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 넘 미워요.

.. 조회수 : 767
작성일 : 2007-01-23 23:58:07
신혼때부터 계속 일때문에 늦더니만 결혼십년차 다되서 대기업 들어가서 좀 안정되니 이젠 습관이 됐는지

일찍 퇴근해도 집에 일찍 들어오질 않네요..이핑계 저핑계 대고 안들어오네요..

으그..

정말 미워 죽겠어요.

이래저래 마누라 애들 치닥거리 혼자 하게 하고 외롭게 하고 ..

돈이나 실컷 쓰게 만들어 주지도 못하고...

잘난 자기 부모한테서도 아내 보호도 못해주고 위해 줄지도 모르고..

잘났다 인간아..
IP : 124.56.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하하!!!
    '07.1.24 12:09 AM (59.187.xxx.38)

    와후~ 내 남편이다!!!!!
    시원하게 한 방 날려주시니 후련합니다.
    빨리 들어와 마누라랑 아이 좀 챙겨주고, 같이 화목하게 시간 보내고, 돈 실컷 쓰게 해주고, 아내편이 되어 두둔해주고........
    언제나 될까요? 과연 이 중에 하나라도 될까요?
    뼈 아프게 겪으며 사명감을 갖고 아들 키웁니다.
    배려도 있고, 역지사지도 되고, 매너도 좋고, 일상에 소소함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눈길을 가질 수 있도록
    날마다 새로이 다짐하며 아들키우기 일로매진하고 있습니다.

  • 2. 저두
    '07.1.24 12:09 AM (59.19.xxx.213)

    전,,이제 늦게들어오면 올수록 좋네요, 왜 이렇게 됐는지~

  • 3. 남자들은
    '07.1.24 12:42 AM (58.224.xxx.241)

    남자들은 원래 다 그런가요? 아니, 남편들은 원래 다 그런가요?(이런, 말도 안되는 질문을...)

    이제 결혼 1년차인데...내 남편과 윗님들 답글보니 앞으로 10여년도 이렇게 살게되는건가 싶어 암울합니다 ㅠ.ㅠ.
    저두 님..저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 남편이 마누라와 아이 챙기고 아내편이 되어줄줄 알고 착각했던 처자-

  • 4.
    '07.1.24 10:53 AM (125.176.xxx.249)

    울남편도 그래요.
    늦게 올 이유를 만들러 다니는거 같아요.
    작은 회사다닐때는 작은회사대로 큰회사가니 큰회사대로 매일 늦는건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41 이런 얘기..해야 할까? 7 .... 2007/01/24 1,585
101340 주소 좀 알려 주세요~ 1 경희농원 2007/01/24 180
101339 직장맘에서 전업으로.. 5 전업 2007/01/24 936
101338 빌라 관리비 얼마씩 내세요? 3 궁금~ 2007/01/24 806
101337 아이들과 함께 갈 일본여행 조언부탁해요 2 재현세연맘 2007/01/24 530
101336 한달에 오만원씩 3년 넣을까요?? 5 적립식펀드 2007/01/24 1,527
101335 관리비좀 봐주세요.. 4 잠오나공주 2007/01/24 780
101334 신랑 넘 미워요. 4 .. 2007/01/23 767
101333 급)) 아기 반찬 맛있게 하는 요리법이나 싸이트, 블로그 아시는 분?? 5 알려주세요 2007/01/23 1,155
101332 급)21개월 아가맘인데 자연관찰책 추천해주세요~ 프뢰벨? 5 아님 명꼬자.. 2007/01/23 364
101331 용평스키장 갔다 오신분 3 맛있는 집 2007/01/23 298
101330 PDP AS를 받았는데요... 2 PDP 2007/01/23 305
101329 방문맛사지 부를때 요령은? 3 궁금이 2007/01/23 769
101328 줄어든 니트 회복시키는 방법 3 희수맘 2007/01/23 714
101327 지성모발용 샴푸 추천해주세요 6 추천부탁 2007/01/23 468
101326 송파,강남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0 지방아줌마 2007/01/23 1,064
101325 오븐 켜놓고 있을때 열선 2 미니오븐 2007/01/23 438
101324 엄마 청약통장으로 분양 받으면? 2007/01/23 155
101323 솜에 스킨덜어 먼저 닦는게 첫번째 인가요? 5 기초화장할때.. 2007/01/23 816
101322 외고가고 싶어하는데요 1 무플방지--.. 2007/01/23 469
101321 구의동 강변 스파랜드 찜질방 할인쿠폰..근처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1 부탁^^: 2007/01/23 690
101320 청바지단을 가위로 자르면... 2 바느질못함 2007/01/23 651
101319 출산의 고통은 어느정도인가요? 27 궁금 2007/01/23 7,187
101318 곗돈때문에요 6 어렵다 2007/01/23 723
101317 딸아이의걱정.. 5 고민 ..... 2007/01/23 1,181
101316 노무현대통령 발표중.. 3 지금 2007/01/23 1,505
101315 장터얘기만 하면.. 4 이상타.. 2007/01/23 1,044
101314 죽전 집 값 장난 아니네요. 13 죽전 2007/01/23 2,423
101313 여러분 4 어휴.. 2007/01/23 601
101312 드라마가 넘 재밌어요;; 7 tv홀릭 2007/01/23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