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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옹알이를 거의 안하는데 어떤가요? ㅜㅜ
제 기억으로 한3-4개월 되었을때는 제법 옹알이를 많이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옹알이를 거의 안하네요
얼러주면 웃기는 큰소리로 까르르~ 하면서 잘 웃고, 물론 울기도 잘 울고..^^; 그러는데
요즘 옹알이하는건 거의 보기가 힘드네요
우유먹다가 먹기싫으면 혀로 우윳병 굴리면서 옹알이하듯이 약간씩 소리는 내는데
다른때는 거의 안해요
사람들하고 눈도 잘 마주치고 놀기도 잘 노는데.. 옹알이가 없어서 걱정이에요..
(사실 제가 아기가 4개월 되었을때부터 다시 직장에 나가기 시작해서
낮에는 애기봐주시는 할머니가 봐주시거든요
낮에 할머니가 뭘 잘못하시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그리고 우리아기가 뒤집기는 백일지나 했는데
아직도 기지를 못하네요
뒤집어서 엎친상태로 놀기는 오래동안 잘 놀아요
앞에 보이는거 집으려고 배를 움찔거리고 팔다리를 휘젓기도 하는데 앞으로 가지를 못하네요
참, 방향은 잘 바꿔요 (빙글빙글 돌듯이요..)
우리아기 옹알이 안하는것 하고 아직 못기는거 어떤가요?
다른분들 아기는 어땠는지 궁금해요
걱정이 많습니다.. ㅜㅜ
1. ..
'07.1.24 10:37 AM (211.229.xxx.11)울아이도 엄청 늦게 기었어요..남들 기어다닐때 배밀이 하고 남들 걸어다닐때 기어다녔지요..^^
그러나 말은 빨랐었거든요...8개월정도에...엄마해봐 그럼 엄마~ 하고 ..손뼉치면서 짝짝짝..해봐 그러면 손뼉치면서 ..좍좍좍....이렇게 따라하곤 했었어요...
엄마가 아이에게 말 많이 시키고 노래도 많이 불러주고 하세요..^^2. 음
'07.1.24 11:53 AM (125.178.xxx.153)조금 더 살펴보시구요.
일반 아이들보다 4~5개월 이상 늦는다면 의사와 상담해보세요.
만약을 대비해서요.
그리고 아무래도 할머니들은 젊은 엄마들처럼 아이와 눈마주치고 이야기 많이 안해주실거예요.
엄마나 아빠가 짬날때마다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노래도 많이 불러주세요.
옹알이 언어의 시작이랍니다.
절대 가볍게 넘기시지마세요.3. 기기
'07.1.24 1:35 PM (211.207.xxx.15)기는 건 조금 더 기다려 보심이...
만 6개월 쯤엔 배밀이를 하고 있는게 평균치로 알고 있습니다.
느긋이 기다려 보세요.4. ...
'07.1.24 2:36 PM (121.55.xxx.84)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한데요...
주변에 동네 아기들보면..
돌 넘었는데도..
아직 기지도 못하는 애기 있고..
작년 9월이 돌이였는데도 아직 걷지 못하는 애기도 있구요...
저희 딸도 옹알이가 좀 많이 없는편이고..
낯가림도 무척이나 심한 아이였어요..
그러다보니..
오로지 엄마한테만 달라 붙어 있으니 아무래도 좀 늦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때 저도 하루종일 아이보라 집안일 하랴 너무 지쳐서 아이한테 자극을 많이 못준 것도 있었구요..
대신 아이가 운동 발달이나 이런건 무지 빠르긴 했지만..
지금도 인지적인 부분에선 좀 늦는건 같긴 합니다..
우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엄마가 노래도 많이 불러 주고..
두런 두런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어르기도 많이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