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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담임 결혼식참석 어찌해얄까요?

고민중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07-01-15 21:52:03
이번달 마지막주일에 아들내미 유치원 담임선생님 결혼하신다네요 ...
담임선생님께 직접 결혼소식을 들은게 아니구 ,
오늘 같은반 엄마들이랑 차한잔 하며 전해 들었어요.

어떤엄마는 신부대기실서 담임샘과 사진이나 몇장찍고
눈도장 찍고 오면 되지않느냐? 하기도하고,

어떤엄마는 축의금을 내야하나 말아야 하나?
축의금 대신 선물을 해야하나?
결혼식 참석을 안하면 2월에 졸업식날 껄끄럽지 않을까?하는 여러가지 고민들이 많네요 .

결혼식준비로 바쁘신겐지 ,
요즘 원아수첩에 주1~2회정도 아이의 원생활에 대해서 짤막히 적어보내주셨는데,
11월쯤부터 아예없어요. 다른엄마들도 마찬가지라네요.

혹시 저처럼 자녀분 유치원선생님이 결혼하셔서 ,
결혼식 참석하신분들 계신가요?
축의금을 드려야 하나요? 아니면 간단한 선물을 드려야 하나요?
첫아이라 이것저것 버벅대네요 .
82쿡님들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

IP : 220.120.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성연
    '07.1.15 10:21 PM (121.133.xxx.135)

    전 결혼식 안가고 속옷선물 했어요...

  • 2. ..
    '07.1.15 10:21 PM (211.249.xxx.16)

    근데 꼭 참석해야하는 건가요? 결혼 준비로 바빠서 직장인데 아이들 생활기록도 안적었다는데 그런 무책임한.....ㅡ,.ㅡ
    저라면 안가겠어요...선물도 물론 안드리구요...

  • 3. 전직 교사
    '07.1.15 10:35 PM (218.148.xxx.138)

    흠.. 글쎄요.... 제가 유치원 교사를 했었는데요.. 지금은 관뒀지만 친구들은 여전히 합니다.
    와주시면이야 감사하고 고맙지만... 사실 적잖이 부담도 되요..
    껄끄러우실 일은 없을 듯합니다.
    그렇게 맘에 걸리시면 작은 선물정도나....
    뭐 안해도 무방합니다..^^
    너무 크게 부담 갖지 마세요...
    사실 학부모 분들에게 개인적인 일로 뭔가 받고 그러는거 부담이에요..

  • 4. 저도 전직
    '07.1.15 11:28 PM (121.134.xxx.121)

    전 직장 그만두고 3월에 결혼했는데 엄마들이 몇분 오셨어요
    저희는 원래 결혼 사실도 잘 안 알리고, 선물도 안 받는 곳이었는데, 그만두는 이유를 말씀드리다 보니 .. 알고 몇분 와주셨는데, 와주신 분은 감사했고, 안 와주신 분은 그런가 보다 했어요.
    뭐 유치원 교사들은 대개 사실 그냥 그렇게 무난하게 생각합니다.

  • 5. 미술선생님
    '07.1.16 1:19 AM (219.254.xxx.73)

    전 유치원 선생님은 아니구 아이 방문 미술 해주시는 선생님이셨는데..
    결혼식은 참석안했구요.. 멀기도 했고, 간다면 서로 너무 부담스러울것 같아서요..
    그래도 1년이상 아이 가르쳐주신분이고,지금도 2년넘게 하고 있거든요...그냥 넘어가기는 섭섭하고 해서
    이 선생님꼐 수업하는 다른 엄마들이랑 돈 모아서 선물만 햇어요.. 신혼여행 다녀오시고 수업 오셨을때
    첫 수업 가신 집 엄마가 전해 드렸구요.... 몇몇 엄마들이랑 작은 선물하심 어떨까 싶네요..마음이 있으시면요..

  • 6. 작은선물
    '07.1.16 8:43 AM (220.75.xxx.155)

    전 학원선생이었을때 결혼했어요.
    좀 큰아이들이니 아이들이 직접 제 결혼식에 몇몇 왔습니다.
    엄마들이 작은 선물 손에 들려보내고요.
    뭐 큰거 없어요. 스승의날 선물마냥 속옷이나 화장품 그런겁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했어요.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작은 선물 아이편에 들려보내세요.

  • 7. 굳이
    '07.1.16 9:32 AM (211.202.xxx.186)

    참석까지 하시지는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가시면 나쁠거야 없겠지만 조금 넘치실 수도 있는거 같아요.
    그냥 작은 선물하나 준비하셔서 아이편에 보내드리면 어떨까요?
    축하카드와 함께요~ ^^8

  • 8. 원글이
    '07.1.16 10:09 AM (220.120.xxx.177)

    네 ..제가 너무 깊이 ..고민했나봐요 ^^*
    마음맞는 엄마들 몇이서 작은선물 하나 마련해야겠네요.
    꿀맛같은 인터넷서핑시간에 소중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하루 행복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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