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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분만이요..
듣기론 애낳을땐 통증이 똑같다고 하든데...
하셨던분들 조언줌...부탁드립니다
1. 무통
'07.1.16 11:11 AM (59.14.xxx.114)마취제 누가 발명했는지 존경 합니다.
무통분만 강추.
애 둘 무통분만 했어요.
부통분만 주사 없었으면 아마 애 못낳았을거에요.
통증 확실히 줄어듭니다.
꼭 무통분만 하세요.
고통을 적게 느껴야 사람도 덜 늙는데요.2. 무통 만세
'07.1.16 11:13 AM (121.141.xxx.96)정말 발명자에게 상줘야 합니다. 막판에는 사실 통증이 똑같아요. 하지만 그 이전 긴시간
많이 줄여줍니다. 무통 안했음.. 끔찍합니다3. 맞아요
'07.1.16 11:20 AM (61.104.xxx.97)무통 강추에요.
전 너무 효과를 잘 봐서 여기에도 몇번 추천했었어요.
마지막 애기내려오고 골반뼈 벌어지는 통증은 같은데요, 그 앞의 통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기운 안빼고, 마지막에 힘 제대로 줄 수 있어서 빨리 끝낼 수 있어요.
물론 무통주사 맞으면 진행이 느려진다고 하고, 허리로 오는 진통에는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요
무료인데 ^^; 맞고 효과 보시는거 좋지요. 전 주사 맞고 1시간도 안걸려서 애기 낳았어요.
마지막까지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웃으면서 있었어요..
조리원에서도 무통효과봐서 출산이 수월했던 사람이 확실히 붓기가 없었어요.4. 나중에
'07.1.16 12:12 PM (58.148.xxx.70)허리 아픕니다. 우리 언니는 무통주사 맞은 그 부위가 멍해지면서
안좋다고 합니다. 일을 많이 못합니다. 몇년지나보면 후회합니다.
친구도 6년지나니 안좋다고 합니다. 딱 주사맞은 부분이
피곤하면 먼저 아프다고 합니다.5. 비추
'07.1.16 12:24 PM (218.157.xxx.34)첫째,둘짼 무통분만 없이 낳았구요
셋짼 무통분만 했는데,,,
낳고 나서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정말 허리가 펴지지도 않을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물론 사람에 따라 틀리 수도 있지만 전 비추...6. ...
'07.1.16 12:37 PM (211.209.xxx.185)허리가 아픈 건 의사가 주사를 잘 못놔서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첫애 무통하긴 했는데, 허리는 괜찮은데... 막판에 감각이 없어서인지 힘을 잘 못주겠더라구요.
힘을 주고 싶은 느낌이 어떤 건지 둘째 나놓으니 알겠던데...
무통주사 맞고 힘도 잘 줘서 애 잘 낳았다는 분이 많으신 걸 보니, 사람마다 좀 제각각이긴 하네요.
하지만 일단 무통 맞으면 진통의 고통은 많이 완화되긴 해요.7. 무통예찬
'07.1.16 2:41 PM (220.95.xxx.71)저 아이 둘다 무통으로 낳았어요.다 사람나름이겠지만 전 둘다 진통과정, 출산과정 모두 통증없이 낳았어요. 마지막에 진통이 같다는 건 힘을 잘 못줄까봐 마취약을 안들어가게 해서 그런거에요. 전 너무 겁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마취약 넣어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구요, 아기 낳는 순간도 힘주라고 해서 힘주니까 두번째 힘주고 바로 나왔어요. 제 생각엔 마취해서 힘못주는 경우는 마취 안해도 힘잘 못주는 경우고, 저처럼 힘 잘주는 사람은 마취를 하나 안하나 쉽게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어쨌든 진통을 못느끼니 너무 좋아요. 후유증은 전 둘 낳고도 잘 모르겠던데요.꼭 무통분만하세요.전 아기 낳는것보다 주사맞는게 더 겁난답니다.ㅎㅎ
8. 무통최고
'07.1.16 4:33 PM (211.178.xxx.11)입니다. 그런데 10명중 1명은 무통주사를 맞아도 소용이 없다지요. 마취가 안된데요.
무통주사맞는순간.. 지옥에서 천당간 느낌이지요. 강추입니다.9. 강추
'07.1.16 10:25 PM (122.32.xxx.13)전 애기 낳은지 4년 넘었는데 허리 아픈적 없었어요.
10. plumtea
'07.1.17 12:30 AM (219.251.xxx.124)원글님이 제 자매라면 저는 강추합니다.
첫애는 그냥 낳았구(님처럼 고민하다 그냥 낳았어요) 둘째는 첫애 때 질려서 진행이 빠르다는데도 무조건 무통을 외쳤답니다.
임산부교육 받으러 갔다가 우리나라에 무통시술을 맨 처음 도입한 마취의 강연을 들었어요(삼성제일에 계시다네요). 무통의 부작용에는 허리 통증이 없다고 해요. 출산후 허리가 아팠다면 무통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11. 코코아
'07.1.17 1:51 AM (125.209.xxx.171)저도 무통예찬입니다. 저는 허리진통이었어요. 정말... 처음에 진통시작했을때는 참을 만 하더만, 허리로 진통오는 순간 친정엄마 붙잡고 비명을 지르며 매달렸어요. 1시간도 못 참고 무통주사 놓아주던지 배가르던지 해달라고 사정사정 했었어요. - 담당의가 무통하면 힘을 줘야 할때 못준다고 안된다고 했었거든요 -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칼로 허리를 콰악! 찌르는 것 같았어요.
무통주사.. 척추에 놓는다고 해서 무지하게 걱정했는데 아주 조그만 바늘로 살짝 찌르는거구요. 아주 가느다란 관에 조그만한 플라스틱 주머니가 (2센티정도?) 달려서 그걸 통해서 약이 들어가더라구요..
무통주사 맞는다고 진통이 아예 없는건 아니예요.. 다만.. 아주 죽을 것 같았는데 참을 만 하다로..
전 팔다리로 침대 난간을 밀어내면서 진통을 참았는데, 그 난간이 덜덜덜 떨렸었어요.. 제가 첨에 허리진통할때 엄마를 붙잡으면서 비명을 마구 질러대다가 무통주사 맞고 신음소리만 내니깐.. 옆 침대에 있던 산모께서.. '나도 무통할래!"라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산후조리원에서 만나서.. 제 목소리를 알아보시더군요..ㅋㅋ
근데, 전 무통주사의 부작용을 겪었는데요. 수술실에서 출산끝나고 일어서는데 머리가 핑돌면서 속이 메슥거리더라구요. 간호사가 토하고 싶냐고 묻더군요. 검정봉다리를 주시는데.. 그 순간 다 토하고.. 입원실에 가면서 또 토하고...
그치만.. 출산한지 9개월이 되가지만.. 아직 허리통증없어요.. 전.. 둘째 가지게 된다면! 당연히~ 무통주사 맞을꺼예요. 참! 전.. 진통만 오면 무조건 힘줬었어요. 그랬더니 진행이 빨라졌다면서 본격적인 진통이 온지 5시간 만에 출산했어요. ㅋㅋ 간호사가 자궁에 힘들어가죠? 라고 물으면 거짓말로 들어간다고 하고선 열심히 진통만 오면 힘줬어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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