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대학생정도면 키스하는게 자연스러운가요?
엄청 충격받았어요 제가 촌스런 엄마내지 고지식하고 말안통하는엄마로 ....
그게 굳이 사랑하지않아도 자연스런 요즘아이들의 스킨쉽인가요
제 아들 키스 많이 해봤답니다
능글능글하게 말하더군요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하네요
도무지 헷갈립니다
제가 촌스런 엄마인가요?
1. ....
'07.1.17 10:17 AM (218.49.xxx.34)사람 나름
제 아들놈 여친 유치생부터 줄섯는데 중딩때 스킨십 진도 안나가니 여친이 무늬만 멋진 ?남친이라고
갔답니다 ㅠ.ㅠ
여친만난지 2년만에 겨우 손 잡았는데 우째 저째 헤어졌다가 ...다시 합쳤을때 고민 하더군요
에고~~~다시 손잡으려면 2년 걸리것네 .
근데 ...대딩딸 보니
다~~~~
합니다2. 많아요;
'07.1.17 10:18 AM (220.72.xxx.208)요즘은 정말 빨라요..고1이면 어느정도 진도가
그래서 중학생때부터... 제대로 피임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할 거 같아요.
저 아는 동생은 중3때 첫 경험했다더군요..;;3. ..
'07.1.17 10:22 AM (211.59.xxx.57)저도 대학생 자녀를 뒀지만 확실한건 우리때와는 다르더라 하는겁니다.
요새 애들 맘 맞으면 잠자리도 하잖아요.
우리때 생각해봐요.
잠자리 할 정도=결혼할 사이 아니었던가요?
아님 혼전의 관계란 정상적인 사고로 꿈도 못꿀 얘기였죠.
티브이에 나와 연예인들 하는 얘기 들어봐요.
첫키스는 언제? 그러면 중2요, 중3이요.
이쁘고 똑똑했다고 소문난 김태희도 고3때 했다고 당당히 말하던데요.4. ***
'07.1.17 10:46 AM (210.108.xxx.133)저역시 대학생 아들, 딸 을 둔 엄마로써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5. 아아..
'07.1.17 10:47 AM (222.235.xxx.30)대학생 때 키스는 정말 아무것도 아닐 텐데요..
대학생이면 이제 잠자리 문제로 넘어갈 시점인데...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시면 아마 앞으로는 부모에게 아무 말도 안 하게 될 거예요..
하고 싶으면 몰래 하게 되겠죠..
대화의 통로를 살려 두세요..
너무 거부감 보이지 마시고..
그보다 '너를 믿는다..' 하는 식으로 피임을 강조하시는 편이
더 나을 듯 해요..6. ..
'07.1.17 10:55 AM (210.108.xxx.5)뭘 걱정까지 하세요.. 세상이 변했고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에 걱정하실 사유는 아닙니다.
7. 그참
'07.1.17 11:05 AM (222.98.xxx.135)세상이 바뀌었구나.. 하심 될듯. ^^
예전의 대학생들도 지금처럼 밖으로 보이진 않아도 많이들 하셨을것 같은데요.
요즘은 워낙 오픈되어 있어서 그렇죠.
부모님에게 나 키스 여러번 했다~ 라는 게 집안분위기빼고 그시절분위기상 나오기 어려운 말이잖아요
그냥.. 그렇구나.. 자연스레 이해하시고..
차라리.. 너네는 좋겠다~ 그러심이.. 오픈된 엄마의 모습이 아닐지.. ^^8. 요즘
'07.1.17 11:13 AM (61.101.xxx.242)대학생들한테 혼전경험 운운 하면 황당해 합니다. 요즘 누가 그런걸 심각하게 생각하냐구요.
근데요. 저 80년대 후반 생인데. 우리때도 키스 정도는 사귀는 사이에 당연한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할거(?) 다 하고 다니는 아이들도 꽤 많았습니다~
저는 그런거보다 요즘 길거리에 교복입은 중학생 고등학생 남녀 아이들 당당(?)하게 얼싸안고 다니는 모습들이 더 쇼킹하던데요. ㅎ9. 사랑하지 않아도 ?
'07.1.17 11:41 AM (211.229.xxx.101)사랑하지 않는데 키스하는건 좀 그러네요.
저 30대 중반인데 저도 고루한건지??
남자야 뭐 기회되면 그러고 싶겟죠
따님에게 잘 가르쳐 주세요
여자는 사랑해야 키스하고 싶지만 남자는 사랑하지 않아도 키스하고 싶다
남자가 너한테 키스한다고 사랑한다고 절대 믿지마라
때로는 그런것을 위해서 너를 잘해줄수도 있다
여자의 감정상태가 어떻든 자기가 원하는바를 얻으면 맘이 떠나는 남자도 많다 는걸 알려주세요.
대학때 키스정도는 오히려 해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너무 암것도 모르다 갑자기 사랑에 빠져버리면 오히려 더 위험한것 같아요 특히 여자는10. 교육
'07.1.17 12:37 PM (125.131.xxx.206)그게 부모가 통제한다고 되나요?
그냥 받아들이셔야죠.
키스정도로 당황하시면 ^^ 안되요.
저는 30대후반이고 한참 아이가 어리지만
키스정도는 이제 그냥 문화로 받아들이셔야한다고봐요.
