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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의견을 부탁드려요..

임산부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7-01-19 14:39:33

오개월 접어드는 임산부 인데요.

기형아 검사를 꼭 해야 하는지 결정이 안서네요..

100% 정확한 것도 아니고..지금 이상이 있다고하면 도데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결정이 딱히 서지 않습니다..중절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사실 임신인지 모르고 임신초기쯤에 감기약을 많이 먹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도 많이 했지만,낳기로 결심한 다음에도 죄책감으로 병원이 무섭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눈딱감고 약먹은 기억은 싹 잊고 태교하라고 하시고.
주위에서도 그러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건가요..

만일 지금 기형아 검사로 이상이 있다고 한다면 .. 다른 님들은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여러 의견을 기다립니다..


너무나 답답합니다..
IP : 211.204.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생각을 했어요
    '07.1.19 2:48 PM (211.223.xxx.187)

    저두 이제 18주를 채웠네요.
    16주 채우고 기형아 검사 했습니다.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구요.
    근데 우리 아가 심장박동이 좀 빠른것 같다고 20주 넘어서 심장초음파를 한번 해보는게 좋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걸 꼭 해야 합니까? 기형아 검사두 꼭 해야하나?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기형아 검사나 심장초음파나 100% 결과가 나오는건 아니랍니다.
    기형아 검사할때 확인서에 싸인 했는데요. 내용은 이 검사로 기형아를 100% 가릴순 없다는 사항을 인지했다는 확인섭니다.
    아이고, 정말 답을 내리기가 겁나네요. 저두 같이 답답하네요. 죄송...

  • 2. ..
    '07.1.19 2:51 PM (219.241.xxx.80)

    저는 양수 검사까지 했답니다..
    결과 예쁜아기가 태어났지만...불안함보다 더 나쁜 독은 없다고 하네요.

  • 3. ...
    '07.1.19 2:53 PM (58.227.xxx.160)

    전 그럴까봐 검사 안했습니다.
    병원 자체도 너무 돈만 밝히는 것 같아서 (갈때마다 초음파 찍었어요) 기형아 검사 한다는것 자체도 좀.. 그랬고요, 입체초음파도 돈 벌려고 괜히 만든 것 같이 생각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저희는 혹시하도 잘못된 아기 나오더라도 키우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있었거든요.
    어차피 낳아서 키울거 만에 하나 잘못된 아기라 하면 속만 상하잖아요. 뱃속에서 기형여부를 알았다고 해서 미리 치료할 수 있는거라면 모르지만..
    그리고 임신인지 모르는 초기에 먹는 약은 괜찮다고 하던데요. 전 그때 술도 마셨습니다.
    더 길게 쓰고 싶은데, 애기가 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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