에 없어요..
제가 너무 소홀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쯤되는엄마들은 애 한테 어떤걸 가르키시나요?
저도 형편 닿는대로 할까봐요..............
IP : 211.108.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학년 엄마
    '07.1.26 8:56 AM (218.39.xxx.61)

    저도 아이가 어릴때 님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안되는것 되는것 무리해서 시켰는데(큰애) 지금 이시간 "그때잘했나 "싶으면 그런것 같지도 않습니다.

    유치원만 다닌 작은애가 더 똘망똘망한것 같습니다. 배움에 대한 의지도 더 강하구요..

    피아노 같은것도 초등 1학년 후반이나 2학년에 시키는것이 더 진도면에서 탄력적인것 같습니다. 다른과목도.(수영같은것..)....

    지금은 그저 도서관다니며 책이나 읽어주고 영어나 스트레스없이 쭈욱 들려주는것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축이나 많이 해두세요,,,,

  • 2. 저는
    '07.1.26 9:21 AM (211.213.xxx.143)

    한글만 시켜요.
    애랑 저랑 영어책읽고 동화책읽고
    그림그리고 만화 한두개 보면
    하루가 짧던데요..ㅎㅎㅎ
    참..전 바닷가 옆이라서 시간날때마다 바닷가 데리고가고
    모래가지고 놀고..
    그런걸 더 하는거 같네요.
    평생 공부할껀데 전 공부하는 습관만 있다면
    (하루 몇십분이라도)
    그외에 시간엔 아직 놀리고 싶어요.

  • 3.
    '07.1.26 9:41 AM (218.209.xxx.220)

    그냥 어린이집만 보내요.. 뭐 그래도 잘 합니다. 집에서 책읽기랑.. 블럭놀이. 친구들과 놀기..
    그림그리기.. 저랑 같이 합니다. 애들 비디오도 보고.. 한 7세 정도 되면 시킬까 합니다.

  • 4. 아..
    '07.1.26 10:02 AM (221.149.xxx.37)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근데 6학년 엄마님 말씀드리니깐 또 안심..ㅎㅎ
    얼마전에 좀 산다는?? 동네로 이사를 왔는데 여기 분위기 장난이 아녜요..
    애 교육때문에 이사 온게 아니라 정말 제가 중심을 못 잡고 있네요..
    따라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유치원 애들을 풀가동시키는걸 보면 좀 안 됐기도 하고...
    제가 제일 궁금한건 그 결과예요.. 안 시킨 울 아들이 잘할까.. 풀가동하고 있는 갸들이 잘 할까...ㅋㅋ
    결과는 아마 10년은 흘러야 알 수 있겠지만서두요..
    엄마가 중심잡는거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 흑..

  • 5. 세아이맘
    '07.1.26 10:16 AM (61.76.xxx.19)

    첫째 애 키울 때 제일 극성 이었구요
    둘째 애 때는 첫째 애의 반 정도 극성 이었구요
    지금 셋째 애는 그냥 어린이집만 보내고
    집에서는 마음껏 놀게 합니다.
    어릴 때 극성 부려도 애들 나름인가
    저는 아무런 이득도 없었다고 느낍니다....

  • 6. ..
    '07.1.26 5:46 PM (211.229.xxx.60)

    유치원 보내기 전에는 이것저것 홈스쿨 했었는데 유치원 보내고 나니 유치원비의 압박에...못시키겠더군요...울아이도 올해 6살인데 기존 홈스쿨 다 끊고 그냥 유치원만 보내려구요..
    책이나 좀 읽고...또...왠만한건 엄마표로 할수있지 싶어서요...요즘 서점에 유아용 학습지도 잘나온거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85 실크테라피가 머리를 부드럽게 해 준다는데 22 어떤지 2007/01/26 1,803
101784 3~4년뒤면 증축리모델링한다고 하는 아파트인데요 4 .. 2007/01/26 532
101783 요통-디스크,요추염..쪽 아시는 분계세요?.. 겨울 2007/01/26 269
101782 무지춥다는데 어디가야해요? 1 주말여행 2007/01/26 566
101781 전세로살면 못박는것도 주인한테 물어봐야 하나요?? 12 전세 2007/01/26 1,286
101780 이과수 커피가 어떤 커피인가요? 5 이과수 커피.. 2007/01/26 1,277
101779 취침용 무얼쓰시나요.? 18 로즈데이 2007/01/26 1,165
101778 시판스파게티소스에 무얼 첨가하면 좋을까요? 10 도와주세요 2007/01/26 1,630
101777 전세값 떼이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전세 2007/01/26 444
101776 책안읽는 아기 어떡할까요? 7 2007/01/26 546
101775 학교 다닐 때 국민체조 음악 들어있는 6 찾습니다 2007/01/26 293
101774 자랑스러운 아빠 좋은생각 2007/01/26 271
101773 제가 제 종아리를 때렸어요. 5 어려운육아 2007/01/26 834
101772 올해 8세 남자아이인데요.. 3 걱정맘 2007/01/26 533
101771 백화점에서 화장품 살때 어케해야 하나요? 서비스 잘 받는 요령 7 백화점 2007/01/26 1,604
101770 백일사진.... 1 ........ 2007/01/26 155
101769 속옷버리실때... 4 이사 2007/01/26 1,589
101768 이놈에 주머니는 왜이리 사정이 않좋은지. 6 아이 책 2007/01/26 926
101767 아이유치원 쉴까봐요.. 8 유치원 2007/01/26 799
101766 연애시절 자주 싸우시기도 하셨나요?? 3 남과여 2007/01/26 386
101765 팔순 축의금.. 3 익명 2007/01/26 655
101764 이촌동사시는분 유치원 어디로 보내세요 5 유치원 2007/01/26 616
101763 몇몇이 모여서 땅을 사려고 하는데요~ 5 뽀연~ 2007/01/26 671
101762 유치원만 보내면 너무 안시키는건가요? 6 6세맘 2007/01/26 866
101761 좀 알려주세요... 1 파산 2007/01/26 292
101760 입을 열기가 무섭네요 18 사십 2007/01/26 3,104
101759 보육료 4 보육료 2007/01/26 303
101758 급속취사와 취사...어느쪽이 전기가 덜 드는걸까요? 1 도무지..정.. 2007/01/26 549
101757 유럽여행 조언 좀.. 8 유럽 2007/01/26 738
101756 손쉽고 성능좋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예요.. 보리차 2007/01/26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