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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요

부조금 조회수 : 570
작성일 : 2007-01-19 23:05:36

방금 전화를 받았거든요
울먹거리길래 깜짝놀라서 물어봤더니 할머니 돌아가셔서 병원와있다네요

어제부터 있었는데 자기 또래가 없다고 ,,,
내일 와줄수 있냐는데 제가 빈소에 처음 가보는거고,
또 대학생(올해 졸업이에요)이라 부조를 얼마나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어머니는 정말 친한친구니까 5만원 해야하지 않겠냐 하시는데
전 너무 많은거같기두하구 ㅠㅠ 잘모르겠네요

부조금도 문제지만
그 친구 어머님은 그날 첨뵙는데 어찌 위로해드려야할지도 걱정이에요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2.237.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07.1.19 11:28 PM (218.38.xxx.132)

    결혼식에는 안 가도 장례식에는 간다는데
    정말 친한 친구라면 5만원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친구분이 많이 힘드실 거예요. 내일 아침 일찍 최대한 빨리 가 보세요.
    어른들 인사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힘내시라는 한 마디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냥 가서 친구분 옆에 있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돼요.
    일을 거들 수 있으면 좋지만, 아마 아주머니들이 따로 계실 테니
    거든다고 나서봤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분만 잘 지켜주세요.
    아마 제대로 먹거나 자지도 못했을 테니
    잠시 이야기 나누자는 핑계로 쉴 틈을 만들어 주세요.
    혼자 와서 어색하다고 핑계를 대서 같이 밥 먹자고 하시거나...
    복장은 검은 색이 없으면 진회색으로 수수하게 입으시고
    문상 절차-향 피우고 절하는 순서-는 네이버 등에서 간단히 검색해가세요.
    꼭 가 주세요. 결혼식에 와 준 사람은 기억나지 않아도 장례식에 와 준 사람은 두고두고 고맙답니다.

  • 2. 목캔디
    '07.1.19 11:33 PM (211.229.xxx.21)

    아직 학생이라면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만. 대신 가서 일 해드리고 도와주고..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 3. 그냥 가셔도
    '07.1.19 11:43 PM (125.143.xxx.249)

    제 아이 대학생이데
    친구들 조부모님들 일에 그냥 갑니다
    아직 학생이니 금전적인 문제는 안해도 될듯 합니다
    가 주는 것만도 큰 도움이지요

  • 4. 좋은사람
    '07.1.19 11:53 PM (218.151.xxx.124)

    부모님도 아닌데 그냥가서 친구를도와주세요
    어른을 위로하는말까지 생각 안해도 어른들은 고마워하실겁니다
    나이가많은 아줌마로서 말해요

  • 5. 학생이라도
    '07.1.20 1:00 AM (125.181.xxx.56)

    결혼식도 아니고 초상엔 가서 일도 해주시고, 부조도 하시고 하시는거예요~
    친한 친구니까 5만원 하셔도 될거예요...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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