글고 저는 키스는 20대후반 서른 넘어서까지 또 그 이상의 경험 없던 처자인데
세월이 이리 바뀌었다니 결혼한 아줌마로서 제 청춘이 아까워요.ㅎㅎㅎ
심각하게 말씀하셧는데 농담해서 죄송합니다.=3311. 하하..
'07.1.17 12:41 PM (125.135.xxx.220)10년전 대학교 2학년때, 외식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야기 중 별 생각없이
"난 키스해 봤는데?" 라고 했다가...
운전하다 어쩔 줄 몰라하시며, 화를 내시려다 조언을 하시려다 갈피를 못 잡으시던 아빠와 엄마 생각이 나요 ^^
어제는 제가 임신, 출산 책을 6세 아들과 보는데, 임신중 체위 그림 네 장이 적나라하게 나왔어요.
아들이 이건 뭐야? 그러는데 잠깐 당황했어요..
부모로서 성교육에 대한 계획도 미리 준비해둬야겠다 느꼈어요..12. 당연한거
'07.1.17 2:25 PM (203.170.xxx.7)같은데요
요즘 젊은이들..
꼭 나쁜게 아니고 그만큼 빨라진 거죠13. 흠
'07.1.17 3:53 PM (210.123.xxx.170)조선시대에도 보리밭과 물레방앗간에서 일어날 일은 다 일어났어요.
요즘 대학생이라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 키스 다 해봤을 것이고 대학생이면 성관계로 넘어갔을 겁니다. 촌스러운 엄마랄 것까지는 없지만 너무 세태를 몰라도 아드님과 대화하기가 어렵겠지요.14. 요즘
'07.1.17 9:50 PM (211.238.xxx.249)세태를 알고 모르고도 중요하고,
그런 세태에 내가 가져야 하는 기준이나 잣대가 더 중요하고,
내 자식들이 옳바른 기준을 갖고 세태에 흔들리지 않게
중심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아이들이 언어적, 물리적으로 점점 폭력적인 성향이 많아지고
성적으로 조숙해가는게 단지 요즘 세태라고 넘어가주는게
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5188 | 늘 당하고 말주변없는 자신이 답답해요 5 | 답답 | 2006/12/14 | 840 |
95187 | 저 같은 사람, 성격 바꾸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2 | ... | 2006/12/14 | 571 |
95186 | 한의원에 다녀와서 2 | 궁금 | 2006/12/14 | 357 |
95185 | 고구려 역사 지도 무료배포합니다. 3 | 기탄교육 | 2006/12/14 | 352 |
95184 | S석과 R석 4 | 연극 | 2006/12/14 | 697 |
95183 | 집에서 물병 어떤 소재로 된 걸 쓰시나요~~~~?? 9 | 저두궁금 | 2006/12/14 | 695 |
95182 | 아이 심리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바로 나올 수 있나요? 1 | 검사 | 2006/12/14 | 243 |
95181 | 환경호르몬은 용기에 음식물이 닿아야 나오는건가요? | 궁금맘 | 2006/12/14 | 180 |
95180 | 서세원 2 | 휴 | 2006/12/14 | 2,026 |
95179 | 모세혈관확장.. 2 | 걱정... | 2006/12/14 | 357 |
95178 | 정치외교학과 6 | 질문 | 2006/12/14 | 709 |
95177 | 성남 서울공항자리 7 | 분양 | 2006/12/14 | 585 |
95176 | 장식용 접시를? 1 | 저 | 2006/12/14 | 455 |
95175 | 삼성생명 좀 봐주세요.... 2 | 삼성생명 | 2006/12/14 | 420 |
95174 | 수영복을 구입한 뒤 1 | 현정맘 | 2006/12/14 | 355 |
95173 | 먹으라 소리안해두 먹는 유일한... 라면~!! 8 | 유치원생맘 | 2006/12/14 | 1,519 |
95172 | 죽전 3차1단지 사시는분.... 2 | 궁금 | 2006/12/14 | 416 |
95171 | 툭하면 헤어지자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 고민녀 | 2006/12/14 | 2,250 |
95170 | 드라이어.. 비달사순꺼 as 잘되나요? 3 | .. | 2006/12/14 | 181 |
95169 | 초등학생 학원비 현금영수증 발급신청 않되나요? 4 | 연말정산 | 2006/12/14 | 534 |
95168 | 초딩 4학년 .. 혼자서 영어 공부하면 안될까요? 4 | 잘하는건지... | 2006/12/14 | 803 |
95167 | 제가 안좋은 말 하는 것을 그 당사자가 들었는데 --; 2 | 당황 | 2006/12/14 | 1,223 |
95166 | 젖만 물면 자는 아가... 어쩌죠 7 | 애엄마 | 2006/12/14 | 580 |
95165 | 티셔츠 한장 택배비 7 | 등기 | 2006/12/14 | 697 |
95164 | 롤스크린 제작해주는 데 어디 있을까요 ? | 동물원 | 2006/12/14 | 98 |
95163 | 이사했어요^^ | 진교 | 2006/12/14 | 303 |
95162 | 젖병 떼야 하는데 스파우트컵을 거부해요. 4 | 스파우트컵... | 2006/12/14 | 216 |
95161 | 임신 중 와인한잔도 안되나요? 11 | 와인. | 2006/12/14 | 852 |
95160 | 홈쇼핑에서 한 질로 파는책... 5 | 자운영 | 2006/12/14 | 712 |
95159 | 장난감... 1 | 좋와요 | 2006/12/14 |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